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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봉사와 빈곤타파를 기업관으로
정부초청으로 한국을 방문중인 일본 주재 외국신문특파원단 일행은 21일 하오 중앙일보 이병철 회장과 회견했다. 미·영·독·불·스위스·스웨덴·호주의 일류 신문을 대표하는 이들은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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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신문학의 새 경향
최근의 신문학은 인문 사회 등 모든 과학의 교차로에 섰다고들 한다. 「저널리즘」이란 이름 보다 「매스·커뮤니케이션」으로 통칭되는 신문학은 신문·잡지뿐 아니라 영화·「라디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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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양지에 묻어달라" 사경 헤매는 삼·일 운동의 「34인」스코필드 박사
기미년 삼·일 운동을 측면에서 도와 33인과 함께 「34인」으로 불리는 「프랑크·W·스코필드」 박사(81)가 노환과 피로에 지쳐 국립의료원에 입원, 가물가물하는 의식을 산소 호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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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메모
◇CAL편(7일상오) ▲「호세·M·페르난데스」씨(세계반공연맹사무총장) 「필리핀」서 업무보고 ◇NWA편(7일상오) ▲「프랑크·W·노르슈타인」씨(세계인구협회장) 보사부 초청으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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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인다운 세련된 주법
「첼리스트」 김재홍씨와 「피아니스트」 백안호씨가제휴, 「첼로·소나타 의밤」 을 지난5일 국립극장에서 가졌다. 연주곡목은 「비발디」의 E단조 「프랑크」의 A장조 그리고 「R·슈트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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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편집에 손대게된|「보그」지특집에 면모일신
『슬픔이여 안녕』을 발표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해진「프랑스」의 열수작가 「프랑솨즈· 사강」 양이 최근 잡지편집에 참여, 탁월한 재능을 과시해 화제가 되고있다. 저명한 「패션」 잡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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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잔혹성 항의하는 「안네」의 옛집
「나치」의 무자비한 유태인학살의 참상속에서 소녀시절을 생생하게 그린『안네의일기』를 써서이름을 떨친 「안네·프랑크」가 살던 「암스테르담」의집은「안네·프랑크」기념관으로 보존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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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 정기연주회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제1백57회 정기연주회가 김몽필씨 지휘로 10일하오7시서울시민화관에서 열린다.「래퍼터리」는「와그너」의『리엔치』, 「브리튼」 의 『소교향곡』, 「프랑크」의 『교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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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백락호「소나타」의 밤
갬재홍(첼로) 백락호 「피아노」 「소나타의 밤」이 이대주최로 5일하오7시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레퍼터리」는 ▲「비발디」 의 「소나다」E단조▲ 「프랑크」의 「소나타」 A장조▲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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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론에로 복귀하는 독일철학|제9차 독일철학회의에 다녀와서
다음글은 지난달 12일∼l6일 독일「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제9차 독일철학회의에 참석한조가경 교수(서울대문리대)의 보고문이다. 조교수는 이 회의에서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논문(학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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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에 필요하다면 군해테·나토탈퇴
【프랑크푸르트(서독) 10일AP동화】 지난주 동서양진영의 팽팽한 대립으로 긴박한 긴장속에 감싸인 서「베를린」 에서 서독대통령에당선된 「구스타프·하이네만」전 법무상은 서독이 독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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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꿈』서독서 초연|윤이상씨 작곡「류퉁의 꿈」도 함께
옥중에서 나래를 폈던 윤이상씨 작품「오페라」『나비의 꿈』이 먼 이역땅 서독의「뉘른베르크」시립「오페라」극장에서 지난달 23일 처음으로 공연됐다. 역시 윤씨에 의해 작곡된「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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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경기연주
서울시향의 제151회 정기연주회가 28일하오7시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린다. 김만복씨가 지위할 이번연주의의 「바이얼린」 독주는양해엽씨 (서울대음대교수).「레퍼터리」는「힌데미드」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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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관계 정상화
【본(서독)31일UPI동양】 동백림을 거점으로한 간첩단사건을 둘러싼 한독분규로 인해 2개월전 본국에 소환되있던 「프란츠·페링」주한서독대사는 귀임을위해출국했다고 서독외무성이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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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취임연설
【뉴요크21일 AP동화】「닉슨」대통령의 취임연설에 관한 미국내의 주요신문사설등은 대체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에서는「닉슨」대통령의 취임연설이 너무나 막연하다고 지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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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트 외상 초청
「빌리·브란트」 독일 외상은 최규하 외무장관의 공식 초청으로 한·독 양국의 이해 증진을 위해 가능한 한 빠른 적당한 시기에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이다. 「프랑크」 특사의 이한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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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협조 증진
동백림사건과 관련된 한독 양국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3일 내한했던 「파울·프랑크」 독일 정부 특사 일행은 18일 낮 공로 이한했다. 특사 이한에 앞서 한독 양국 정부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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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발악상 설명
방한중인「프랑크」서독특사는 15일 상오9시 중앙정보부로 김형욱 부장을 예방, 동백림을 것점으로한 북괴대남공작단사건 이후의 한독양국간의 현안문제에 관해 약2시간30분 동안 의견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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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로 우호증진
박정희 대통령은 14일 상오 청와대에서 서독정부특사 「파울·프랑크」박사로부터「뤼프케」서독대통령의 친서를 받고 잠시 요담 했다.「프랑크」특사는 이 자리에서『한·독 간의 우호증진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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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특사 입경
「파울·프랑크」서독외무성 정무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서독특사 일행4명이 동백림 사건으로 빚어진 한독양국 관계를 조정하기 위해 13일 상오 공노 내한했다. 「프랑크」특사는 공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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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관계 개선협의
「파울·프랑크」서독외무성 정무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4명의 서독정부 특사가 동백림공작단사건과 관련한 한독양국간의 관계개선책을 협의하기 위해 오는 13일 공노 내한한다. 3일간 머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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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특사
「파울·프랑크」서독외무성정무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서독특사일행4명이 오는 13일 내한한다. 정부는 이들을맞아 동백림공작단사건과 관련하여 빚어진 한독간의 외교적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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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프투센코」는 어용시인
영국 「옥스퍼드」대학시학교수로 선출될 가능성이많은것으르 알려져 최근 화제를 모았던 소련시인「예프제니·예프투셴코」는 실제로 소련내의 진보적 반항문인들을 비난하는 어용시인임이 그의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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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긴 곤충의 통신
곤충이 먼곳에서도 어김없이 집을 찾게되는 귀소본능, 혼기의 암나방이2∼3킬로나 떨어진 곳의 수나방을 꾀는 유인력, 개미가 먹이를 발견하고 동료들의 지원대열을 안내하는 행위는 지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