-
여친과 10살 딸까지 성폭행한 30대, 항소심도 징역 10년
함께 살던 여자친구뿐 아니라 여자친구의 10살 딸까지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동일한 형량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대전고법 형사3부(재판
-
페미 안티가 된 원조 페미 "정치와 얽힌 K페미니즘은 괴물"
“정치와 얽힌 K-페미니즘은 괴물이 됐어요” 스스로를 휴머니스트이자 안티 페미니스트라 칭하는 오세라비(62·본명 이영희) 작가는 최근 공저자로 참여해 낸 책 ‘페미니즘은 어떻게
-
페미 안티가 된 원조 페미 "정치와 얽힌 K페미니즘은 괴물"
지난 14일 '페미니즘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공저자 오세라비(62) 작가가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지선PD “정치와 얽힌 K-페미니즘은 괴물이 됐어요” 스스로를 휴머니
-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시장이 정한 카테고리 부숴야 미래가 열린다"
━ 부엌·가구 이어 리모델링으로 승부수 … 한샘 강승수 회장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홈 루덴스. ‘호모 루덴스’(놀이하는 인간)을 살짝 비튼 이 신조어의 뜻은 ‘집에
-
겨울 산행 제1계명 ‘레이어링 시스템’
━ 최승표의 여행의 기술 겨울 산을 오를 땐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기후가 변화무쌍하기 때문이다. 대관령휴게소에서 선자령을 향해 걷는 사람들. 대부분 아이젠·스패츠 같은
-
횡령·성폭력 무죄받은 정종선···"한 가정이 말살됐다" 눈물
축구부 운영비 횡령과 학부모 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종선(55) 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이 1심에서 주요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학부모들에게 돈을 받은 혐의만 벌
-
국가성평등지수 0.5점↑…文정부 '여성 장관 비율'은 최저치
지난해 2월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전국여성노조와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10여 개 단체로 구성된 '3시STOP 공동행동'이 연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일터 내
-
비싼 거위 털 재킷 입으면 그만일까? 겨울 산행 오해와 진실
━ 최승표의 여행의 기술 겨울 산행은 여느 계절보다 복장이 중요하다. 산의 지형과 높이에 따라 기상 상황이 수시로 바뀌는 탓에 보온, 방한 의류와 등산용품을 잘 갖춰야 한
-
[현장에서]피해자 부모까지 "울고싶어도···" 진영논리가 앞선 박원순 사건
가슴이 답답하고 터져버릴 것 같아 대성통곡이라도 하고 싶지만 나는 우리 딸 앞에서 절대로 내색을 하지 못했습니다. 내가 힘들다고 하면 같이 죽자고 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모녀가
-
[이훈범의 퍼스펙티브] 문 정부의 엉터리 연금술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때아닌 주인 논쟁이 요란하다. 거창하게 ‘국가의 주인이 누구냐’는 건데, 요란한 수레만큼이나 속이 비어 허무하다. 물건을 채우지도 못한 수레가 똑바로
-
[강찬호의 시선] 두 달마다 성범죄 터지는 문재인 정권, 그러고도 '페미니스트 대통령' 이라니
강찬호 논설위원 이 정부 들어 유독 많이 터지는 게 성범죄·성 추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틈만 나면 ‘페미니스트 대통령’이라 강조한다. 그러나 그가 아들처럼 아낀다는 탁현민 비서
-
정은경 “교내 코로나 전파 2%뿐” 등교 개학론 재점화
정은경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최근 낸 논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폐쇄했지만 얻는 이득은 제한적이고 개인적·사회적인
-
"학교 내 코로나 전파 2%뿐" 등교개학 불붙인 정은경 논문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서울·경기·인천의 모든 유치원, 초·중·고교 수업이 15일부터 원격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올
-
조주빈 재판서 뜬금없이 '정인이' 꺼낸 공범 "나도 분노한다"
약 1억800만원의 범죄 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6)에게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조씨는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 혐의 등으로 이미 1
-
“생계 막혀 가족 굶어 죽을 판”…유흥업소 종사자 집단행동 나서
룸살롱·단란주점 등을 운영하는 유흥업소 종사자들이 “정부의 거듭된 집합금지조치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한국 유흥·단란주점업중앙회 대전·충남지회 회원들
-
文 입양발언 논란 뒤 나온 '사전위탁제'...정부 "제도화 추진"
18일 경기도 양평군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서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숨진 정인 양의 묘지가 눈으로 덮여 있다. 경찰은 이날 이른바 '정인이 사건'에 대해 당
-
인파 대신 깃발, 128년된 '가보' 성경에 선서…미리 본 바이든 취임식
2009년 1월 조 바이든 부통령이 1893년부터 내려온 '가보'인 초대형 성경책에 손을 얹고 취임 선서를 했다.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오는 2
-
입양가족연대 “사전위탁제 언급한 靑 해명은 2차 가해”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정국 이슈 및 올해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전국입양가족연대가 19일 국회 앞에서
-
대통령 발언 후폭풍…“입양 이해 없이 정인이 봤다는 방증”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온·오프 혼합 방식으로 열린 '2021 신년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입양에 대한 깊은 이
-
“왜 구급차에 반려견 못 태워” 구급대원 폭행한 50대 집행유예
반려견을 데리고 구급차에 탈 수 없다는 말에 격분해 소방대원을 폭행한 50대 남성. [중앙포토] 반려견을 구급차에 태우려다 탈수 없다는 말에 격분해 소방 구급대원을 향해 욕설하고
-
가습기살균제 연구자들 "법원, 문맥 자르고 반대로 인용"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CMIT/MIT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가족들이 피해 증언을 하고 있다. 뉴스1 CMIT(메틸클로로이소티아졸리논)와 MIT(메틸이소티
-
박원순 피해자·가족들 “남인순, 사과 후 의원 사퇴하라”
발언하는 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 연합뉴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가해자를 보호하고 2차 가해를 방치했다”며“진심으로 사과
-
라바웨이브, 업계 최초로 ‘몸캠피싱 대응 솔루션’ 특허 등록
라바웨이브(대표 김준엽)가 동종업계 최초 ‘몸캠피싱 솔루션 기술’에 대해 특허 및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특허는 몸캠피싱에 대응하는 라바웨이브 솔루션 중 데이터 인젝션
-
‘스위트홈’ 웹툰작가 "싱크로율 1등은 연근괴물, 정재헌은 원작 넘어섰죠"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 속 '눈깔괴물'. 비대한 머리에 눈이 여러 개 달렸다. 동명 원작 웹툰의 괴물 캐릭터를 실감나는 영상으로 살려냈다. [사진 넷플릭스] “국내에서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