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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 속, 음악향연
눈 덮인 설악산의 정취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실내악 선율에 젖어 들게 하는 예음 설악 페스티벌이 올해도 13일부터 5일간 속초문화회관본관·별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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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디공방대표 김현주|생활고로 음대중퇴|20년만에 음악복귀|바이얼린 수제작 10여년
서울광화문 세종문화회관뒤 세종빌딩 지하상가에서 바이얼린을 손으로 제작하는 김현주씨(53·스트라디공방대표)는 양의 내장으로 만드는 「거트」줄 4개로 진정 혼의 소리를 찾는 예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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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최고 청소년 음악도의 향연
중앙일보사는 한국을 비롯, 아시아 9개국의 젊은 유망음악도들로 구성된 아시안 유스 오키스트라를 초청해 오는 8월17일, 18일 예술의 전당에서 연주회를 개최합니다. 아시아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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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안 유스오키스트라」 공연
중앙일보사는 한국을 비롯, 아시아 9개국의 젊은 유망 음악도들로 구성된 아시안 유스 오키스트라를 초청해 오는 8월17일, 18일 예술의 전당에서 연주회를 개최합니다. 아시아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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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하는 즐거움에 나이 잊지요"
『목포의 눈물』『타향살이』의 선율은 발표 된지 60년이 지난 지금도 손목인 옹이 우리 민족에게 남겨준 영원한 정서가 되고 있다. 5월2일 8순을 맞는 손옹의 삶은 우리 가요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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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피아니스트 초청연주회 러시
해외무대에서 두드러지게 활약중인 한국 피아니스트들이 차례로 초청돼 독주회를 갖는다. 음악춘추사가 이번 4월로 월간『피아노 음악』창간 1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까지 초청하는 피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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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 개구리」깨닫고 맹연습"|첼로2위 유지현(연세대2)
『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을 현민자선생님께 전하고 싶습니다.』 국민학교 3학년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으나 피아노가 싫어져 국민학교 5학년 때 첼로로 바꿨다는 유지현양. 음대입시부정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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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순수 양대문학 「거듭나기」다짐|민족문학 작가회의·미당시회서 각각 뜻깊은 잔치 열려
작열하던 한낮의 태양도, 그만큼 짙게 드리우던 그림자도 이젠 식고 엷어지며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이 가을 문단에서는 의미 있는 행사가 두 곳에서 펼쳐졌다. 지난 22일 여의도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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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지여사(분수대)
지난 2년간 미얀마 수도 양곤 교외의 퇴락한 주택가에서는 해질무렵마다 들려오는 피아노 선율이 이웃 주민들의 가슴을 적시곤 했다. 그런데 그 피아노 소리는 지난 4월부터 더 이상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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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집』시낭송 CD낸 영화인 윤정희씨
영화인 윤정희씨(47)·피아니스트 백건우씨(45) 부부가 미당 서정주씨의 시집 『화사집』에 실린 시 24편 전부를 음악과 함께 낭송해 담은 카셋 테이프와 콤팩트디스크가 『화사집』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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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멋·정감 그대로 간직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브뤼셀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서는 피아노부문 최고의 입상 실적을 거둔 백혜선씨가 귀국연주회를 가졌다. 9일밤 호암아트홀에서 가진 독주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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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선 피아노 연주회
중앙일보사는 오는 9월9일(월) 호암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백혜선씨를 초청, 연주회를 갖습니다. 금년 6월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인 엘리자베스국제콩쿠르에서 은상 입상한 그녀는 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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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마당|바닷가서 펼치는 재즈의 선율
매년 여름 시원한 바닷바람속에서 야외 재즈무대를 펼쳐온 일급 재즈뮤지션들이 올 여름에는 17∼18일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재즈페스티벌을 갖는다.(744)8678. 국내 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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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모차르트 선율 선 보여
일본 NHK 교향악단이 25∼27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이 교향악단은 지난 1926년 일본 교향악 협회를 모체로 창단된 이래 전쟁 중이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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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된 선율에 잔잔한 감흥
지난 5일밤 예술의 전당에서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키스트라의 내한 공연이 있었다. 지휘에 마르크 에르믈레르, 피아노에 이경숙 이었고, 베버의 『오베른 서곡』,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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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교향악 축제 젊은 선율 강화 "신선"
국내 최대규모의 교향악축제가 21일∼3월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모차르트, 서울, 봄, 그리고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예술의 전당과 한국방송공사가 공동주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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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선율 속 저무는 1990년
베토벤의 교향곡『합창』,헨델의 오라토리오『메시아』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평화를 주소서』등 세밑 분위기에 걸맞은 음악들로 꾸며지는 갖가지 송년음악회가 29, 30일 집중적으로 펼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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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피아노독주회를 보고
지난 12일 호암아트홀에서 이경미 독주회가 있었다. 이경미 하면 아는 사람은 안다. 88년 모스크바교향악단의 내한 연주에서 독주자로 선발될 뻔한 사람으로 알려지다가 나중에 다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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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즐기는 한밤의 멜로디 실내악 축제″봇물〃
무더위와 장마를 잠시 잊게 해줄 다채로운 실내악축제들이 서울과 지방예서 잇따라 열린다. 특히 대부분의 연주회가 평소의 연주회장에서 벗어나 자연에 둘러싸인 피서지나 미술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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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드럼주자 주찬권 앨범|탤런트 안다미 노래솜씨 뽑내
◇달빛 사랑=탤런트 출신신인 안다미의 첫 앨범. 예명 안다미는 「남의 책임을 맡아서 진다」 라는 뜻의 우리말. 뛰어난 가창력의 라이브형 가수다. 고 장덕의 유작 『경험』『착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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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 넘치는 야성적 선율 각광|프라하 심퍼니 내달 9∼10일 예술의 전당서 연주회
세계적 지휘자 바츨라프 노이만의 뒤를 이어 체코 필의 상임지휘를 맡게되는 이리 벨로흐라벡이 체코의 프라하 심퍼니 오키스트라를 이끌고 내한, 오는 9∼10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