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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에도 월드컵 열기
전국 10개의 월드컵 개최도시 중 바둑이 가장 강한 곳은 어디일까. 바둑계가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월드컵이 열리는 도시들끼리의 바둑대항전을 열었다. 그 지역 출신 프로기사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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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조훈현·이창호 MVP '사제대결'
21일 한국기원에서 2001년 바둑문화상 수상자들이 결정된다. 그러나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최우수기사(MVP)와 최우수 신예기사는 물론이고 최다승이나 승률 등 기록부문마저 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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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박정상-구리
白 대범하게 우변에 대모양 펼쳐 제1보 (1~24)=구리(古力)5단을 가리켜 중국에선 '파도를 가르고 나가는 한척의 쾌속정'이라고 표현한다. 구리는 올해 중국의 신인왕 타이틀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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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현미진-이영신 승자조 다툼 外
*** 현미진-이영신 승자조 다툼 ○…미녀기사 현미진2단(사진)이 여류명인전 승자조 결승에 올라 첫 타이틀의 꿈에 한발 다가섰다. 현2단은 13일 벌어진 여류명인전 승자조 준결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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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조한승-추쥔
"행운의 여신은 내편" 趙4단 의기충전 총보(1~261)=바둑 한판을 이기려면 크고 작은 수없는 고비를 넘어야 한다. 무수한 수읽기와 가슴 두근거리는 전투, 끝없는 대세 판단,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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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출전기사들 컨디션 조절 백태]
삼성화재배는 계룡산 자락에 있는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시작됐다. 호텔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다른 세계대회와는 영 다른 진기한 풍경이 펼쳐졌다. 이번에도 소소회(笑笑會)의 젊은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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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이창호·최명훈 패권 다툼 外
*** 이창호.최명훈 LG정유배 패권 다툼 ○…LG정유배 프로기전 우승컵을 놓고 26살 동갑내기인 이창호9단과 최명훈8단의 맞대결이 다시 이뤄지게 됐다. 3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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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기 왕위전] 이희성-이세돌
白 50,52 잇단 후퇴 뼈아픈 실수 총 보 (1~155)=이세돌3단은 놀랍다. LG배에서 이창호9단에게 통한의 역전패를 당한 뒤 상처가 오래갈 것으로 생각했으나 오히려 불끈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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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박정상 초단 '무서운 신인' 으로 떠올라
먼지 자욱한 신예들의 혈전장에서 17세 박정상(朴正祥)초단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신예들의 세계는 강자들이 너무 많다. 예를 들어 이세돌3단은 이창호9단을 위협할 정도로 강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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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조한승4단-원성진3단 신인왕 다툼
조한승4단과 원성진3단이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에 올랐다. 조한승4단은 지난해 이세돌의 연승행진을 32연승에서 저지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전투력과 감각이 뛰어난 천재형 기사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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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일손' 놓았던 프로들 기지개
4월 들어 3개 예선전이 잇달아 열리고 있다. 이미 3월 26일 시작한 국수전, 4일 개막하는 기성전, 그리고 9일 열릴 LG배 세계기왕전. 이 바람에 대국이 전혀 없어 먼산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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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중국리그 '한국용병' 뜬다
한국 프로기사들이 대거 중국 바둑리그의 '용병' 으로 나선다. 중국의 바둑팀과 계약을 한 한국기원 소속 기사는 9명. 특히 한국 바둑의 간판이라 할 서봉수9단과 유창혁9단이 용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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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최단기간 100회 우승 눈앞
이창호9단이 99번째의 타이틀을 따내 100회 타이틀 획득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9단은 9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패왕전 결승4국에서 조훈현9단을 1백46수만에 백 불계로 격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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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왕위전 거센 '新바람'
서봉수대 박정상. 19일 한국기원에서 시작되는 왕위전 본선 개막전의 얼굴이다. 관례에 따라 지난해 왕위전 랭킹1위와 맨 끝의 8위가 대결하는 것이다. 서봉수9단에게 박정상이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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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 3단 최우수 기사상
한국기원(총재 韓和甲 국회의원.사진 오른쪽)이 수여하는 '2000년 바둑문화상' 시상식이 11일 오전 11시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프로기사들과 바둑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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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2001년 첫대국 3일 열려 外
*** 올 첫대국 오늘 열려 ○…2000년 마지막 대국은 12월29일 이희성3단 - 박승철2단의 신인왕전. 1백74명의 프로기사들이 1년간 각종 공식시합에서 총 2천5백98국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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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 배달왕기전 도전권 획득
이세돌3단이 박영훈2단을 2대1로 꺾고 배달왕기전 도전권을 쟁취하여 박카스배 천원전에 이어 연속 타이틀전 무대에 서게 됐다. 올해 n016배 배달왕기전은 이창호.조훈현.서봉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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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조치훈 타이틀 상실 위기 外
*** 조치훈 타이틀 상실 위기 ○…조치훈9단이 일본의 명인전에서 도전자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9단에게 3연패해 타이틀 상실의 위기에 직면했다. 1, 2국을 진 조9단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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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인터넷이 지금 당신의 아내를 유혹하고 있다!
요즘 대한민국 주부들 사이의 키워드는 단연 인터넷이다. 그런데 주부들이 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인터넷이 ‘불륜의 수단’으로 활용돼 충격을 던져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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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이세돌-유 빈
이세돌 돌풍 이어질까 제1보(1-26)=다시 유성(儒城)의 고요한 연수원에서 세계32강이 모였다.삼성화재배도 어언 5년째.IMF의 시련이 있었지만 점차 관록과 전통을 갖춰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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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상훈·이세돌 '외나무다리 대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에서 이상훈-이세돌 형제가 나란히 결승에 올라 우승컵을 다투게 됐다. 결승전 사상 첫 형제대결이 열리게 된 것이다. 신예프로10걸전은 A, B 두조로 나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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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 '태풍의 주역' 예감
이번 삼성화재배 본선 32강의 얼굴 중 한.중.일을 통틀어 단연 발군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기사가 17세의 이세돌3단이다. 현재 전적은 53승6패. 다승과 승률(89.8%)에서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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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유창혁 슬럼프 바닥은 어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유창혁9단이 슬럼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오히려 상태가 악화돼 어린 후배들에게만 4연패를 당하고 있다. 패배의 일지를 보자.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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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이세돌 박카스배 준결 진출 外
*** 이세돌 박카스배 준결 진출 ○… '불패소년' 이세돌3단이 14일의 박카스배 천원전에서 유창혁9단과 3백16수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흑 4집반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