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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영부인像 개혁하라
"차라리 내가 대통령이 되겠다. " 한 시사주간지가 대선 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통령 부인이 되고 싶으냐'는 질문에 대한 18명의 답이다. 이 조사에 응답한 1백명의 여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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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vs 50대이상 세대별 투표율 촉각
역대 대선에선 지역구도가 가장 큰 변수였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선 세대 간 대결양상이 두드러진다. 선거·여론조사 전문기관과 각 정당의 얘기를 종합하면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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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45%… 수도권에 달렸다
19일엔 대통령선거 투표함이 열린다. 하루 전인 18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자신들의 승리를 장담했다. 한나라당에선 "체감으론 3백만표 이상 이긴다"(徐淸源), "부동표들이 급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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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등서 정보 얻는 젊은이는 뜨겁지만 50·60대는 선거판 뒷전에…
"후보자 지지율이 벌써 인터넷에 떴다고? 계모임에서 '누가 된다더라'하는 소리를 듣긴 했지만, 우리들이야 그런 건 잘 몰라. " 경기도 양주군에 사는 주부 김애덕(52)씨는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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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파문과 양당 대선 전략-노무현
민주당 노무현(얼굴) 후보는 13일 당선 후 북한 핵문제 전반에 대해 '포괄적 해결'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당선되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부시 대통령을 모두 만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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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복무 단축' 票心 흥정인가
'군 복무기간 단축'과 관련한 일부 후보의 공약은 표 얻기에 급급한 행태를 말해주는 단적인 사례다. 이대로라면 우리 앞에 던져지는 무수한 공약(公約)의 상당 부분이 '공약(空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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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조계사 찾아 불교지원 약속 盧, 입영열차 탄 軍입소자 배웅
9일 한나라당 이회창·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10일로 예정된 경제분야 토론회 준비를 위해 유세전을 잠시 접었다. 이런 가운데서도 李후보는 불교계, 盧후보는 젊은층 표심을 겨냥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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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후보 회견 내용]"한나라 현의원 새 정부 각료 배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후보가 8일 정치개혁과 부패청산을 위한 고단위 처방을 내놨다. 20∼30대 젊은층과 개혁성향 유권자들의 표심을 겨냥한 것이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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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40대 유권자: 760만표 … 투표율 20·30대의 1.5배
대선 레이스가 뜨겁다. 날이 갈수록 우열이 분명해지긴커녕 짙은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후보 단일화, 도청문건 공개파문 등이 대선정국을 휘젓고 있는 탓이다. 이런 가운데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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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제압 "부산부터"
이회창·노무현 후보는 27일 후보등록을 한 직후 모두 부산으로 달려갈 예정이다. 그만큼 대선에서 'PK(부산·경남)민심'의 비중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부산·경남 유권자는 5백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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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여성 票心' 잡기 지역구공천 30% 여성할당 약속
"큰 시험을 앞둔 나도 오답(誤答)에 현혹되지 않고, 옆사람 눈치보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있게 임하려 한다." 수능 수험생의 얘기가 아니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가 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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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7돌]대선후보 4인 릴레이 인터뷰 결산- 경제
중앙일보는 창간 37주년을 맞아 대선후보 4인의 정책을 알아보기 위해 릴레이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 내용은 각각 24일(한나라당 이회창 후보),25일(민주당 노무현 후보),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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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全敗' 남의일 아니다
민주당 수도권 의원들이 동요하고 있다. '7곳 전패(全敗)'라는 참담한 재·보선 성적 때문이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 이은 참패다. 6·13 때 민주당은 수도권 세곳의 광역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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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보다 소중한 것
우리 국민에게는 아직도 '경제'가 가장 큰 관심사이자 걱정거리다.그만큼 우리네 삶이 아직 풍요롭지 못하다는 이야기다.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물난리로 걱정이고, 반대로 갈수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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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의 비전
대선 후보들의 지지도가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선거 전문가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그런데 이들의 분석을 보면 지역정서니 합종연횡이니 하는 판에 박은 얘기가 대부분이다. 유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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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善戰속 이회창 勢 재확인 -野 울산경선 의미
18일 한나라당 울산 경선이 이회창(會昌)후보의 압승으로 싱겁게 끝났다. 인천경선 때 후보에 대한 득표율 79.3%엔 못미쳤지만 '이회창 대세론'의 바닥정서가 영남에서도 재확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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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선제' 성공을 위한 긴급 점검
민주당 Q고문은 개혁.쇄신파다. 2000년 8.30 전당대회 때 최고위원에 출마한 그는 선거경비로 5억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Q고문 측근은 11일 "사실은 10억원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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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혹… 민심이 흉흉하더라"
"한가위는 궁핍했고 민심은 흉흉했다. (한나라당 권철현.부산 사상)" "여권의 침체 기조가 느껴졌다. (민주당 전용학.천안갑)" 여야 대변인이 정리한 '추석민심' 이다. 중앙일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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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당권·대권 분리론 좋은 대안"
"당권(黨權)-대권(大權) 분리론은 당내 일부에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안다. " 청와대 남궁진(南宮鎭)정무수석은 14일 민주당 권노갑(權魯甲)전 최고위원의 발언을 뒷받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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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대중의 시선 사로잡은 뜨거운 입맞춤 (2)
그러다 그는 그 과정을 줄이기로 결심하고 컴퓨터 앞에 직접 앉아 힐러리의 주문대로 원고를 고쳤다. 그는 분명 그 일을 즐기고 있었다. 때로는 클린턴이 아내의 선거운동에 조금은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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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감투싸움' 치닫나
"나로 인해 미움과 반목이 있었다면 이 자리에서 모두 용서하시고 사퇴를 계기로 중소기업계가 단합하길 바랍니다." 지난달말 박상희 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은 산하 조합 이사장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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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감투싸움' 치닫나
"나로 인해 미움과 반목이 있었다면 이 자리에서 모두 용서하시고 사퇴를 계기로 중소기업계가 단합하길 바랍니다." 지난달말 박상희 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은 산하 조합 이사장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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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민 홈페이지 '연천 닷컴' 개설
경기도 연천군 주민들이 스스로 만든 인터넷 홈페이지 ''연천 닷컴(http://www.yonchon.com)'' 이 인기다. 지역 민의소통에 톡톡히 한몫 하고 있는 이 홈페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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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정권 재창출은 내 손으로…”
정치생명 건 ‘마지막 승부수’/ 權魯甲 현 정권의 실세인 동교동계 좌장 권노갑 고문. 권고문이 킹메이커를 자처하며 차기 정권 재창출에 자신의 마지막 정치생명을 걸었다. 권고문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