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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중국, 세르비아 공습 강력 반대
코소보 사태를 둘러싸고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세르비아 공격방침을 굳히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와 중국이 이에 강력히 반대해 사태해결 방안이 자칫 강대국간의 새로운 갈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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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세계문화유산협약 가입신청
북한이 유네스코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의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 에 가입한다. 북한은 지난 23일 김영남 외교부장 명의로 된 가입서를 프랑스 파리 소재 유네스코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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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장 사퇴 공식발표한 첸치천…외교 40년 '중국의 얼굴'
나이를 이유로 12일 중국 외교부장직 사퇴를 공식발표한 첸치천 (錢其琛) 부총리 겸 외교부장은 지난 89년 천안문 (天安門) 사태로 험하게 일그러졌던 중국의 대외이미지를 깔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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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부 "2020년까지 대만해방"
중국의 장완녠 (張萬年) 중앙군사위 부주석은 오는 2020년을 대만문제 해결의 시한으로 설정하자고 제안했다고 대만 중국시보 (中國時報)가 22일 보도했다. 張부주석은 최근 장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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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한미군철수" 또 주장…4자 본회담 첫회의
지구상의 유일한 냉전지대인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체제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자간 평화협상의 긴 여정 (旅程) 이 9일 드디어 막을 올렸다. 한반도 정전협정 당사국과 서명국인 남북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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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제네바 4자회담 표정…"잘해보자" 첫 대좌 화기애애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역사적인 4자회담은 9일 오전10시 (한국시간 오후6시) 스위스 제네바 시내 유럽자유무역지대 (EFTA) 사무국 1층 국제회의실에서 회담장소를 제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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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4자회담 역사적 개막…한반도평화 기초닦기
한반도평화 4자회담 본회담이 드디어 시작된다. 분단 반세기여 만에 남북한간 긴장을 완화하고 장차 통일의 기틀을 마련할 회담이 막을 올린 것이다. 4자회담 시작은 이처럼 중대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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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첫 4자 본회담…제네바서 진행절차 집중논의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역사적인 4자회담 본회담이 9일 오전10시 (한국시간 오후6시)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된다. 한반도 정전협정 당사국 및 관련국인 남북한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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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회담 한국대표 이시영 주프랑스대사…“평화협상 첫발 큰 뜻”
"한국전 당사자인 남북한.미국.중국이 참가하는 4자 본회담은 중동에서 시도되는 평화협상이 한반도에도 시작됐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회담이라고 생각합니다." 3일 우리측 수석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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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북한, 4자 본회담 격하…수석대표에 김계관 임명 정부 실망
정부는 오는 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4자회담 1차 본회담에 참가할 우리측 수석대표에 이시영 (李時榮) 주 (駐) 프랑스대사를 겸임 발령했다. 이와함께 미국은 스탠리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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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펀드 기능·규모 축소…영향력 약화 우려한 미국·IMF 반발로
동남아 통화안정을 위해 설립키로 했던 '아시아펀드' (가칭)가 영향력 약화등을 우려한 국제통화기금 (IMF) 과 미국등의 반발로 당초 계획보다 기능과 규모등이 축소된 형태로 출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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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장대사 송환요구
북한은 27일 미국으로 망명한 장승길 이집트주재 북한대사와 형인 장승호 프랑스주재 북한총대표부참사관이 공금횡령과 국가기밀 누설죄를 범했다면서 이들의 신병인도를 요구했다. 북한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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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북한 특권층의 망명
장승길 이집트주재 북한대사및 장승호 프랑스주재 북한총대표부 참사관 일가의 미국 망명은 북한 주체사상의 대부 황장엽 (黃長燁) 의 망명으로부터 6개월만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북한 통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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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길대사 망명 국내외 표정…외무부·이집트 한국대사관
…외무부는 24일 비상한 사태가 터졌지만 장승길대사 망명이 우리와 직접 연관이 안된 상태여서 주로 앞으로 이 사태가 어떻게 진전될지, 그리고 장대사의 망명이 북한외교부에 어떤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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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추락 참사 국회 건교위 초점…"조사기술·외교부족 아니냐"
14일 대한항공 801편 괌 추락사고후 국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처음 열렸다. 신한국당 현지조사의원들의 '기념사진사건' , 정부의 미온적인 대책, 미국측의 일방적인 조사진행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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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촌평]"포도주 위해선 더없이 좋은 날씨"-프랑스 포도재배업자
▷ "미국이 만든 지뢰에 적군보다 오히려 더많은 미군병사들이 희생되고 있다. " - 전 미 해병대 사령관 앨프리드 그레이, 대인지뢰 사용에 관한 미 국방부보고서를 읽고. ▷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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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中 인권결의안 부결 - 유엔 인권위원회
[베이징.아나폴리스 AFP.AP=본사특약]유엔 제53차 인권위원회는 15일 미국과 덴마크등이 제출한 대(對)중국 인권결의안을 부결시켰다. 이날 진행된 표결에서는 반대 27표,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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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망명을 보는 외국언론 시각-프랑스 르몽드
황장엽의 망명은 북한에는 치욕이자 내부 알력의 징후로 아시아 공산주의 역사에 획을 긋는 극적인 돌발사태다. 이번 사건은 스탈린주의의'공룡'인 북한을 초월해 호전적 공산주의의 고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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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검사들 금융범죄 대항 사법개혁 호소
유럽의 검사들이 국제적인 금융범죄에 대항하기 위해 범(汎)유럽 차원의 사법개혁을 촉구하고 나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0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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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로 월급 받으면 더 이익
“오늘날의 중국정부는 1949년 이전의 중국정부가 아니다.우리는 다른나라들이 강요하는대로 따를 수 없다.”-중국 외교부선궈팡 대변인,홍콩에서의 인권법 개정을 둘러싼 영국정부의 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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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남아共등 斷交에 비상
대만 외교계에 비상이 걸렸다.대만은 이달초 자신의 최대수교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단교가 기정사실화하면서 외교적으로 가장큰 시련기에 봉착해 있다.대만으로서는 지난 92년 한국의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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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국이 美 경제외교 중심될듯-미국 대선 각국 반응
[런던.베를린.파리.도쿄.베이징=외신종합] …BBC등 영국의언론들은 선거결과에 대해 지난 92년 취임당시 급진적이었던 클린턴이 점차 중도적인 입장으로 변화,유권자들의 호감을 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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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라크공격 各國 반응
[외신종합]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대해 독일.영국.일본.캐나다등은 전폭 지지를 표명한 반면 러시아.중국및 아랍권 국가들은 비판적 입장이어서 강대국들간에도 찬반이 엇갈렸다.프랑스.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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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충성.보수派 김영남 최고 간판
북한의 외교는 누가 이끌어 가는가. 북한외교의 대부였던 허담(許錟)이 사라진 지금 북한외교의 간판으로는 역시 부총리와 정치국원을 겸하는 당권력서열 7위의 김영남(金永南.71)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