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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이구택 포스코 회장
▶ 이구택 회장(가운데)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구택(58) 포스코 회장은 1969년 포항제철 공채 1기로 입사해 회장직까지 오른, 포스코맨의 전형이다. 창사 후 평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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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포스코, 용광로처럼 뜨거운 '나눔 전도사'
▶ 포스코 이구택(맨 오른쪽)회장이 부인 이정란(오른쪽에서 둘째)씨와 함께 26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아름다운 나눔장터’에서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팔고 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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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한보철강 인수…일단 공정위 문턱 넘었다
현대자동차 그룹의 계열사인 INI스틸이 한보철강을 조건부로 인수하게 됐다. 이로써 1997년 초 부도난 한보철강은 7년여 만에 현대자동차 그룹의 계열사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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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십년 먹고 살 용광로 개발"
▶ 포스코가 기존의 복잡한 제철용 용광로 공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파이넥스’ 신공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포스코의 한 직원이 시험용 설비에서 쇳물 작업을 하고 있다. 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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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조9000억 설비 투자
포스코가 다음달 중 포항제철소 내에 1조9000억원 규모의 생산설비를 착공한다. 포스코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투자 계획을 승인했다. 이는 2008년까지 13조5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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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복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베이징 科技大 명예교수에
홍상복(60)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원장이 중국 베이징(北京) 과학기술대 명예 교수로 추대됐다. 홍 원장은 베이징과기대를 비롯한 중국의 강철연구총원, 옌볜과기대 등과 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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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봉 원정대원 3명 눈사태로 실종
히말라야산맥의 K2봉 등정에 나섰던 경북 산악연맹 소속 원정대원 3명이 지난 8일 오전 현지에서 눈사태로 실종됐다. 9일 포스코에 따르면 경북산악연맹 K2 원정대(대장 김규영.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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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INI스틸·하이스코 '재도약 꿈'
▶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대표이사, 나석환 한보철강 관리인, 이용도 INI스틸 대표이사(왼쪽부터)가 1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연합]td>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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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000여명 헌혈
▶ 24일 포스코 본사 로비에서 직원들이 헌혈하고 있다. 24일 오후 포항시 괴동 포스코 생산관제센터 대회의실. 작업복 차림의 직원 40여명이 간이 침대에 누워 있었다. 팔에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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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사장에 한수양씨
포스코건설은 18일 한수양(59.광양제철소장)전 포스코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韓사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포스코에 입사해 포항제철소 부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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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 양계농가 돕기
포스코가 조류독감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닭고기 먹기 운동'을 시작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25일 사내 동촌대식당에서 이원표 소장과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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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포스코 상임이사 2명 교체
포스코는 20일 이사회를 열어 임기가 만료된 상임이사 5명 중 2명을 바꾸고 3명을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이구택 회장과 강창오 사장, 류경렬 전무 등이 유임되고 윤석만 전무와 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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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봉사단 "인재양성·주민화합 우리 몫"
지난 6월, 포스코는 일대 변혁을 꾀하는 선언을 했다. '윤리규범'을 선포한 것이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윤리규범 선포 직후 고객사들에게 편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글로벌 스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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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머리띠 두른 화물연대] "수출길 또 막혀" 기업 초비상
화물연대가 지난 5월에 이어 석달 만에 다시 집단 운송 거부에 들어가자 기업들은 철도 수송 비중을 늘리는 등 비상 수송대책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러나 시멘트.철강재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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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 칼럼] 보릿고개서 '제철입국'으로
1973년 6월 9일 오전 7시30분 "처녀 공(孔)이 터지면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붉은 쇳물이 흘러나왔다." 누구랄 것도 없고 어디랄 것도 없이 '만세' 소리가 터져 나왔다.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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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협력업체 선정해주고 돈받아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4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협력 및 용역업체 선정과정에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포항제철소 부소장 金모(55)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포항제철소의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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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30돌
포스코가 3일로 포항 1기 설비가 가동된 지 30주년을 맞는다. 1973년 연생산 1백3만t 설비로 출발한 포스코는 이날 30주년을 기념해 박태준 명예회장과 이구택 회장, 1기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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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포스코 30년…'산업의 쌀' 일군 1500도 용광로
2일 오전 11시30분, 포항제철소 제1 고로(용광로). 쇳물 온도를 나타내는 온도계에 '1482'라는 빨간색 숫자가 새겨졌다. 비상이다. 적어도 '1490' 이상이 돼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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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현장 지킨 '산증인' 3인
포스코에는 제철소 준공 30년 역사와 함께 한 산증인들이 있다. 유진하(55.제선부 조업지원팀 리더).권영흥(53.품질기술부 재질시험과 기성보).박흥서(56.2열연공장 압연주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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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호외'서 박태준씨 증언
"그때 하필이면 바람이 세게 불었어요. 박정희 대통령께서 눈에 들어간 모래를 한손으로 닦으시면서 혼잣말로 '저 많은 분들의 집을 헐었는데 제철소가 되겠나'그러시더라고요. 그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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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차세대 철강기술 개발
포스코가 기존의 용광로 공법에 비해 쇳물제조원가가 낮고 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줄인 차세대 철강 제조기술인 파이넥스(FINEX) 공장을 29일 준공했다. 포스코는 이날 오전 포항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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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를 바꿔 경쟁력 키우자] 中. 운송업체 덩치 키워 덤핑 막자
#1. 2003년 5월 한국 포항 25t 화물차 지입차주인 朴모(37)씨는 소속된 주선사로부터 서울까지 30만원에 가겠느냐는 전화를 받았다. 그는 "며칠째 일감을 찾지 못한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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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피해 얼마나 되나] 포항서만 1000억 손실
화물연대의 파업과 물류 봉쇄로 철강업계 등은 1천억원이 넘는 생산차질을 빚었다. 그러나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보다 물류대란 재발이나 물류비 상승 등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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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화물연대 협상 타결
전국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 포항지부와 포항의 철강재 운송회사 간의 협상이 타결됐다. 양측은 9일 오후 협상에서 포스코 관련 5개 운송사의 운송료 인상률을 15%, 나머지 4개 운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