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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사이버 비방' 무관용 수사
“다른 놈들은 승패를 조작하지만 A코치는 무승부를 조작한다. ‘토토’ 해 본 사람들은 다 안다.” 회사원 B씨(33)가 2011년 7월 한 인터넷 사이트 기사에 단 댓글이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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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프락치 매수 공작" 국정원 "합법 감청이었다"
통합진보당은 사건 발생 직후인 지난달 28일만 해도 합정동 비밀회의에 대해 ‘아예 그런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었다. 그러다가 녹취록이 나오자 ‘회동한 사실은 있지만 토론 내용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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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노래, 5억 쓰면 20위권 … 음원 사재기 의혹 사실로
기성 가수 3억원, 신인은 5억원-. 국내 1위 음원 사이트에서 4~5일간 차트 20위를 유지하는 데 드는 ‘음원 사재기’ 비용이다. 가요계의 ‘공공연한 비밀’로 통하던 음원 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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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정원女, 오피스텔서 했던일 밝혀졌다
[사진=중앙포토]지난 대선 때 인터넷 사이트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여론을 불리하게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29)씨. 그는 민주당으로부터 “조직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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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재 칼럼] 원칙 수사로 의구심 풀어라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29)씨의 불법 선거운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의 태도가 답답하다. 사건이 불거진 지 한 달이 다 돼가는데도 이렇다 할 수사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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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됐으니 다시…" 인터넷선 '대선 불복론'
18대 대선이 끝난 지 열흘 가까이 흘렀지만 SNS와 인터넷에선 ‘대선 불복론’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28일 한 포털 사이트엔 대선 개표에 의혹을 제기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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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국정원 댓글 논란, 과학으로 풀자
임종인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선거가 끝났지만 국정원 여직원의 비방 댓글 사건에 대한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댓글을 단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경찰의 1차 발표를 믿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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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국정원에 야당 연락책” 민주당 “집권하면 국정원 감찰”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고등학교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투표지 분류기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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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당, ‘국정원 선거개입’ 공세 멈출 때
그간 대선 때마다 특정 후보나 국가기관을 둘러싼 의혹이 선거 이슈로 불거지곤 했다. 문제는 각 정당이 진상 규명과 관계없이 정치적으로 의혹을 부풀리고 활용하려는 데만 매달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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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의협, 댓글 고발전 점입가경
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의 댓글 공방전이 결국 법정행에 올랐다. 건강보험공단은 21일, "공단직원을 대상으로 상습적 욕설과 비방,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플 네티즌을 검찰에 고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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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포커스] "점점 못 생겨져"…중국 미인대회 또 논란
[앵커] 한 주 간 인터넷과 트위터 등 SNS를 뜨겁게 달군 소식들, 중앙일보 뉴미디어편집국 김진희 기자와 살펴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소식부터 전해주실 건가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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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잉여’들의 천국
이나리경제부문 차장 잉어가 아니다. 잉여(剩餘)다. ‘다 쓰고 난 나머지’라는 뜻인데, 요즘 인터넷에선 대략 ‘쓸모없는, 남아도는’이란 의미로 쓰인다. 잉여짓은 쓸데없는 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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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사회도 타블로 파문 … 악플러 ‘우리 떨고 있니’
가수 타블로(30·본명 이선웅·사진)의 학력 위조 의혹을 집중 제기한 인터넷 카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의 회원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경찰이 타진요의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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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뒤흔든 ‘4억녀’… 케이블방송 조작 논란
‘4억 명품녀’로 김모(24·여)씨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한 시가 3억원짜리 핑크 벤틀리 스포츠카(위)와 김씨가 수집했다고 주장한 수천만원대 명품 가방들(아래). [케이블 방송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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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교원 창작 전집 '이야기 솜사탕' 출시 외
◇교원의 도서전집 브랜드 '교원 ALL STORY'가 유아 창작 전집 '이야기 솜사탕'을 출시한다. 지난달 출시된 '꿈꾸는 솜사탕'에 이은 교원의 두 번째 유아용 전집인 이야기 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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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대들 인터넷 ‘막장’ 사진 사회문제화
요즘 중국에서는 10대들이 인터넷에 올리는 무분별한 사진들로 시끄럽다. 90년대 이후 출생한 10대 청소년들을 뜻하는 '90허우(後)'들은 출처가 불문명해 조작여부조차 알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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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조작설' 어떻게 된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23일 일부 네티즌들이 노 전 대통령의 ‘유서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이 이날 오후 공식 브리핑에서 노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PC 모니터에 남아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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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여론조작 4명 첫 사법처리
서울 서초구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강모(49)씨는 인터넷 스타 논객이었다. 그가 글을 썼다 하면 조회 수가 수만~수십만 건을 기록했다. 주간·월간 최다 조회글 목록에서 빠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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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 진원지 아고라서 'PD수첩 퇴출 서명운동'
촛불시위의 진원지로 알려진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청원’코너에 ‘PD조작수첩 방송 퇴출을 국민의 이름으로 명하자’ 청원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개설된 이 청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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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위험 과장됐다”
포스텍(옛 포항공대) 생물학전문연구정보센터(브릭·BRIC)의 홈페이지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둘러싼 광우병 논란을 과학적으로 접근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브릭은 2005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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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준 명확히 해 선거 댓글 혼란 막아야
연말 대통령 선거에 관한 인터넷 댓글의 허용 범위가 논란이다. 중앙선관위는 선거 180일 전인 22일부터 인터넷에 특정 후보를 지지·반대하는 글을 올릴 수 없다며 단속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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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논술] 영역별로 짚어 보는 디지털 미디어
학생들이 청소년 디지털 미디어 체험 박함회에서 영상 편집 장비를 작동해 보고 있다.[중앙포토]인터넷ㆍ디지털 멀티미디어 이동방송(DMB - Digital Media Broad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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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포털의 사회적 책임 규정할 법 만들어야
서울중앙지법이 어제 인터넷 포털에 게재된 기사 댓글에 대해 포털 업체들도 책임지고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포털이 언론사로부터 제공받은 기사를 편집.공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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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순천향사건' 공방 2라운드 재점화
치료받던 여중생의 병원내 사망사고를 둘러싼 유족과 병원 측의 '의료사고' 공방이 2라운드로 접어 든 모습이다. 부천 순천향병원에서 팔 골절 치료를 받다 숨진 여중생 유족들이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