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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23명 인사] 영포목우회 논란 딛고 살아남은 ‘왕차관’
국무총리실 박영준 국무차장이 13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마친 뒤 승강기에 오르고 있다. 박 차장은 지식경제부 제2차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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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대만으로 간 중국 보물
대한민국 국보에 붙은 번호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 지정된 순서에 불과하다. 중국에는 한국과 같이 번호를 매긴 국보 목록은 없다. “타이베이에는 유물은 있지만 고궁이 없고(有寶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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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⑦ 쌍용동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은 천안에서 가장 인구가 많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대표적인 주거지역이다. 최근에는 KTX천안아산역과 전철(쌍용나사렛대역)이 개통되면서 교통 요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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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토크쇼 “무작정 만나러 갑니다”⑮ '태백산맥' 의 작가 조정래
작가 조정래와 화수 조영남이 친구라고? 이번 인터뷰는 이런 부조합에서 시작됐다. 너무 진지해 ‘조진세’라는 별명을 가진 조정래와, 진지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화수 조영남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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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과 보부상, 프랑스 정예군 무찌르다
고종 3년(1866·병인년) 9월 6일(양력 10월 14일), 강화도 앞바다에 거대한 이양선 7척이 나타나 3척은 작약도에 정박하고, 4척은 강화해협을 따라 북상 중이라는 급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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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의원 시절 ‘악용 방지법안’ 내기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상원의원 시절인 2007년 2월 칼 레빈, 노먼 콜맨 의원과 함께 ‘조세피난처 악용 방지법안(Stop Tax Haven Abuse Act)’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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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에 해적선 사격 허용
일본 정부가 해상자위대의 무기사용 권한을 대폭 확대하는 새 해적대책법안을 확정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5일 보도했다. 다음 달 초 국회에 제출될 이 법안은 기존의 정당방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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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근·질병·재난의 비극…무관심에 두 번 울었다
관련기사 2008 가슴 아픈 세계 10大뉴스 1 소말리아 어린이 5명 중 1명 다섯 살 이전 숨져91년 쿠데타, 2006년 에티오피아 침공을 겪은 소말리아에선 지금까지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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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기획사 사무실로 환한 미소의 패티 김이 들어섰다. “지금껏 본 헤어스타일 중 가장 마음에 든다”는 기자의 말에 그의미소가 더욱 환해졌다. 벽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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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개척 나선 토종 와인 ‘샤토 마니’
10일 오전 서울역을 출발,충북 영동역으로 가는 ‘와인 트레인’에서 관광객들이 와인을 마시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10일 오전 서울역에서 충북 영동역으로 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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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남한 나이' 일곱 살 채수린 다시 꿈을 붙들다
내 나이 일곱 살 때였다. 묵직한 아코디언을 처음으로 가슴에 안은 것은. 서글픈 그 음색이 마음에 들어 짧은 손가락으로 더듬더듬 건반을 두드렸다. 그때는 몰랐다. 30여 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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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내 기타는 잠들지 않는다 6. 전쟁의 비극
중공군의 인해전술로 1.4후퇴가 시작되자 남쪽으로 향하는 피난민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인천 상륙 작전이 성공했다. 인민군 패잔병들이 아군의 눈을 피해 산길을 걸어 북으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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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5. 불꽃을 따라서
콜타르를 바른 루핑 지붕 위에 눌러놓은 돌들이 보이고, 환기구멍 겸 창문 대신 뚫어놓은 연두색 플라스틱 슬레이트가 하늘을 향해 치켜져 있는 게 보일 만큼 집들이 주저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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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땅 꺼질지 몰라 잠 못자요"
▶ 전남 무안군 무안읍 교촌리 3구 지반침하 현장. 주택가 담벼락에 균열이 생겨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무안=양광삼 기자 "멀쩡하던 땅이 갑자기 내려앉고 있습니0다.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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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조 교수 일본 월간지 '正論' 기고한 글 전문
다음은 한승조 교수가 지난달 9일 '현명한 소수의 홈페이지 http://www.wisemid.org'에 올린 글입니다. 한 교수가 일본 월간지 '正論'에 기고한 글의 원형에 해당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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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조 교수 일본 월간지 '正論' 기고한 글 전문]
다음은 한승조 교수가 지난달 9일 '현명한 소수의 홈페이지 http://www.wisemid.org'에 올린 글입니다. 한 교수가 일본 월간지 '正論'에 기고한 글의 원형에 해당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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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개미의 민방위경보
우리나라는 민방위 기본법 제27조 2항(민방위 경보) 규정에 의거해 적기의 공습이나 각종 재난 발생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보 종류별 신호방법과 주민 행동요령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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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형법]
주체93(2004)년 4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432호로 수정보충 제 1장 형법의 기본 제1조 (형법의 사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형법은 범죄에 대한 형사책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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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명동성당
빅토르 위고의 '파리의 노트르담' 을 영화화한 '노트르담의 꼽추' 에는 집시여인 에스메랄다가 압제자 프롤로에게 쫓기는 장면이 나온다. 그 순간 주인공인 꼽추 콰지모도가 에스메랄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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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중동 풍경을 다시 그리자"
메릴랜드주 남부 커톡틴 산맥에 자리잡은 캠프 데이비드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선과 악의 최후의 결전장 아마겟돈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녹음이 짙게 우거지고 한적하며 심지어 휴대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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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산불로 2000여명 피난
대형 산불이 휩쓴 강릉시 사천면 일대에서는 7일 오후 황급히 '피난' 하는 주민들로 '엑소더스' 행렬이 벌어졌다. 재해대책반의 대피령에 따라 가까운 마을회관이나 인근 친척집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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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분쟁 24일 1주년] 곳곳 유혈 충돌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다국적군의 유고 공습으로 촉발된 '발칸전쟁' 이 24일로 1주년을 맞았다. 공습 78일 만인 지난해 6월, 전쟁은 나토의 승리로 끝났고 코소보 지역엔 평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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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80대 할머니 생계보조금 모아 성금 화제
"얼마 안되는 돈이라우. 수재민에게 조금이라도 용기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구먼. " 생활보호대상자로서 받은 푼돈의 보조금을 모아 5일 2백만원을 수재민 돕기 성금으로 본사에 흔쾌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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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난민촌 가다] 유고 휴전선언 진의놓고 술렁
[스코페 (마케도니아)] 스코페 교외 라두샤의 난민캠프에서 6일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만난 미트로비차 출신의 게딤 알리메하니는 유고연방의 일방적인 휴전선언 소식을 알고 있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