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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75) 신해혁명 최고 공로자
▲1912년 2월 15일 난징에서 쑨원이 임시정부 관원들과 함께 한족(漢族)의 마지막 왕조였던 명(明)나라 개국황제 주원장(朱元璋)의 능을 참배하고 있다. 신해혁명은 만주족 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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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혁명 최고 공로자는 후베이성 도독과 군사령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12년 2월 15일 난징에서 쑨원이 임시정부 관원들과 함께 한족(漢族)의 마지막 왕조였던 명(明)나라 개국황제 주원장(朱元璋)의 능을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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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혁명 최고 공로자는 후베이성 도독과 군사령관”
1912년 2월 15일 난징에서 쑨원이 임시정부 관원들과 함께 한족(漢族)의 마지막 왕조였던 명(明)나라 개국황제 주원장(朱元璋)의 능을 참배하고 있다. 신해혁명은 만주족 왕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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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GDP 1% 성장에 투입”
독일ㆍ프랑스ㆍ이탈리아ㆍ스페인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4대국 정상이 유로존 회원국 국내총생산(GDP)의 1%를 경제 성장에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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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결정으로 경제통합 한 게 원죄 … EU가 재정능력 동원, 성장정책 지원해야
유럽 전문가들이 21일 오후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유럽 경제위기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왼쪽부터 박성훈 고려대 교수, 홍승일 중앙SUNDAY 경제에디터, 박성조 세종대 석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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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GDP 1% 성장에 투입”
‘유로존 빅4’ 정상들이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특별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장을 떠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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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진 그리스 vs 빚 준 독일 … 축구장서 ‘앙숙의 끝장 대결’
유로 2012 8강전에서 그리스와 독일이 맞붙는다. 두 나라는 구제금융을 위한 긴축재정 요건을 두고 갈등 중이다. 사진은 조별 예선에서 자국 팀을 응원하는 그리스 팬들(왼쪽)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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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대선 주자들의 ‘기괴한’ 침묵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아주 이례적이다(extraordinary).” 18일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이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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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최후의 날 시계소리 들려” … 마드리드 금융권 ‘탄식’
19일(현지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이 유럽 문제를 논의 중이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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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7%대 … 외국인들 ‘스페인 투매’
희망은 어디에 … 스페인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10년 만기 스페인 국채 수익률이 급등해 연 7%를 넘어섰다. 이날 스페인 오비에도 인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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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다시 새겨보는 루소의 『사회계약론』
이홍구전 총리·본사 고문 “인간은 자유인으로 태어난다. 그러나 어디서나 인간은 사슬에 묶여 있다. 어찌하여 이 지경에 이르렀는가”로 시작되는 루소의 『사회계약론』이 출간된 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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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구제금융 없이 한 달 못 버텨…이탈리아도 위험”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이 세계 경제에 길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페인은 구제금융으로 은행 유동성 위기만 넘기면 당분간 큰 위기는 없을 것이다. 국가 부채가 위험 수준인 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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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우파·급진좌파 박빙…오늘 투표로 그리스 운명 갈린다
그리스의 신민당 지지자들이 15일(현지시간) 아테네 신타그마 광장에서 국기를 흔들며 안토니스 사마라스 당수의 연설에 환호하고 있다. 그리스는 이날 선거운동을 공식 마감하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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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독일 혼자선 못 살려” … 올랑드 “새 대책 필요”
“독일 혼자서는 세계 경제를 살리지 못한다.”(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혼돈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대책을 과감히 도입해야 한다.”(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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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운명 손에 쥔 38세 치프라스 … 존경하는 인물 차베스
[로이터=뉴시스] 17일(현지시간) 그리스에서 치러지는 재총선. 38세의 정치인 알렉시스 치프라스에게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그는 제1당 자리를 노리는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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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해결 키 쥔 메르켈·올랑드·캐머런은 제 살길만 찾아
딴청 피우는 3국 정상 유럽 재정위기 해결의 열쇠를 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왼쪽부터). 대립 중인 이들에게 시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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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긴축정책으론 위기 극복 못 한다
요슈카 피셔전 독일 외무장관 유럽은 현재 재정위기라는 대화재를 맞고 있다. 이를 진화할 소방대는 독일이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소방대장이다. 그런데 이 소방대는 가솔린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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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147조원 구제금융 신청 … 유럽재정위기 2라운드
“은행 살리고 국민은 쫓아내나”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푸에르타 엘 솔 광장에서 시위하던 시민이 이런 구호가 적힌 종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높은 실업률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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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정치, 정녕 일본을 따라가는가
오영환국제부장 일본 정치를 보면서 늘 떠올리는 것은 1994년 대장성(재무성) 전직 사무차관의 한마디다. ‘관료의 속내는 대중 민주주의는 잘못이라는 신념일지 모른다.’(『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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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집권 없애고 국민주권 회복 … 5년 단임의 ‘대통령 무책임제’ 폐단
7일 오후 각 분야 학자들이 6·10 항쟁 산물인 ‘87년 체제’의 공과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상연 중앙SUNDAY 정치에디터, 박명림 연세대 교수, 성낙인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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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미테랑 정치 타협물 … 유로화, 태어날 때부터 위기 예견됐다
‘공동체 정신의 상징’. 유럽 대륙 사람은 1999년 갓 탄생한 유로(euro)화를 이렇게 상찬했다. 서유럽인이 국경을 뛰어넘어 유로화를 창조했다는 의미에서다. 바다 건너 영국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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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만에 갈라선 천안문 시위 지도부
왕단(左), 차이링(右) 1989년 천안문(天安門) 사태 당시 학생들의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 차이링(柴玲·46)이 당시 유혈 진압을 막후에서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온 덩샤오핑(鄧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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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이냐 독일 국민이냐 … 메르켈, 선택의 기로
메르켈 총리가 5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북쪽으로 70㎞ 떨어진 슐로스메세베르크에서 열린 정부 회의를 주관하기 위해 각료와 함께 건물에 들어가다 뒤돌아보고 있다. [슐로스메세베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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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버냉키만 쳐다보는 세계경제
미국 경제전문채널인 CNBC는 3일“여름을 두려워하게 됐다”는 월가의 한 경제분석가 말을 전했다. 여름 문턱인 지난 주말 글로벌 주가가 가파르게 떨어져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