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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2개월 만에 7집 '마마시타' 들고 돌아온 슈퍼주니어
10년차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정규 7집 ‘마마시타(MAMCITA)’로 돌아왔다. 6집 ‘섹시 프리&싱글’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7집은 지난 7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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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장동과 사람들 ‘서울의 푸줏간’展
서울역사박물관 청계천문화관이 오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기획전 ‘서울의 푸줏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 최초로 가축시장·도축장·축산물시장이 한 곳에 설치된 마장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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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11) 순댓국 - 누가 순대를 싸구려 불량식품이랬나
독일에 소시지가 있다면 한국에는 순대가 있습니다. 돼지 창자에 채소·당면·찹쌀 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찐 순대는 쫄깃하면서도 담백합니다. 여기에 돼지뼈 등으로 우려낸 국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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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五十衣帛, 七十食肉[오십의백,칠십식육]
맹자(孟子)는 공자(孔子)의 뒤를 이어 유가(儒家)사상을 충실히 보강했다. 정치에 대한 생각도 그랬다. 공자는 정치 지도자의 자격으로 ‘군주는 군주답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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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五十衣帛, 七十食肉
맹자(孟子)는 공자(孔子)의 뒤를 이어 유가(儒家)사상을 충실히 보강했다. 정치에 대한 생각도 그랬다. 공자는 정치 지도자의 자격으로 ‘군주는 군주답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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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率獸食人 [솔수식인]
공자와 맹자는 유가(儒家)의 큰 기둥이지만 정치 지도자의 자격에 대한 생각은 달랐다. 공자는 ‘군주는 군주답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한다’며 ‘정명(正名)’을 강조했다. 반면에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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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공자와 맹자는 유가(儒家)의 큰 기둥이지만 정치 지도자의 자격에 대한 생각은 달랐다. 공자는 ‘군주는 군주답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한다’며 ‘정명(正名)’을 강조했다. 반면에 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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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줏간 고기에 펀치 날린 반기문 총장
반기문 사무총장(왼쪽)이 푸줏간에 가서 고기에 펀치를 날리는 모습. 강력한 반총장의 펀치에 고기가 찢어지자 푸줏간 주인이 깜짝 놀란다. [동영상 캡처]19일(현지시간) 뉴욕 파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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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출신 아랍계… B형 간염 백신값 15달러서 35센트로 낮춰
압달라 다르 교수가 국제보건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비결은 ‘모든 인류는 한 종(種·species)이다’라는 그의 신념이다. 공감하기 쉬운 말은 아니다. 적어도 겉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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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출신 아랍계… B형 간염 백신값 15달러서 35센트로 낮춰
압달라 다르 교수가 국제보건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비결은 ‘모든 인류는 한 종(種·species)이다’라는 그의 신념이다. 공감하기 쉬운 말은 아니다. 적어도 겉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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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추석 연휴 여행
1 여주 옛 나루터 길을 걷고 있는 연인의 모습. 추석 연휴가 9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토·일요일 주말이 끼여 있어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다. 연휴가 짧아 고향에 내려가기도 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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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장돌뱅이 되어보세요…산나물은 횡성, 해산물은 서산이 좋죠
추석을 추석답게 만드는 풍경이 있다. 바닥에 푸성귀를 부려놓은 할머니들, 갓 뽑아낸 떡에서 모락모락 올라오는 김, 시장 한 켠을 메운 주전부리의 행렬 ?. ‘방배동 요리선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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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세계 35위 부자, 닭·돼지 직접 죽인뒤…
마크 저커버그(28) 페이스북 창업자는 세계 35위 부자다. 지난해 말 기준 그의 재산은 175억 달러(약 19조7700억원) 정도였다. 전형적인 누보리치(신흥부호)라고 할 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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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 삼월 삼짇날
이덕일역사평론가음력으로 삼월 삼짇날(3월 3일) 치르는 불계라는 의식이 있다.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묵은 때를 씻어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하던 의식이다. 원래는 음력 3월 첫째 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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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명품’ 대한민국
양선희논설위원 샤넬 2.55백 값이 또 오를 모양이다. 가장 비싼 게 600만원대이더니 다음 달엔 700만원대로 뛴단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백을 사려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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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보이지 않는 손’ 원래 없는 것 … 주류 경제학자 질타
시장의 배반 존 캐서디 지음 이경남 옮김, 민음사 468쪽, 2만5000원 아직 반성의 시간이다.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기에 세계경제 터널은 이렇게 길고 컴컴한 것일까. 터널 입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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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도문대작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許筠)은 미식가였다. 그의 문집인 『성소부부고(惺所覆藁)』에는 ‘도문대작(屠門大嚼)’편이 있다. 도문(屠門)은 푸줏간을 뜻하고, 대작(大嚼)은 크게 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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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이기심은 독, 이타심은 약
안택수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우리가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은 푸줏간 주인이나 양조장 주인, 빵집 주인들의 박애정신 덕분이 아니다. 오히려 그들 자신의 돈벌이에 대한 관심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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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맛집탐방] 명품한우 초심푸줏간을 찾아서
최근 들어서 생고기를 바로 제공하는 고깃집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대도시든 지방이든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래서일까? 각 지역을 보면 그 지역만의 생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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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에만 힘 쏟는 건 예술의 낭비, 예술가는 100년 지나도 남을 작품 남겨야”
지난 11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만난 작가 쩡판즈는 약간 격앙돼 있었다. 두 달간의 전시회(8.12~10.12·상하이 와이탄 미술관)가 벌써 끝났다는 아쉬움 탓이다. 만나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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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황장엽의 독약 캡슐
세계사에는 수많은 고발자(告發者)와 망명객이 있다. 어떤 고발이 가장 처절한 것인가. 그것은 고발자가 고발하는 억압체제가 얼마나 가혹한 것인지, 그리고 고발자가 고발을 위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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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에만 힘 쏟는 건 예술의 낭비, 예술가는 100년 지나도 남을 작품 남겨야”
1 This land so rich in beauty 2010 ZENG FANZHI NO.2(2010), oil on canvas, 250 지난 11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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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아는 여자
프랑스 혁명도 여성을 해방시키진 못했다. 식구들 끼니 걱정에 애가 탄 아줌마 군단이 “빵을 달라”며 베르사유로 진격해 혁혁한 공을 세웠어도 세상은 여전히 남자들 독무대였다. 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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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가를 찾아서] 아산 염치읍 대동리 홍가신
탕정LCD사업장 뒤쪽에 위치한 아산 염치 대동리 홍가신 묘역. 영정을 모신 영당 앞에서 홍사헌(左) 남양홍씨 문장공파 종회장과 홍승욱 아산미래장학회 이사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