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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탈리아와 동맹, 동남아 점령 나선 일본
‘사이 좋은 삼국’이란 제목의 독일·이탈리아·일본의 방공협정 체결 홍보 엽서. 1938년 소학관(小学館)의 『소학3년생(小学三年生)』에 실린 것이다. 왼쪽이 히틀러, 가운데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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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 유진룡 원장은 누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새 정부의 첫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 지명한 유진룡(57) 가톨릭대 한류대학원장은 대표적인 문화 정책 전문 공무원이다. 서울 출신으로 서울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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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아내의 응징은 최후의 순간 돌이킬 수 없이 이루어진다
[일러스트=강일구] ‘치사한 남편’ vs ‘무서운 아내’. 최근 영국 에너지부 장관직에서 물러난 크리스 휸 하원의원 사건에 대한 반응은 이렇게 두 개였다. 휸 의원은 차기 자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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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처럼 여긴다더니 자는데…" 며느리들 호소
[사진=`대나무숲` 트위터 캡처화면] 임금님의 신체적 비밀을 알고 있지만 어디에도 말할 수 없었던 신하는 ‘대나무숲’을 찾는다. 동화 속 주인공은 아무도 없는 대나무숲에서 “임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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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언론 하다 변신 … ‘뉴욕월드’ 정론지로 키워
미국과 영국의 대도시 수퍼마켓 가판대에는 스캔들 매체가 수북이 쌓여 있다. 유명인의 신변잡기, 성추문, 범죄 또는 기괴한 사건기사와 사진으로 가득 채운, 이른바 옐로 저널리즘(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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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에릭 “왜죠” 논란 왜?
신화의 에릭(34)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했던 “왜죠” 사건의 전말을 직접 밝힌다. 27일 방영예정인 JTBC ‘신화방송’의 촬영에 앞서 신화 멤버들이 에릭에게 “왜죠”사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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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비밀 대화록 … 검찰, 뚜껑 열었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관련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 간 대화록 발췌본을 개봉해 열람한 것으로 23일 확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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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연하남 스캔들’ 이미숙, 10억 손해배상 소송 패소
탤런트 이미숙(53)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전 소속사 대표와 기자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패소했다고 23일 뉴시스 등이 보도했다. 뉴시스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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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에 내각, 군부 죄기는커녕 때론 확전 앞장
1937년 일본군이 북경 부근 장신점(長辛店) 근처 철로에서 중국군과 교전하고 있다. [사진가 권태균] 1937년 1월 21일 제70회 일본 제국의회에서 할복문답(割腹問答)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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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에코가 말하다, 음모론은 누가 만들어내나
프라하의 묘지 1·2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세욱 옮김, 열린책들 각 권 408·392쪽 각 권 1만3800원 대체로 진실과 사실은 같지 않다. 어쩌면 사실은 진실이라고 믿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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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상훈·이백순 집안 싸움 … 법원, 죄 무겁다면서도 둘다 “집유”
신상훈(左), 이백순(右)이백순(61) 당시 신한은행장이 2010년 9월 신상훈(65) 당시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면서 시작된 이른바 ‘신한금융그룹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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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질 못 참겠다” … 심상찮은 중국 언론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개혁이 첫 번째 시험대에 올랐다. 광둥(廣東)성에서 발행되는 개혁 성향의 주간지 남방주말(南方周末) 소속 기자들이 신년 특집기사의 통제에 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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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아듀 ! 1942’
한우덕 중국연구소 소장 풀을 뜯어 먹다 죽은 어린 소녀의 시신, 길가에 널브러진 시체를 뜯어먹는 개, 쌀 한 줌에 몸을 팔아야 하는 여인의 울부짖음…. 중국 펑사오강(馮小剛)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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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불변의 객관적 진리” vs “하나의 신화 체계”
과학전쟁의 주역들. 프랑스의 포스트모더니즘 학자인 자크 데리다, 줄리아 크리스테바, 미국 물리학자인 앨런 소칼(왼쪽부터). [중앙포토·위키피디아-Sven Klinge]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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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가 최고의 한류(韓流)다
최고의 한류(韓流)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K-POP도, 대장금도 아니다. 한국의 현대사가 최고의 한류다. 그 가운데 무수한 이가 피를 흘려 이룩한 민주화는 중국이 경외하는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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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며 야동보는 버스기사, 뒤에서 보니…충격
[사진=온바오닷컴] [사진=온바오닷컴] 타이완의 한 버스 운전기사가 음란 동영상을 보며 운전하는 장면이 포착됐어 19일 온바오가 전했다. 아이디 'titanwu0927'의 네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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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국정원 … 네거티브에 빠진 대선
18대 대통령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창원·부산·대전·서울에서 유세를 이어가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서울·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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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SNS 타고 급속 확산하는데 …
대선 3일 전인 16일 경찰이 ‘국정원 여직원 사건’에 대해 “문재인 후보 비방 댓글을 단 증거가 없다”고 발표하면서 대선 구도가 들썩이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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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남북정상 대화록 논란
천안함 사건 2주기를 맞아 지난 3월 서해상 일대에서 열린 초계함 전투태세훈련에서 NLL 국지도발에 대응해 초계함들이 해상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17일 국가정보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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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선거도 네거티브 폭로전
서울교육감 선거(19일)를 이틀 앞둔 17일 후보들 사이에선 고발과 폭로전이 벌어졌다. 서울 초·중·고생 126만 명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 자리를 두고 공약 대결보다는 상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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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의 여론 女論] 고문의 기억
이영아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 3·1운동에 참여했던 여학생들이 출옥 후, 일제의 야만적인 행위를 폭로했다. 그녀들에게 가해진 일제경찰들의 고문에 대한 기록을 보면 그 내용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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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선물 무죄 … 뒤집힌 ‘벤츠 여검사’ 판결
이른바 ‘벤츠 여검사’ 사건의 장본인인 이모(37·여) 전 검사에게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벤츠 승용차는 사랑의 정표(情表)로 받은 것이라 볼 수 있다. 사건을 잘 봐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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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여직원 오피스텔 내부 공개된 사진보니
자신을 국정원 대변인이라고 밝힌 사람(왼쪽 사진 오른쪽)이 12일 국정원 직원 김모씨가 살고 있는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 앞에서 출입문을 막고 있는 민주통합당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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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2 ⑦ 종교] 치유 간절한 세상, 종교가 근심을 주다 …
지난 5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승려들의 도박 사건에 대한 참회의 108배를 하고 있다. 자승 스님은 100일 동안 108배 참회정진을 했다. [중앙포토] 올해 종교계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