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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 기분잡치는 고속도휴게소
고속도로 휴게소들이 늘어나는 여행객에 비해 시설이 비좁은데다「서비스」가 나빠 여행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더우기 최근들어서는 협정가격에 묶여 음식값을 올리지못하자 질을 떨어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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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직원·암표상 짜고 기차표 빼내
서울지검 성북지청(김주한 부장검사·이원성 검사)은 7일 암표상과 짜고 피서열차의 승차권을 대량으로 빼내 웃돈을 받고 팔아온 청량리역 매표원 이춘구(29)·열차조역 정정양(45)·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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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지 「케이블·카」 거의가 위험
전국 관광유원지에 설치된 「케이블·카」(삭도)가 하나같이 안전시설이 미비된 데다 기계가 낡아 사고의 위험이 높은데도 피서철을 맞아 정원 및 운행횟수초과 등 무리한 운행을 하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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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격감…항공편 이용자는 작년의 절반
헌혈증 양도 권장하기로 ○…보사부와 대한혈액관리협회가 헌혈자와 그 직계가족들이 수혈을 받을 경우 수혈 받은 병원에 혈액 값으로 지불하기 위해 적립하는 돈(환부적립금)이 24억7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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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주요 피서지 인파예보제 실시
내무부는 18일 피서지주변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행락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피서지 별로 자연보호 회를 조직해 계몽활동을 벌이고 자연보호 신고소를 설치, 위반 사범을 단속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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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 운영 순찰위주로
내무부는 13일 여름철 범죄예방을 위해 지서·파출소의 운영체제를 순찰위주로 전환하고 변두리 주택가와 우범지역에는 방범대원을 낮에도 고정 배치하라고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구자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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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에 새마을호 1왕복 증설|중앙·전라선엔 우등열차를 신설
철도청은 오는 14일부터 경부선에 새마을호 1왕복, 전라선(서울∼여수), 중앙선(청량리∼안동)에 각 1왕복씩의 우등열차를 신설, 운행한다. 이로써 경부선에는 하루 7왕복(서울∼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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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독자 사로잡은 『터널』|어떤 기자의 체험을 역은 창작
한 신문 기자의 체험적 증언이 금년 여름철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등장, 「파리」의 출판계를 놀라게 했다. 전 「파리·마치」 기자였으며 현재 방송국에 근무중인 「앙드레·라카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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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잦은 고관 나들이…일손 뺏겨
피서철을 맞아 울릉도에 중앙 또는 지방 고위인사들의 비공식 행차가 늘어나 현지 각 기관의 직원들은 이들의 접대에 일손을 빼앗겨 울상. 지난달 23일 농협경북도지부장을 비롯, 대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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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전남 홍도
누가 몰래 정성스레 만들어 숨겨둔 것일까? 전남 목포에서 서쪽으로 1백15㎞, 대흑산도에서 22㎞ 떨어진 이 섬을-. 한겨울을 빼곤 1년 내내 붉은 동백꽃이 온 섬을 뒤덮고 망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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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길」… 「피서길」|끔찍한 교통편·바가지 상혼·빈약한 숙박시설
연휴가 겹쳐 본격적인 피서철에 들어간 7월 세번째 휴일인 16일 전국 70여 해수욕장과 대도시 옥내외「풀」은 숙박시설이 모자라고 낡은데다가 바가지요금이 성행하는 등 피서철 행락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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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 따기… 주말 차표사기
피서철이 시작된 7월의 세번째 주말이 연휴가 되는 바람에 서울역과 고속「버스·터미널」은 차표가 동이 났으며 암표가 성행하는 등 행락 승차질서가 크게 어지럽혀지고 있다. 평소에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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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폐유사건의 교훈
우리나라 최대의 해수욕장인 부산해운대를 비롯한 송도·송정·일광 등 유명해수욕장들이 폐유로 오염돼 잠정적이나마 페쇄됐다는 사실은 실로 충격적인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피서철의 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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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운임 계절차등제 검토|피서철등 승객 많을 때는 더 받게
철도청은 철도경영의 적자릍 줄이기 위한 방법의하나로 내년부터 철도운임 계절차등제를 실시,피서철등 이용객이 많을 때와 농번기 등 한가할 때를 구분, 이용객이 많을 때는 평상요금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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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목욕탕 65% 휴업
서울시내 대중목욕탕 9백31개업소 가운데 65%에 이르는 6백여개 업소가 12일 현재 휴업계를 내고 문을 닫고있다. 여름철 대중목욕탕의 휴업은 업자들이 적자라는 이유로 해마다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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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피서매혈」
【강릉=권혁용기자】피서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유흥비를 조달하거나 귀가여비를 마련하기 위한 청소년들의 집단 매혈행위가 성행하고있다. 12일 강원도립 강릉병원 혈액은행에 따르면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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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지의 바가지요금
행락「시즌」이나 피서철이면 으례 얌체상인과 「서비스」업자들의 횡포가 극심해지게 마련이다. 올 여름 역시 이들에 의한 바가지 요금과 불친절이 피서객들을 골탕먹이고 있음을 도처에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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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부산 초만원
【부산】부산의 각 해수욕장엔 1백50만명의 피서객이 몰려 사상 최고의 해수욕장 인파를 기록했다. 첫 휴일로 상가들도 모두 철시한데다 금「메달」낭보에 들뜬 시민들은 아침부터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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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보에 들뜬 피서
8월의 첫 휴일이자 멀리「몬트리올」에서 금「메달」의 낭보가 날아든 1일 전국 각 해수욕장과 유원지에는 올 들어 가장 많은 2백50만명의 피서인파가 몰려 올 여름 「바캉스」의 「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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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습은 아직도...|광복 30년.... 이젠 씻어야 할 「혼돈의 잔해」|일본말 상용
광복30년. 보통 한세대를 보낸다는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은 숱한 변혁의 소용돌이로 이어졌다. 그많은 변화속에 지금까지 허용되어 왔던 가치판단의 기준은 무게 위치를 달리했고,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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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유엔」 한국가입협상 교착. 기다리면 언젠 간 들어가리다. 어떤 철강에 1백35억 추징. 기업·기업인이 함께 망할 듯. 역촌동 일대에 군도 난무. 소매치기 잔당이 업종 바꾼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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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더위 최고 인파 최다 사고|전국서 29명 익사
8월의 두 번째 휴일인 11일 수은주가 올 여름 들어 최고 기온인 36도2분(대구)까지 올라가 전국의 각 해수욕장과 유원지에는 2백33만 명(치안 국 집계)의 피서 인파가 몰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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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시외버스「터미널」피서객 들치기 피해 일쑤
「바캉스」철을 맞아 각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에 피서객의 휴대품을 노리는 들치기단들이 극성을 부리고있어 모처럼 갖는 피서여행의 기분을 잡치게 하고 있다. 각 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