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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짜게 먹는 중년 여성 골다공증 잘 생긴다-연대의대 허갑범교수팀 41∼50세 61명 조사
음식을 짜게 먹으면 고혈압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인체 내에 칼슘농도를 떨어뜨려 특히 중년여성층의 뼈 속에 구멍이 생기는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등 골 밀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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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상의 신호등|구강질환|경희대 공정균교수 조기진단법 발표
치아등 구강질환은 전신건강의 신호등이자 거울이라고 말한다. 전신의 변화와 건강상태를 잘 표현해주고 조기진단을 할수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내과질환이나 생리적인 내분비 계통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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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과목 헷갈리는 질환 많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엔 자신이 어느 과에서 진료 받아야 할지 모를 때가 종종 있다. 또 종합병원의 응급실에 입원한 중환자들의 경우 각 전문의들이 자기 전문의 질병이 아니라고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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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빅스|40대이후 여성 몸가꾸기에 효과
걷기·뛰기·달리기의 요소를 두루 갖춘 에어로빅스는 좁은 장소에서도 다양한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건강운동이다. 또 운동시 경쾌한 음악이 곁들여지기 때문에 싫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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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땀|윤방부
날씨가 더우면 누구나 땀이 나게 마련이다. 그렇지만 요즘 같은 날씨에도 땀이 많이 나면 사람들은 무엇인가 이상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병원을 찾을 것이다. 며칠 전 19세 된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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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약하게 한다|연세대의대 허갑범 교수 팀 조사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골다공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는 특히 짠 음식을 많이 먹는 이유로 골다공증에 더욱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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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얼마 전에 20여세 된 아가씨가 어머니를 따라 진찰실에 들어와 얌전히 앉았다. 어머니가 증세를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동안 옆에 앉은 당사자는 침묵하고 있었는데 무심코 오른손으로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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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이후 여성에 빈발…감추지 말고 치료 서둘러야"|요실금 국제학술대회 뒷바라지 이동희 박사
『우리나라에는 현재 2백50여만 명의 요실금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그러나 이들의 치료를 위한 의료계의 노력은 매우 미미한 실정입니다.』 운동할 때는 물론 재채기를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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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화끈거림|다른 증상 동반 안 하면 대수롭지 않아|윤방부
세상이 각박해 선지, 뻔뻔스러운 사회가 돼 선지 요즘젊은이들은 수줍어하거나 부끄러워하는 것을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 옛날 우리가 자라던 때는 사람들 앞에서 무슨 말을 해야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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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골다공증
「뼈가 푸석푸석해지고 심지어 구멍까지 생기는」끔찍한 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골다공증 혹은 골조송증으로 불리는 이 병은 노년층 인구비율이 높은 선진국형 사회에서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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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방광염
일전에 시골의 국민학교로 전근을 갔던 여교사가 병원을 찾아왔다. 소변을 볼 때마다 따갑고 아프다고 해 진찰을 해보니 방광염이었다. 흔히들 오줌소태라 부르는 증상이다. 시골의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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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음식에 유방암 "함정"
유방암은 식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가 잇따르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은 유전적 요인이나 첫 임신 때의 나이, 혹은 사춘기나 폐경기가 시작되는 나이 등의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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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난소 낭종
결혼한지 1년 정도 지난 한 여성이 냉이 심하고 가렵다면서 병원을 찾아 왔다. 진찰해보니 질염이었다. 그런데 진찰 중 양쪽 난소에 낭종이 발견되었다. 흔히 얘기하는「물혹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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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자궁근종
박용균 여성특유의 중요한 장기들은 대부분 골반주위에 집중돼 있다. 이 골반 중앙부엔 자궁이 달걀크기만 하게 자리잡고있다. 자궁은 모체에서 자라는 수정란을 보호하는 것을 비롯해 워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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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박한철 신우·방광염
최근 진찰실을 찾은 가정주부 김모씨(48)는『소변이 자주 마렵고 누어도 시원치 않고 또 가고 싶어진다. 소변볼 때는 거북하고 뜨끔뜨끔하다』는 증세를 호소했다. 이런 증세를 동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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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찰실|박한철
몸이 붓는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으로 적지 않은 걱정거리가 된다. 우선 진찰실을 찾아온 환자들이 흔히 호소하는 증세를 살펴보면 대략 다음과 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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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살려 스트레스 해소를"|의사들이 추천하는 건강법
새해에는 건강에 좀더 관심을 기울여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30년이상 환자진료와 의학연구에 몸담아 온 의학계의 권위자 5명으로부터 그들이 추천하는 건강법을 들어본다. ◇한용철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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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씨 소설모음집『아버지의 장기』 나와
여류작가 김지연씨(사진)가 최근 문예지에 발표했던 중·단편 소설 12편을 모은 작품집『아버지의 장기』를 출간했다(삼진기획간). 「숨통 트이는 소리」「연」「폐경기」「고리」「극락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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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얼굴주름살 수술
남편과 일찍 사별하고 조그마한 옷가게를 꾸려가고 있는 H여사(47)는 다소 뚱뚱한 편으로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는 얼굴의 소유자였다. 자녀들 뒷바라지 때문에 젊은 시절 피부 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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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빅 몸매 가꾸고 질병도 예방
운동을 통해 건강미를 가꾸려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마구잡이식 운동으로는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없을 뿐 아니라 뜻하지 않은 부상까지 초래할 수 있다. 자신의 건강목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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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적극적 삶으로 극복하라
40, 50대의 중년은 남녀에게 갱년기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연령층이다. 남자는 갱년기 증상을 상대적으로 뚜렷이 느끼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으나 여자들은 삶에 대한 회의까지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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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많이 흘리면 어딘가 "이상"|여름철 발한… 상식의 허실|사우나는 체중조절효과 적어|여름엔 염분섭취량 늘려야 균형유지
여름철은 땀을 유난히 많이 흘리는 계절이다. 땀은 체온조절을 위해 흘리는 경우가 있는가하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때, 흥분했을 때에도 나오기때문에 발한 현상의 원인을 알아 적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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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자매들의 난자 제공 받아|조기폐경 여성이 임신 성공
폐경기가 유난히 일찍 찾아와 전혀 임신이 불가능했던 여성들이 친언니 또는 동생의 난자제공으로 임신에 성공,「정통혈통」을 잇게 됐다. 차병원 불임시술팀 (차광렬박사)은 조기폐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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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조송증 폐경기 여성에 흔하다|연세의대 임승길·장준섭교수 연구분석
노인인구가 증가되면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뼈의 내부가 엉성해지는 골조송증. 최근 이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27일 대한류마티스학회는 골조송증을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