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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난 김대중 키드, 광주서 7명 모으면 세력화 된다"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이 30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원 선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안상수·무소속 천정배·새누리당 신상진·오신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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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무슨 낯짝이당가” “당 버린 천정배는 좀 그라제”
광주=프리랜서 오종찬 관련기사 4·29 재·보선 사전투표율 7.6% … 작년보다 낮아 #. “천정배는 장관인디 조영택이는 국무조정실장인가밖에 안 혀지 않았나.” 조영택 새정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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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첫 도어폰, 포니 픽업트럭 … 교실 난로 위 양은도시락
국립민속박물관 야외 상설 전시장에 조성된 1970년대 다방. 1970~80년대 생활용품이 인기를 끌면서 당시의 생활상과 제품을 볼 수 있는 전시장에도 방문객의 발길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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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으로 청춘을 노래하다
2013년 창작산실 대본공모 최우수상 수상, 2014년 창작뮤지컬 제작 지원 우수 작품 선정작. 청춘의 이야기를 패션이라는 소재로 발랄하게 풀어낸 동명의 일본소설이 원작으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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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치유와 이야기가 공존하는 숲
어느새 여름의 한복판이다.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는 에어컨의 냉기 속에서 할아버지의 합죽선(合竹扇)을 떠올린다. 얇게 깎은 대나무 살에 종이를 발라 만든 날렵한 쥘부채는 백학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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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원 이광수의 막내딸 이정화 박사 “아버지는 자신이 나서지 않으면 남들이 해 입을 것이라 믿어”
1. 미 필라델피아 독립기념관에서 만난 이정화 박사. 80세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비상한 기억력과 체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2. 1935년의 춘원 이광수. 2년 뒤인 193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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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한지혜, 제빵사로 변신…"전설(?雪)의 시작?"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열연 중인 배우 한지혜(30)가 복수를 결심하며 제빵사로 변신했다. 16일 밤 방송된 ‘전설의 마녀’ 8회에는 시간이 흐른 후 문수인(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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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주말 '전설의 마녀', '마마' 인기 이어갈까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성공적인 시청률을 보이며 닻을 올렸다. 25일 방송된 첫 회는 시청률 14.5%(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했다. 인기리에 종영된 전작 ‘마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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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신문 보기-1997년 9월 13일 19면] PC통신으로 ‘썸’ 타던 그때 그 시절
1997년 9월 13일 중앙일보 19면에는 ‘X세대’의 감성을 흔든 영화 포스터가 실렸다. 장윤현 감독의 데뷔작 ‘접속’이다. 당대 최고의 인기스타 한석규와 신인배우 전도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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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동요박물관
1 임진우 학생기자가 동요박물관 벽면에 그려진 악보를 보며 동요를 불러보고 있다. 2 풍금으로 동요 ‘과수원 길’을 연주하고 있는 임진우 기자.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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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 위 네 손의 속삭임 실력보다 배려·애정이 먼저
“정말 음대가 그래요?” 만나는 사람마다 내게 묻는다. ‘밀회’ 때문이란다. 호기심으로 시작해서 이제는 나도 본방사수다. 드라마는 첫 회부터 은밀하고 강렬하다. 자극적인 소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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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 위 네 손의 속삭임 실력보다 배려·애정이 먼저
“정말 음대가 그래요?” 만나는 사람마다 내게 묻는다. ‘밀회’ 때문이란다. 호기심으로 시작해서 이제는 나도 본방사수다. 드라마는 첫 회부터 은밀하고 강렬하다. 자극적인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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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요박물관 생겼다 … 경기도 이천서 문열어
한국 동요의 역사를 정리한 박물관이 처음으로 개관했다. 사단법인 한국동요문화협회와 경기 이천시는 21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건물 1층에 한국동요박물관을 열었다. 동요작곡가인 윤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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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인세만 무려…"
신경숙 인세 [사진 ‘힐링캠프’ 화면 캡처] ‘신경숙, 예능 첫 출연 ’. 소설 ‘엄마를 부탁해’의 작가 신경숙의 인세가 무려 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경숙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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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모든 걱정 사라지는 길
두 관광객이 축령산 편백숲 사이로 난 길을 한가로이 거닐고 있다. 다른 나무 숲보다 공기가 쾌적하고, 반듯하게 높이 자란 나무들이 눈을 시원하게 만든다. 프리랜서 오종찬 “산림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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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은 없다
김동률서강대 MOT 대학원 교수언론학 양말과 알전구, 양말과 필라멘트가 끊어진 백열등 알전구 간 무슨 함수관계가 있을까. 지금 사람들이 몇 날 며칠 생각해 봐도 풀기 어려운 고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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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간 하루도 안 거르고 가야금 공부 … 대가 되는 길은 연습 또 연습”
황병기 국내 최고의 가야금 연주자이자 국악 작곡가. 1936년생. 중학교 3학년(1951년) 때 하굣길에서 우연히 김철옥 선생의 가야금 연주를 듣고 그 때부터 국립국악원에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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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녀’ 출연 검토중…14년 만에 전도연과 호흡맞추나
[중앙포토]배우 이병헌(43)이 영화 ‘협녀:칼의 기억(이하 ‘협녀’)’ 출연을 검토 중이다. 24일 이병헌 소속사 관계자는 “‘협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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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숲에 앉아 온몸으로 마시는 보약
전남 장흥군 우드랜드 내 ‘비비 에코토피아’를 찾은 탐방객들이 종이로 만든 옷을 입고 울창한 편백나무 숲에 들어가 풍욕(風浴)을 즐기고 있다. [사진 장흥군] 힐링 붐을 타고 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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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소녀들의 합창
할머니들이 노래를 불렀다. 아파트 앞 작은 공원에는 입구 양쪽으로 각각 여덟 개의 벤치가 서로 마주 보게 놓여 있었다. 오른쪽에는 할아버지들이 장기와 바둑을 두거나 가끔 소주나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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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촌 아이들에게 꿈 찾아준 ‘뮤지컬 마법’
강원도의 한 탄광촌. 고교 중퇴생 태수가 이끄는 학생 폭력조직 ‘철조망’이 놀이터를 습격한다. 쫓겨난 학생들은 “힘으로 맞서자”며 ‘뺀지’라는 조직을 만든다. 패싸움이 벌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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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가족 철도 여행
겨울은 겨울답게 즐기는 것이 최고다. 우리나라 방방곡곡에는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들이 많다. 오래된 맛집을 찾는 것도 낭만적이다. 열차 타는 방법은 알아도 막상 어디로 떠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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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아티움 현대카드홀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 공연
영화 ‘금발이 너무해’로 대중에게 친숙한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가 3월 17일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은 왼쪽부터 주인공 엘 우즈 역으로 캐스팅 된 제시카, 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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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멋진 날 부른 ‘젊은 언니·오빠들’
합창대회가 끝난 뒤 활짝 웃고 있는 청노실버앙상블합창단. [권혁재 기자] 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1회 전국실버합창단 경연대회. “네가 있는 세상. 살아 있는 동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