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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도 내쫓는 카리스마 … 그래‘서’ 퍼거슨
퍼거슨 감독은 무섭고 차가운 성격 내면에 선수 한 명 한 명의 처지를 생각하는 따뜻함을 품고 있다. 3일 홈 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웨스트햄을 4-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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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통령배 ‘눈물의 역투’ LG 새내기 이형종
이형종이 덤벨을 이용한 재활훈련을 하고 있다. 작은 사진은 지난해 대통령배 결승전에서 패전투수가 된 뒤 울고 있는 이형종.프로야구 개막을 일주일 앞둔 23일 경기도 구리의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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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오른 동부의 전창진 감독과 김주성 선수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 하지만 참 잘 지낸다. 삼촌과 조카, 때로는 형과 동생처럼 보인다. 프로농구 동부의 전창진(45) 감독과 간판 선수 김주성(29). 검은 낯빛에 불룩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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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토크] 연애도 '포커페이스'가 필요하다
모두가 인정하는 그의 미덕은 열정과 성실이다. 타고난 성품이다.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해 남부럽지 않은 대학에 입학했다. 알아주는 회사에 취직해 혹여 남들에게 뒤쳐질세라 악착같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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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2등 경쟁
육상의 단거리 경주에선 처음부터 전력으로 질주해 순위를 가른다. 그러나 중장거리 경주에선 처음부터 전력으로 치고 나가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초반부터 전속력으로 뛰다간 자칫 오버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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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교수의비즈니스협상학] 상대방이 펄쩍 뛸 조건 요구하다 …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과정에서 배울 만한 몇 가지 협상전략이 있다. 대표적인 게 ‘미끼’ 트릭이다. 지난해 말 5차 협상 때 김종훈 한국 측 수석대표가 ‘무역구제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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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괴물' 김경태, 골프사 새로 쓰다
프로 데뷔전부터 2연속 우승을 차지한 ‘괴물’ 김경태가 마지막 18번 홀 버디 퍼팅으로 깔끔한 팬서비스를 한 뒤 두 팔을 번쩍 들며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퍼 루키'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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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의 금 ? 100만 달러짜리!
개인전 우승을 확정한 김경태가 모자를 벗어 갤러리의 축하에 답하고 있다.도하=변선구 기자 11일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개인과 단체에서 2관왕에 오른 김경태(20.연세대)는 '능구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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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망스' 고은아, 꿈꾸는 고3
신인 연기자 고은아(18)의 보폭이 크다. 광고, 영화, 뮤직비디오, 시트콤까지 빠르게 영역을 넓히고 있다. 작년에 KBS TV 드라마 ‘황금사과’를 통해 이름 석자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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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퍼 해외서 얼마 벌었나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9승. 올 들어 18번 개최된 대회 절반을 한국 낭자들이 휩쓸었다. 일본 진출 4년차 허석호와 6년차 이지희는 올해 상금왕까지 노리고 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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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연맹, 장미란 선수에 격려금 지급 대한역도연맹(회장 여무남)이 최근
*** 아마 김도훈. 포카리오픈 1R 8언더 선두 아마추어 김도훈(17.대구 영신고)이 25일 제주 오라 골프장에서 개막한 KPGA투어 포카리 에너젠 오픈 1라운드에서 8언더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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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지상 최대의 비즈니스 '올림픽 마케팅'
올림픽 인사이드 (원제 Olympic Turnaround) 마이클 패인 지음, 차형석.최욱상 옮김 베리타스북스, 445쪽, 1만8000원 '올림픽은 4년마다-.' 누구나 아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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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LPGA 신인왕 잇는다' 이선화, 시즌 세 번째 준우승
눈물 대신 샴페인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골프장에서 벌어진 LPGA 투어 다케후지클래식 최종 3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더해 합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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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르티네스 감독 "한국팀이 정말 고맙다"
8회 초 1사 2,3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결승 2루타를 날린 이종범이 두 주먹을 불끈 쥐고 1루로 뛰어가고 있다. [애너하임 로이터=연합뉴스] 5회 말 일본의 공격이 끝났을 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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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중앙일보선정새뚝이] 4. 스포츠
독일 월드컵 예선과 조 추첨,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 첫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등 올해 스포츠계는 축구 이야기로 가득찼다. 하지만 마지막 스타는 FA(축구협회)컵에서 프로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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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진 기자의 맛난 만남] 한화 김인식 감독
먼저 입을 여는 법이 없다. 약속시간보다 10분 일찍 나타나 인사인양 눈짓 한번 건네더니 앉은뱅이 상에 마주 앉는다. 밑반찬이 나오고 따끈한 추어 튀김 접시가 상 위에 놓일 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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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골퍼의 날' 이인우 비발디파크 오픈 우승
국내 프로골프 남녀대회에서 무명 선수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프로 12년차의 이인우(33.이동수 F&G.사진 (左))와 아마추어 신지애(18.함평골프고2.(右))가 주인공이다. 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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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포커 비즈니스' 뜬다
미국에서 포커 게임을 내세운 도박산업이 번성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최근 보도했다. FT는 최근 들어 포커가 미국 케이블방송에서 자동차경주.미식축구에 이어 세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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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보다 싱그러운 '노장 투혼'
"최소한 환갑까지는 뛸 것이다." 국내 남자 프로골프에 노장바람이 계속 불고 있다. 올해 57세로 시니어 투어에서도 노장 축에 드는 최윤수(던롭.사진)는 9일 김포 시사이드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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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프로야구 롯데 이대호
▶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천진난만한 얼굴. 롯데가 4년간 기다린 끝에 찾아낸 "자이언트" 이대호가 호텔 정원에서 함빡 웃음을 짓고 있다. 창원=송봉근 기자 4년간 기다려 온 '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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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게임과 영화가 만났을 때
영화가 전해주는 카드의 명언 “내 일생 일대의 행운은 도박에서 이 배의 티켓을 타낸거야. 당신을 만났으니까.”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부둣가 포커 게임에서 이겨 타이타닉호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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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골프 무죄' 판사에 네티즌이 "유죄" 선고
'내기골프 무죄' 판결이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판결에서 언급한 도박의 개념에 대한 논란과 함께 일부에서는 '너무 튀는 것 아니냐'는 시비가 일고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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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 > 실력 = 도박 vs 우연 < 실력 = 게임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은 그동안 '재물로써 도박을 한 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료에 처한다. 상습범은 가중처벌한다'는 형법 246조를 적용해 도박범을 처벌해왔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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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 챔프' 꿈꾸는 테니스 스타, 카펠니코프 은퇴 선언
포커에 푹 빠진 남자 프로테니스(ATP) 전 세계랭킹 1위 예브게니 카펠니코프(30.러시아)가 테니스 선수 생활을 접겠다고 선언했다. 카펠니코프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