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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무원, 포철 경영 배운다
포철이 선진 경영기법과 경영마인드를 8주간의장기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에게 전수한다. 12일 포철에 따르면 포철 인재개발원은 제주도청과 남제주군의 진급을 앞둔 6급공무원 5명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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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올 추석봉투 '상여금+α'
올 추석 기업 임직원들은 다소 가벼운 발걸음으로 고향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경기가 나아지면서 상당수 대기업들이 추석상여금은 물론 5만~30만원 정도의 선물에다 중단했던 귀향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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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사외이사 확대' 운영실태와 재계 반응
포항제철은 지난해 말 포항공대에 2백억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하는 안을 이사회에 상정했다가 사외이사들이 "돈을 정확히 어디에 쓰는지 분명치 않다" 고 반대해 결국 표결 끝에 부결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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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기업들 상반기 '흑자잔치'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 상반기 기업들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매출과 이익을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올 매출.이익 목표를 상향조정하는가 하면, 설비투자 확대를 검토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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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직원에 자사株 격려금 지급
포항제철이 직원들에게 격려금으로 자사 (自社) 주식을 나눠주고 있어 화제다. 직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경영권도 방어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동안 일부 기업 직원들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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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외국인 주주들 경영 시어머니역 매섭다
구리 가공업체인 대창공업 경리부 직원들은 요즘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 외국인 대주주들이 요구한, 국제기준에 맞는 영업관련 자료를 영어로 번역해 제출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지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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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포철특감]'표적감사'의혹
포철에 대한 감사원 특별감사는 방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현정권 들어 지난 4월 전체 공기업 감사과정에서 한번 들여다봤고, 8월부터 60명의 대규모 인력을 투입했다. 두달의 감사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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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발표 공기업 표정]“대량감원 불보듯”
3일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계획이 발표되자 해당기업 노조들은 대부분 대량감원 등을 우려하면서 반발하고 나섰다. 노조단체는 파업을 예고해 부실은행 퇴출에 이어 적지않은 후유증이 뒤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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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밝혀낸 공기업 '흥청망청' 실태]
한국의 공기업은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밑빠진 독' 이었다. 19일 발표된 감사원 감사 결과에서 이런 실태가 실감나게 드러났다. 감사 결과 지난 5년간 공기업의 수익성은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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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1일 창립 30주년
포항제철이 1일 창립 30주년을 맞는다.지난달 17일 포철맨들로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한 뒤 처음 맞는 창립일이라 포철 직원들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초대사장인 박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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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왕래]직원들로 꽉찬 포철주총, 일사천리로 50분만에 끝내
포항 본사에서 17일 오전 열린 포항제철 주총은 경영진의 중도교체에도 불구하고 포철 직원으로 보이는 주주들의 일사불란한 지원성 의사진행 발언으로 별다른 잡음없이 50여분만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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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제 포철회장 바뀔듯…17일 주총서 결정
17일의 포철 주총을 앞두고 김만제 (金滿堤) 회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金회장의 임기는 앞으로도 2년이 남았으나 포철의 창업회장인 박태준 (朴泰俊) 자민련총재의 입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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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방지 절전형 녹색전구 각광…이산화탄소 배출줄여
지난 21일 오후 서울중구을지로2가 중소기업은행 본점. 지상 20층짜리 이 빌딩은 다른 건물과 마찬가지로 실내에 형광등이 환하게 켜져 있다. 하지만 이 형광등은 일반 형광등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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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원봉사대축제]포철,농촌일손 돕기 나서
'팔도사나이' 들이 팔뚝을 걷어부치고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전국 곳곳이 고향인 포항제철의 직원 4백여명은 11일 포항지역에서 농촌일손돕기, 어린이놀이터 보수, 환경정화활동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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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진로.삼미등 주요 부실기업 현황
최근 1년새 9개 그룹이나 쓰러졌지만 지금까지 이중 어느 한 기업도 정상화되지 못하는등 부실기업 처리도 부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성은 한일 인수방침 확정후 번복되는 시행착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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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동방그룹
동방그룹은 운송.물류 전문업체다. 모기업인 ㈜동방은 국내 4대 운송업체중 하나. 항만하역.초중량물 운송부문에서는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동방그룹은 연간 5천억원대의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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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리없는 감원
8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금호케미컬 16층 마케팅팀 사무실.13명이 북적대던 사무실에서 지난달 30일 이후 4명이 면직되거나 계열사로 전보돼 휑하니 비어있다. 금호그룹이 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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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에 구조 조정 직장인들 실업 신음
진로.대농등 부도방지협약대상그룹은 물론 한일.쌍용.기아.한라등 큰 그룹들도 최근 임원 또는 직원에 대한 대규모 감원을 잇따라 단행했거나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다른 그룹들도 인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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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대한해운그룹
국내 기업들중 대한해운그룹만큼 민방위훈련을 철저히 하는 기업도 드물다.임직원들의 책상속엔 예외없이 방독면이 비치돼있다.입사때 회사에서 지급받은 것이다. 실제 훈련때는 회사 기밀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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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재선거.보궐선거 날짜놓고 샅바싸움
포항북 보궐선거와 예산 재선거를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두곳 다 대선 향방과 무관치 않기 때문이다.예산은 신한국당 이회창(李會昌)대표와 자민련 김종필(金鍾泌)총재의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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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PCS 진출 김현철씨 개입 조사
김현철(金賢哲)씨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沈在淪검사장)는 27일 ㈜한솔 임직원들을 소환,현철씨가 한솔의 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 선정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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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그룹 부도 100일 사실상 공중분해-철강, 현대그룹서 인수 가능성 높아
지난 1월23일 채권은행단의 한보철강 부도처리로 시작된 한보 특혜대출 의혹이 3일로 1백일째를 맞았다.온나라를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 넣은 이 사건으로 공중분해 위기에 몰린 한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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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특수강 부도 한달만에 재기의 불꽃
삼미특수강이 부도가 난지 한달여만인 22일부터 공장 재가동에 나서게 됐다. 임직원들이 월급수령을 미루는 대신 그 돈으로 원료를 사고 각계에 지원을 호소하는등 눈물겨운 구사(救社)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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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철강 매각위해 재산관리인단 오늘 당진서 기업설명회
한보철강의 위탁경영을 맡고있는 포항제철과 채권은행단등 재산보전관리인단이 16일 당진제철소에서 기업설명회를 갖는등 한보철강 매각을 서두르고 있다.이 설명회엔 30대그룹을 비롯해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