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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올림픽, 내년 서울서 열린다
2008 세계철학대회 한국조직위원회(의장 이명현 서울대 교수·왼쪽에서 두번째)이 20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서울대에서 열리는 ‘22차 세계철학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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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U의 마법 … 그들을 만나 행복한 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左)가 현란한 드리블로 FC서울 수비를 따돌리고 있다.[특별취재반] 어떻게 시간이 흘렀을까. TV로만 보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축구 마법사들이 눈앞을 뛰어다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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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독수리호' 기적을 울리다
‘레일 위의 5성 호텔’.1만㎞의 시베리아 횡단철도에 처음으로 등장한 호화 관광열차를 소개하는 외신 기사의 제목이었다. 열차 내 시설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초호화 유람열차 ‘로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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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공예 아티스트 김홍자 초대전7월 20일(금)까지청담동 ‘오뜨 클라쎄’문의: 02-511-6688금속공예 아티스트 김홍자씨의 35년 작품활동을 회고하는 전시회. 한국 주얼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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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산무기 수출에 적극 나서자
스웨덴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국제무기 시장에서 수출 5대국은 러시아·미국·프랑스·독일·영국이다. 우리나라는 1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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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 정취가 그대 가슴 씻는다
사막의 땅, 시나이(Sinai) 반도 끝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리조트 타운, 샴엘셰이크(Sharm el Sheikh)는 철저하게 휴양과 휴식만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 도시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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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에 그린 입체그림 "신기하네"
7월4일은 미국의 231주년 독립기념일이다. 전국적으로 밤하늘엔 불꽃이 수를 놓고 낮에는 독립을 기념하는 인파들이 넘쳐났다. 미국의 독립기념일은 필라델피아에서 독립선언문 공식채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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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여인' 신지애
골프를 넘어, 마라톤을 넘어 철인경기 수준이다. US여자오픈에서 악천후 속 26홀, 28홀 마라톤 레이스를 끝내고 3일 오후 3시 귀국한 신지애(하이마트.사진)가 "4일 경기도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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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기자의오토포커스] 차가 주인인 길, 사람이 주인인 길
오늘은 걷고 싶은 도시와 자동차의 상관성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폭 100m에 달하는 서울 광화문 앞 대로를 보면 입이 쩍 벌어집니다.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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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News
밀레니엄 서울힐튼 어린이의 날밀레니엄 서울힐튼의 뷔페식당 ‘오랑제리’는 7, 8월 두 달 동안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을 ‘밀레니엄 서울힐튼 어린이의 날’로 정하고 부모님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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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사이버수사대 ‘네탄’ 24시
사이버 범죄는 인터넷 기술 혁신의 어두운 이면이다. 누구나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 참여하면서 범죄도 점차 지능화·첨단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쫓는 경찰은 최첨단이다. 사이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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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서울시향 지휘 정명훈씨
‘마에스트로’ 정명훈(54)의 얼굴은 많이 까맸다. “3일간 가까스로 짬을 내 프로방스에서 아내와 함께 보낸 덕분”이라는 그는 “단원 한 명이 화이트닝 팩을 주더라”며 씩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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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속살이 궁금하세요? 그럼 차를 빌리세요" 유럽을 굴려라!
"유럽을 자동차로 돌아보신 적 있나요? 우리가 흔히 아는 여행코스는 일본인들이 개척한 관광코스가 대부분이죠. 손수 핸들을 잡고 돌다보면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 ‘낯선 그곳’들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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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IAEA ‘핵 폐쇄’ 협의 비핵화 첫걸음 뗄 듯
달리는 차량을 후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일단 정지해야 한다. 그 다음이 후진이다. 한국 정부는 이 소박한 원리를 북핵 문제에 접목시켰다. 6자회담 초기 북ㆍ미 절충안으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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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믈리에는 양치질을 못한다?
와인의 맛과 향, 빛깔 등으로 와인의 이름, 빈티지(포도 수확 연도)까지 척척 알아맞히는 소믈리에. 와인이 우리 삶 속에 깊숙이 들어오면서 소믈리에가 선망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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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서머타임제 도입해야 하나
경제계에서 미국 등 다른 국가와 같이 서머타임제을 도입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에너지 절약, 내수 진작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그러나 노동계에선 우리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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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짜리 우주관광시대 온다
100km 상공에서 무중력을 체험하고 푸른색을 띤 지구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우주관광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유럽 합작 항공기 제조사인 EADS는 내년 우주관광선 생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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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샤토 마고 … '퀸카' 와인
샤토 마고의 상징인 마고 성.여기 와인 한 병이 있다. 사랑스러운 루비빛. 라벨엔 아름다운 성 한 채가 그려져 있다. 이것이 바로 '샤토 마고(Chateau Margaux)',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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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부인 "딸 생일 축하가 우선"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세실리아(사진)가 G8(주요 8개국+러시아)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독일 하일리겐담을 방문한 남편을 따라 갔다가 딸의 생일을 축하해야 한다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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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치솟는 기름값 두고 볼 건가
2003년 이후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석유소비자의 부담은 계속 늘어가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휘발유 가격이 리터(L)당 1000원이면 비싸다고 했지만 이제는 그나마 좋았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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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산신령님 보약
산에 나는 갖가지 풀과 꽃, 그리고 열매와 뿌리. 이들 작은 생명들은 태양과 바람, 그리고 청정수를 먹고 자라 '산의 정기(精氣)'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산간 두메에서 자란 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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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지구,갈림길에서다] '한국, 링으로 올라와' 심상찮은 세계의 눈
올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서울 여의도에서 대학로까지 자전거대행진에 참가해 지구사랑의 메세지를 전했다. [중앙포토] 한국은 유럽연합(EU)ㆍ미국ㆍ중국 세 거인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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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에서 뛰고 싶은가? 그렇다면 몸부터 돌아보라
연합뉴스 프리미어리그는 숨이 막히도록 움직여야 살아남을 수 있는 곳이다. 잠시만 멈칫하면 육중한 태클이 무릎과 발목을 엄습해온다. 깜빡 집중력을 잃었다가는 큰 부상을 당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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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지구,갈림길에서다] ㉠에서 ㉭까지 기후변화 키워드
앞으로 100년은 유지될 것으로 생각됐던 남극대륙 서북쪽 끝의 라르센 B빙붕이 2002년 1~3월 바다로 떨어져 나갔다. 석 달 사이에 서울 면적의 다섯 배가 넘는 넓은 빙붕이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