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ek&쉼] 대한해협 건너가 와인 한잔 마실까
2년 전 이맘때 신문 경제면을 펼쳐보자. 일본 돈 100엔이 우리 돈으로 ‘910원밖에’ 안 한다며 난리다. 지금은 어떤가. 100엔이 약790원. 이만하면 꽤 써볼 만하다.
-
[week&Coverstory] 별난 동네 이태원 … 먹어볼까
그래픽 크게보기 "이태원 음식점의 코드는 편안함입니다. 휴일엔 늦은 아침을 즐길 수 있는 느긋함이 있고,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해방감이 있는 곳입니다. " 인테리어 전문업체인 다
-
[week&Coverstory] 별난 동네 이태원 … 먹어볼까
그래픽 크게보기 "이태원 음식점의 코드는 편안함입니다. 휴일엔 늦은 아침을 즐길 수 있는 느긋함이 있고,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해방감이 있는 곳입니다. " 인테리어 전문업체인 다
-
예술 위에 앉다
왠지 끌리는 카페나 레스토랑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차 한잔, 샌드위치 한조각을 즐겨도 느낌표가 있다. 마른꽃 걸린 창가, 빨간 양초가 놓인 테이블, 감미로운 선율…분위기가
-
로맨틱 무드, 그들만의 레스토랑
특별한 날, 사람들은 그들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한다. 로맨틱한 무드로 이성을 유혹하고 싶어하고, 공통점을 가진 소수들끼리 어울리고 싶어한다. 그들의 아지트가 될 만한 프라이빗한
-
'음식'으로 맛보는 인류사
넥타르와 암브로시아 클라우스 E 뮐러 지음 조경수 옮김, 안티쿠스 210쪽, 1만2000원 대부분의 현대인에겐 '옛날 가정식 요리'가 가장 입에 맞다. 어머니가 해준 음식에 대한
-
예민한 그들 혀끝 매혹
트렌드 세터 5인 추천 맛집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곳. 이 시대 트렌드 세터(유행을 선도하는 사람들) 5인이 중앙일보 독자들에게 아주 특별한 맛집을 공
-
[week&길] 확 변했네 … 요즘 삼청동 = 청담동 + 인사동
■운치의 거리 오밀조밀 볼거리 100여 곳 … 출사 장소 1위 삼청동이 요리라면 경복궁 돌담길을 타고 들어오는 초입 길은 애피타이저죠. 광화문의 동십자각을 살짝 돌면 그림
-
추석이 괴로운 사람들을 위한 맛집
혼자라서, 바빠서, 피할수 없는 맞선 자리…. 추석이 괴로운 사람들이다. 서울 시내엔 이들을 위해 연휴에도 문을 닫지 않는 맛집들이 있다. 하지만 추석 당일(10월6일) 오전에는
-
[Family] 음악회도 … 결혼식도 '멋진 주택'서 우아하게
'마당 깊은 집'의 추억이 있으신지요.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아파트 말고, 흙 냄새,바람 냄새,풀 냄새 나는 단독주택 말입니다. 관리하기 힘들어, 학원 버스가 안 와서 등의 이유로
-
[week&CoverStory] 오늘은 나도 C·E·O
이름난 비즈니스 다이닝 레스토랑은 그 자체로 명소다. 맛은 물론 서비스와 분위기까지 남다르다. 저녁엔 남자 손님 수가 많지만 한낮에는 잘 차려입은 부인들로 붐빈다. 점심은 대개 2
-
[week&CoverStory] Business Dining "술 상무는 없다"
내가 경영하는 회사의 미래가 오늘 한 끼의 저녁식사에 달려 있다면…. 벽에 걸린 액자 하나, 테이블에 놓인 유리 잔 하나, 나오는 음식 하나하나까지 신경이 안 쓰일 수 없을 터다.
-
대장·십이지장·간암에도 '기죽지 않았다'
세 차례에 걸친 '암과의 전쟁'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은 서울대 명예교수 고창순(75.사진) 박사. 26살 일본 유학 시절 대장암에 걸렸고, 서울대병원 부원장 시절인 51세 때엔 십이
-
[Family건강] 대장·십이지장·간암에도 '기죽지 않았다'
[사진=안성식 기자] 세 차례에 걸친 '암과의 전쟁'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은 서울대 명예교수 고창순(75.사진) 박사. 26살 일본 유학 시절 대장암에 걸렸고, 서울대병원 부원장 시
-
[피플@비즈] "레스토랑 이름도 맛깔나야죠"
외식 전문기업 ㈜나무르의 유지영(32.사진) 이사는 브랜드나 레스토랑 이름을 맛깔나게 짓는 것으로 소문났다. 우리말 '나물'에서 따온 회사 이름 '나무르'도 유이사가 지었다. 언
-
[사람 사람] "집 밖에선 저도 일등 요리사입니다"
대학에 입학하며 등산 재미에 푹 빠진 한형석(31)씨. 동사무소 방위병으로 근무하면서도 퇴근을 북한산으로 할 정도였다. 산에서 밤을 지새고 출근하기를 밥 먹듯 했다. 복학 후엔 1
-
[week&설 특집] 문 여는 맛집
징검다리로 낀 날과 주말까지 더하면 열흘 가까운 설날 연휴.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휴식을 취하기에 절호의 기회다. 하지만 차례상 준비에 이어 세배 손님 접대까지 매일같이 음식
-
[신간] 맛 있는 말로 풀어낸 음식 역사
뛰어난 맛과 요리솜씨의 역사 원제 Un Festin en Paroles, 장 프랑수아 르벨 지음 한선혜 외 옮김, 에디터, 360쪽, 2만3000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옛 말
-
[사람 사람] 진짜 본토 맛 보여주겠다
"한국인들에게 이탈리아 사람들이 매일 해먹는 '진짜' 이탈리아 음식을 알려주고 싶어요." 지난 6월부터 케이블 TV인 푸드채널에서 한국인 MC(유밀레씨)와 함께 요리 프로그램 '본
-
[Event] 프랑스풍 식탁꾸미기
서울프라자호텔은 다음달 13일부터 3개월간 격주로 목요일마다 프랑스풍 봄 식탁 꾸미기 교실을 연다. 요리 강좌 외에 양식 이론, 테이블 매너, 식탁 차리는 법, 음식에 어울리는 와
-
축제열기로 가득한 10월 마지막 토요일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이번 주말인 10월28일은 '서울 시민의 날'이다. 오옷! 그런 날도 있단 말인가!! 하고 놀라는 몇몇 사람들의 얼굴이 눈에 선하다. 어
-
요리전문 케이블TV '채널F' 개국
"현대인들은 음식을 통해 맛과 멋, 재미를 동시에 추구합니다. 맛깔난 음식을 근사한 분위기 속에서 재미있는 대화나 이벤트를 곁들이며 즐기는 것이지요. 우리 채널은 이 세가지를 한꺼
-
브라운관에 펼쳐진 맛의 잔치
"현대인들은 음식을 통해 맛과 멋, 재미를 동시에 추구합니다. 맛깔난 음식을 근사한 분위기 속에서 재미있는 대화나 이벤트를 곁들이며 즐기는 것이지요. 우리 채널은 이 세가지를 한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