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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두 중국(衆國)으로 갈라선 합중국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성조기가 불탔다. IS대원이 아니다. 성난 미국 시민의 손에 의해, 유색인종과 미국에 빌붙는 모든 나라에 장벽을 치라는 트럼프 지지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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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국립한글박물관 外
◆국립한글박물관(관장 심동섭)이 중앙일보어문연구소(대표 이정근)로부터 지난 5일 『한글맞춤법 해설』 등 한글 관련 도서 108책을 기증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박물관측은 도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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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에 ‘주파수 경매 이론’ 만든 밀그럼·윌슨 스탠퍼드대 교수
폴 밀그럼(左), 로버트 윌슨(右) 2020년 노벨경제학상의 영예는 미국 스탠퍼드대 로버트 윌슨(83) 교수와 폴 밀그럼(72) 교수에게 돌아갔다. 일명 ‘주파수 경매’로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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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美 윌슨·밀그럼…'주파수 경매'로 납세자 이익 키웠다
노벨위원회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경제학상 수상자. 폴 밀그럼, 로버트 윌슨 스탠퍼드대 교수다. 2020년 노벨경제학상의 영예는 미국 스탠포드대 로버트 윌슨(83) 교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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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성 다이옥신 농도 서울 공기에서 20년 간 96% 감소
서울 양천구 자원회수시설. 중앙포토 쓰레기를 태울 때 발생하는 맹독성 발암물질이자 환경호르몬인 다이옥신. 서울시 대기 중의 다이옥신 농도가 지난 20년 동안 96%나 감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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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도 '임신진단기'처럼 30분만에 끝낸다…포스텍 발표
지난 11일 오후 대전시 동구 가양동 대성여자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임신진단기처럼 30분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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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재검토’ 암초 만난 경북 “그래도 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간담회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권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던 지자체들이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지난 4일 대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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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재검토’ 암초 만난 경북 “그래도 뛴다, 의대 꼭 유치"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오른쪽)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에 서명 후 주먹을 맞대고 있다. 민주당과 의협 간 합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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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20조 투자처, 민간경쟁 통해 사업성 높은 프로젝트 발굴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지난 3일 뉴딜펀드 조성 방안을 발표한 이후 논란이 뜨겁다. 시중 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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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24일 남았는데…코로나 여파 101개 대학 입시 변경
지난해 11월 서울 성균관대에서 2020학년도 수시 논술고사를 치른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학교를 빠져나오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01개 대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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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수 최하위 경북 '의대잡기'…포항·안동·구미 뛰어들었다
지난 12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포항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포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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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의 과학판도라상자] 백신 개발과 공정의 정치학
김기흥 포스텍 교수·인문사회학부 세상의 종말은 어떤 모습일까? 코로나바이러스의 창궐은 종말의 단편을 보여주었다. 치료약도 백신도 없는 상황에서 확산일로의 바이러스는 종말의 공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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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의 과학판도라상자] 코로나19 치료제와 가속기
김기흥 포스텍 교수·인문사회학부 세상은 미세한 바이러스로 인해 그동안 인간이 쌓아온 (근대)과학기술의 진보와 발전이라는 믿음이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익숙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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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인프라 고득점…반도체·신약 개발 ‘1조 현미경’ 청주로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시종 충북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앞줄 왼쪽 다섯번 째부터) 등이 8일 충북도청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오창 유치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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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인파에 놀란 평가단…'D-1' 1조원대 방사광가속기 어디로?
7일 오전 전남 나주의 빛가람혁신도시. 한국전력 본사가 있는 혁신도시 내 빛가람전망대 앞 진입도로에 주민 300여 명이 모였다. 1조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인 ‘4세대 방사광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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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춘천 탈락, 나주·청주 압축···1조 방사광가속기 누가 쥐나
경북 포항의 포스텍 내 4세대 방사광가속기 전경.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로 건설된 길이 1.1㎞의 시설에선 빛을 가속시켜 머리카락 10만분의 1 크기의 물질을 관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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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6조7000억’ 걸린 방사광가속기 유치전
최경호 광주총국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4·15 총선 속에서도 전국을 달군 뜨거운 감자가 있다. 사업비 1조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인 ‘4세대 방사광가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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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학교 옮기더라도 내년에” AI 대학원 교원 확보 비상
고려대 컴퓨터공학과의 A교수는 지난해 6월 학교에 그만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지능(AI) 대학원에 영입이 결정돼서다. 당시 고려대도 AI 대학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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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유발 6조7000억 효과, 방사광가속기를 잡아라
경북 포항시 가속기과학관 1층에 전시된 가속기연구소 모형. 둥근 건물이 3세대 방사광가속기, 길게 뻗은 건물이 4세대 방사광가속기다. [중앙포토] 지난달 30일 오후 충북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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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보다 100경배 밝은 ‘빛(光) 현미경’ 잡아라…방사광가속기에 사활건 이유 보니
경북 포항시 방사광가속기 과학관 1층에 전시된 가속기연구소 일대의 모형. 둥근 모양이 3세대 가속기, 길게 뻗은 모양이 길이 1.1㎞의 4세대 방사광가속기다.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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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방역독립선언서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확진자 5000명이 코앞이다. 대구 의료시스템은 붕괴 직전이다. 코로나사태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신형의 사회적 위기, 이런 때 우유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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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물주냐” 각국 입국 금지 조치에 중국 유학생 반발
우리가 학교의 물주인가? 우리가 오로지 돈으로만 보이는가? 4일자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실린 한 중국인 유학생의 외침이다. 상하이 출신인 이 학생은 현재 호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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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 비상, 최대 4주 개강 연기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대학에 4주 이내의 개강 연기를 권고한 5일 서울 성균관대 건물 입구에 신종 코로나 유증상자 출입금지 안내문이 설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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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모든 중국 유학생 14일 등교중지…"격리는 아니다"
교육부는 5일 대학에 4주 이내의 개강연기를 권고했다. 이날 오후 서울 성균관대학교 건물 입구에 부착된 외부인 출입통제 안내문. [연합뉴스]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