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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Ⅱ ‘총알’을 탄다
과학기술이 삶의 양식까지 바꿔 놓는 세상이다. 컴퓨터 기술의 진보, 유전자 연구를 통한 생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은 지난 반세기를 과학기술의 시대로 만들었다. 하루가 무섭게 발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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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도 기술도 반도체와 ‘판박이’… 제2 신화 창조한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1세기 신약 시장을 주도할 제약업계의 블루 오션’ ‘한창 달궈진 증시에서 주가 상승을 이끄는 첨단 미래 산업’. 요즘 바이오 시밀러(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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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도 기술도 반도체와 ‘판박이’… 제2 신화 창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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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암제 권위자 랜달 문 “혁신적 항암 신약 한국서 나올 것”
미국 워싱턴 의대에서 줄기세포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랜달 문(58·사진) 교수는 항암제 개발 분야의 권위자로 통한다. 특히 세포 간 신호전달물질과 관련된 항암제 분야에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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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신약 글로벌 판매망 준비 완료”
인천 송도의 생산현장에서 셀트리온 직원들이 동물세포 배양기를 점검 중이다. [셀트리온 제공] 바이오업체 셀트리온의 기세가 무섭다. 인천 송도에 최첨단 동물세포 배양시설을 짓고,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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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암환자들 ‘마지막 희망’ 찾아 한국행
다국적 제약사들이 새로 개발하는 항암제의 임상시험을 한국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승인한 항암제 관련 임상시험 48건 중 23건이 다국적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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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암환자들 ‘마지막 희망’ 찾아 한국행
일본인 구로키 도시유키(黑木俊之·49·회사원)는 지난 5월 초 난생 처음 한국 땅을 밟았다. 임파선까지 전이된 폐암 4기로 진단받은 지 1년반 만이다. 이미 수술 시기를 놓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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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가장 많은 위암, 부작용 없이 생존 기간 늘 것”
표적치료제와 맞춤형 치료로 암환자의 생존기간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는 방영주 교수. 위암 표적치료제 허셉틴의 글로벌 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 방영주(혈액종양내과)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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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표적치료 … 딱, 맞춰 넣는다
60대 주부 김모씨는 2007년 초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위암 말기(4기) 판정을 받았다. 암세포가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였다. 의료진은 항암제를 쓰더라도 11개월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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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백혈병 묘사, 너무합니다
9일 막을 내린 TV 일일연속극 ‘너는 내 운명’은 40%를 넘나드는 시청률만큼이나 뒷말도 많았다. 특히 극 후반부에 등장한 백혈병 관련 묘사는 뜨거운 논란을 빚었다. 드라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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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백혈병 묘사, 너무합니다
9일 막을 내린 TV 일일연속극 ‘너는 내 운명’은 40%를 넘나드는 시청률만큼이나 뒷말도 많았다. 특히 극 후반부에 등장한 백혈병 관련 묘사는 뜨거운 논란을 빚었다.드라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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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기 전에 … 부모님 폐 CT 검사 꼭 하세요
한국인 사망 원인 1위 질병인 암, 그중에서도 폐암은 새천년 시작(2000년)부터 지금까지 줄곧 국내 암 사망률 1위다. 폐암이 발생률은 2위지만 완치 가능성이 낮다 보니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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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치료 항체 개발
췌장암은 암 중에서도 악성이다. 5년 생존율이 4%에 불과하다. 교육과학기술부 ‘21세기 프런티어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 고상석 박사팀이 이런 췌장암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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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단백질 복제약’ 시장 노려라
미국 바이오기업 제넨텍이 개발한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은 화학적으로 합성된 물질이 아닌 항체단백질이다. 유방암세포만 절묘하게 없애버리는 약효 때문에 해마다 매출이 늘고 있다. 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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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항암제 새 트렌드 T·O·P
암세포만 공격하는 먹는 표적 항암제가 등장하면서 암치료에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있다. [중앙포토] 요즘 ‘웰빙’ 트렌드에 항암제도 닮아가고 있다. 항암제 하면 먼저 떠오르는 단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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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국산 백혈병치료제 ‘IY5511’ 임상 착수
▲ 김동욱 교수"동물실험에서 글리벡 대비 최고 60배의 약효가 확인된 한국산 백혈병치료제가 임상 1·2상에 들어간다. 이 약물이 개발되면 그동안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약값 횡포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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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 원유’ 단백질 의약품 중동 오일머니 뽑아 온다
1L에 7400만원을 호가하는 액체가 있다. 한술 더 떠서 어떤 액체는 1L에 5억원을 넘는다. 앞의 것은 이수앱지스가 생산하는 혈전치료제 ‘클로티냅’이고, 뒤의 것은 셀트리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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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맞춤치료와 광우병
지금까지 흔하게 쓰이는 약은 누구에게나 비슷한 효과를 나타낸다. 예를 들면 항고혈압제나 당뇨병 치료제는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비슷한 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암은 같은 폐암이라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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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Life] 항암제도 멀티플레이어가 뜬다
다중표적항암제인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가 말기 간암 환자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열쇠가 된다는 희망적인 보고서가 나왔다. 지난달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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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퇴치 위해 모두 머리 맞댑시다”
“암의 새로운 진단법과 암 치료제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는 만큼 암환자들도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치료를 받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14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암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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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는 ‘항암제 시장’ 쟁탈전
항암제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항암제에 관심이 없던 다국적 제약사들이 개발에 뛰어드는가 하면 국내 제약사들도 연구개발(R&D) 투자에 나서고 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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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항생제 표적 비밀 풀려
결핵과 폐렴의 발병 요인 중 하나인 ‘FabK’ 단백질 효소의 3차원 구조가 밝혀졌다. 이에 따라 신규 항생제 표적의 비밀을 풀 수 있게 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의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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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표적항암제 간암 환자에 투여 생존기간 44% 늘려
소라페닙(성분 명)은 간암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까. 국내 암학회 초청 강연을 위해 독일 마인츠대 의대 페터 갈레(위장병학·사진)교수가 최근 내한했다. 그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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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폐암치료제 내성 문제 해결 청신호
폐암의 표적치료제로 개발된 ‘이레사’. 암의 성장을 도와주는 신생 혈관을 자라지 못하게 해 암세포의 증식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문제는 폐암 세포가 이레사에 내성이 생기면 속수무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