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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분쟁’에 발목 잡힌 툴젠 “환매청구권 부여”
권순일 툴젠 종자연구소 팀장이 식물 배양실에서 실험용 감자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툴젠] 코스닥 이전 상장 절차를 밟고 있는 툴젠이 2~3일 일반 투자자 청약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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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추천만으로 상장 1호 기업 탄생
바이오 벤처 기업 셀리버리의 조대웅 대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상장 주관사인 증권사의 추천만으로 증시에 처음 상장된다. 주인공은 다음 달 9일 코스닥(KOSDAQ)시장에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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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걸린 할리우드 스타 살릴 바이오 기술 날개 단다
셀리버리는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으로 증권사의 추천만으로 다음달 코스닥에 첫 상장된다. 조대웅 대표가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을 바탕으로 2014년 창업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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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건설업계 13위 호반건설, 3위 고래 삼켰다
━ 대우건설 매각 대우건설 vs 호반건설 계열 대우건설의 새 주인으로 호반건설이 낙점됐다. 건설업계 시공 순위 13위 회사가 3위를 인수했다. ‘새우가 고래를 삼킨 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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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 금호타이어 3년 만에 제자리 이유는?…“채권단은 순진했다”
돌고 돌아 제자리다. 시간이 흐르는 동안 남들은 앞으로 갔다. 그러니 정확히는 뒷걸음쳤다. 금호타이어 얘기다. 약 3년 만에 다시 채권단 관리 체제에 들어갔다.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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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나도 유망하면 코스닥 상장
적자를 내는 기업도 성장성이 크다면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길이 열린다. 일명 ‘테슬라 요건’이 연내에 신설되기 때문이다.금융위원회는 5일 이러한 내용의 상장·공모제도 개편 방안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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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기업의 코스닥 입성 길 열린다는데…
적자를 내는 기업도 성장성이 크다면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길이 열린다. 일명 ‘테슬라 요건’이 연내에 신설된다.금융위원회는 5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장·공모제도 개편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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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 가혹한 긴축, 미국선 돈 풀어 ‘대마불사’
관련기사 세계화의 그늘과 90년대 한국 준비 없는 개방이 부른 ‘환란’ … 위기 앞에서 한국은 하나였다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빈곤층·양극화 확대 더 많은 사람이 일할 수 있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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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57) 불발로 끝난 ‘이헌재 펀드’
2004년 3월 7일 우리금융 회장추천위원회는 황영기 전 삼성증권 사장을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한다. 이헌재 당시 부총리는 황 회장에게 “우리금융 민영화에 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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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40) 제일은행 팔면 내가 죽고 안 팔면 나라가 …
1999년 여름, DJ 방미를 앞둔 청와대는 조급했다. “제일은행 매각을 빨리 성사시키라”며 금융감독위원회를 채근했다. 2000년 3월, 1년을 끌어온 인수 본 계약이 마무리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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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39) 제일은행 뉴브리지의 등장
울며 겨자 먹기로 국제 사회에 “팔겠다”고 약속한 제일은행. HSBC의 배짱 협상에 쩔쩔매던 정부 앞에 나타난 미국계 투자펀드 뉴브리지캐피털은 파격 제안을 한다. 이헌재 금융감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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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금호산업, 대우건설 지분 2730억 처분 外
기업 금호산업, 대우건설 지분 2730억 처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금호산업은 26일 보유 중인 대우건설 지분 2000만 주를 2730억원에 처분했다. 워크아웃 중인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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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 주인, 1조 그룹 오너 꿈꾸다 _ 최등규 대보그룹·서원밸리GC 회장
관련사진껌팔이에서 성공한 독서실 사장으로. 이만 해도 드라마 주인공으로 손색없다. 그런데 이 사람이 중견그룹 오너가 됐다. 이보다 극적인 성공 스토리가 얼마나 있을까?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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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다니는 호텔' A380, 아시아나 6대 도입키로
아시아나가 도입 예정인 A380기 아시아나 항공이 '날아다니는 호텔'로 불리는 프리미엄급 항공기 A380 6대를 2014년부터 차례로 도입한다. A380의 대당 가격은 약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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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티맥스, 벤처 정신은 꺾이지 않았다
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대표(左),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右) 2011년 새해다. 지난해 유례 없는 격랑을 헤쳐 온 정보기술(IT) 세상은 올해 더 큰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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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대한통운 팔기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한통운을 공개 매각한다. 금호그룹 관계자는 16일 “아시아나항공이 갖고 있는 대한통운 지분(23.95%)을 시장에 매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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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 풋백옵션 내용도 밝혀라” … 현대건설 주주협, 현대그룹에 요구
현대건설 주주협의회(채권단)가 현대그룹 컨소시엄에 참여한 동양종합금융증권과의 풋백옵션 합의 내용을 밝힐 것을 현대그룹에 요청했다. 현대그룹이 제출을 거부한 프랑스 나티시스은행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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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자금 소명 미흡 땐 MOU 해지 논의”
현대건설 매각을 둘러싸고 파는 쪽과 사려는 쪽이 뒤엉켜 물고 물리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 매각 주관 은행인 외환은행이 현대그룹에 자금출처를 밝히라고 요구하고 나섰고, 현대차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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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티시스은행 1조2000억 대출계약서 … 주주협의회, 현대그룹에 제출 요구
현대건설 주주협의회가 현대그룹 측이 현대건설 인수자금으로 제시한 프랑스 나티시스은행의 예금 1조2000억원에 대한 대출계약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현대건설 2대주주인 정책금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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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의 선택] 네오위즈게임즈
온라인 게임 제작사와 유통사가 수익을 올리는 방식은 일반 상품과는 좀 다르다. 제작사는 게임을 만들어 유통사에 판권을 받고 팔고, 향후 게임에서 올리는 수익의 일정 부분을 ‘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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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현대차) + 뿌리(현대건설)?
결국 둘만 남았다. 현대건설 인수 입찰참가의향서 접수에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 두 곳만 서류를 제출했다. 겉으로는 비교적 담담해 보이지만 현대차그룹 역시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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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경영진 자사주 매입
국내 소주업계 1위인 진로의 경영진이 장내에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로 주식을 매입한 이 회사 임원들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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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금호산업 채권단, 상장폐지 피하기로
금호산업 채권단은 오는 31일까지 금호산업에 대해 2조5000억원의 출자전환을 완료해 상장폐지를 막고, 2014년 말까지 워크아웃(채권단공동관리)을 추진키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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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백옵션, 29일부터 즉시 공시해야
29일부터 기업 인수합병(M&A)에 함께 참여한 재무적 투자자(FI)에게 풋백옵션 계약을 하는 경우 이를 즉시 공시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명시적 규정이 없어 풋백옵션이 있다고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