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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땐 622㎞"…전기차 아닙니다, 전기 전투기 떴습니다 [밀리터리 브리핑]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의 반격이 인질 협상 등 문제로 늦춰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공군은 첫 유인 전기 항공기를 납품받았다. 전기차에 이어 전기 항공기 시대가 열릴지 주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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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대 못올릴 블루베리, 마트에 내놨다…고물가 역발상 전략
송요셉 롯데마트 과일 상품기획자(MD)가 블루베리 주산지 농가를 찾아가 농부를 설득하는 모습. 오른쪽은 14mm 미만인 블루베리. [사진 롯데마트]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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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수의 미래를 묻다] 30년 뒤엔 초고층 아파트 슬럼화될 수도
━ 아파트의 미래 박철수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 과학 문명의 오용으로 인해 암울해진 지구의 미래를 그린 26부작 애니메이션 ‘미래소년 코난’이 처음 일본 공영 텔레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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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과학기술 비전을 지닌 지도자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 발표한 한·미 정상 공동성명서에서 “원전사업 공동 참여를 포함한 해외 원전시장 내 협력을 발전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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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중형위성 1호 발사 성공… 우주기술 독립 호흡 가쁘다
한공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차세대중형위성1호가 22일 오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즈2 로켓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 [사진 항공우주연구원] ‘차세대 중형위성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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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목 따러왔수다" 김신조 이 말에 지옥의 부대 탄생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내래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수다.”(김신조 북한 공작원·1968년 1월 22일 남한 기자회견) 동서냉전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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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50년③]실미도 부대 만든 그 말…"박정희 목 따러 왔다"
일러스트=김회룡기자aseokim@joongang.co.kr “내래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수다.”(김신조 북한 공작원·1968년 1월 22일 남한 기자회견) 동서냉전이 한창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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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귀국해서 기술자립 위해 힘써주게” 김재익 수석 전화에 목이 멨다
1982년 초 청와대 경제수석을 맡던 김재익 박사가 미국에 전화를 걸어왔다. “소식을 들으니 자네 아들 진후가 건강히 학교에 다시 다니기 시작했다니 반갑네. 이제 귀국해 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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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위성 2호기 개발, 민간기업 KAI가 주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내 민간기업 중 최초로 실용위성 개발 프로젝트를 주관한다. 지금까지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도맡아 온 실용위성 개발을 기업에 맡겨 ‘민간우주개발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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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두 1t 넘으면 김정은 지하벙커도 파괴 가능
국방과학연구소가 지난달 29일 공개한 사거리800㎞ 현무-2C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장면. 후방에서도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다. [사진 국방부]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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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ㆍ미 미사일 지침 개정 방향은 탄두 중량 증가일까…유사시 김정은 타격 노림수
지난 4일 새벽 동해안에서 육군이 지대지 탄도미사일인 현무-2A를 발사하고 있다. 이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가 300㎞다. 그동안 한국은한ㆍ미 미사일 지침에 따라 최대 사거리가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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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무기 실전배치 코앞에 … 위력 높이려 6차 핵실험 감행할 가능성
10일 서울 광화문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핵실험 이후 하루 만에 중국과 러시아 등 전 세계 55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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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기그 경제’와 청년 일자리
김광기중앙일보시사미디어 본부장요즘 미국에선 경제 신조어 하나가 화두다. 이름하여 ‘기그 경제(Gig Economy)’다. ‘임시직 경제’쯤으로 번역된다. 기그란 1920년대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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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한발 해킹에 대한 미국의 대응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이번 신년 휴일에 영화 ‘인터뷰’를 봤다. 과장이 심한 풍자극이지만 예상보다 재미있었다. 북한 정권이 불쾌감을 느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위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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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활용한 자산배분형 랩 상품
최근 자산시장의 3대 키워드는 저금리·저성장·고령화로 압축된다. 이런 2저(低)·1고(高)시대에 ‘자산배분’은 유용한 투자전략이다. 자산배분형 금융상품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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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1~2개 맞먹는 발전소, 광양제철소에 있다”
지난달 중순 전남 광양시 금호동 광양제철소에서 직원들이 기력(氣力) 발전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광양=프리랜서 오종찬] “여기에 원자력 발전소 한두 개가 들어와 있는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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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시속 100㎞ 전기버스 공개
현대자동차는 22일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한 전기버스 ‘일렉시티(사진)’를 공개하고 시범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일렉시티는 국토해양부의 표준형 저상 시내버스를 기본으로 개발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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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人 야전사령관의 우여곡절記①
드디어 황금 문이 활짝 열렸다. 한국의 차세대 원전 APR1400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된다. 1978년 고리 1호기 원전을 가동한 지 30여 년 만의 쾌거다. 그런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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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기말고사 잘 보는 법
기말고사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특목고 입시든 대입이든 갈수록 그 비중이 커지고 있는 내신 성적에 1학기 기말고사가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다. 기말고사 고득점을 위한 막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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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일지
◆ 1956~1969년 1956.3.26 구소련 드브나 핵연구 창설참여를 위한 협정 체결(핵과학기술자 약 30명 연수개시, 방사화학연구소 설립) 1959.9. 북한과 구소련 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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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철의 BT 이야기] 임박한 ‘가타카 사회’
출입구가 있다. 손가락을 올려놓는다. 작은 바늘이 튀어나와 순식간에 피 한 방울을 채취하고, 출입자의 유전정보가 분석된다. “삐익~ 신원이 확인되었습니다.” 10년 전 상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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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출시도 안한 PS3 가격 인하 '맞불작전'
연말을 앞두고 차세대 게임콘솔 시장을 둘러싼 신경전이 치열하다고 이데일리가 22일 보도했다. 이데일리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엑스박스360' 저가 모델을 출시하며 일본 시장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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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MS X박스, 일본 공략
마이크로소프트(MS)가 'X박스 360' 저가형 모델을 일본에서도 출시하며 일본 열도 공략에 나섰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20일(현지 시간) MS가 일본에 X박스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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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설비 빅딜' 후유증 여전해
2년여 전에 완결됐던 국내 발전설비 빅딜(대규모 사업교환)의 후유증이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다. 발전설비를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에 넘기고 사업을 포기한 현대중공업은 미국 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