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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0일 세계과학의 날]과학 잘 몰라도 소양은 갖추자
팽이는 어떻게 해서 끄덕끄덕하면서도 잘 쓰러지지 않을까, 어떻게 해서 콩 심으면 콩 나고 팥 심으면 팥이 나는가. 휴대전화·컬러TV 등의 바탕 원리는 무엇인가, 아름다운 무지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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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꿈을 꾸렴
혹시 지금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 아 빠는 잠들기 전에 늘 이렇게 너희들의 잠자리로 와서 살펴본단다. 혹시 이불을 걷어차서 배꼽에 바람이 들어가지는 않을까, 베개에 눌려 나쁜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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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줌마 희로애락 127편 시에 담았어요"
'나도 소주 다섯병 마실 수 있다' 고 외치는 37세의 아줌마 최승은. 세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로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전형적 아줌마인 그가 도발적인 제목의 시집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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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미를 써야하는10가지 이유!! [7]
요즘은 가정에 컴퓨터가 2대 이상인 집이 많다. 아직 없는 집도 있고, 한대뿐인 집도 많지만 점점 더 두대 이상인 집이 늘어나고 있다. 더 이상 한집에 한대의 PC로는 불편해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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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인터뷰] 조지 카치아피카스
세계적 석학과 지도자들로부터 새 천년의 전망을 듣는 밀레니엄 인터뷰 시리즈. 그 열세번째 대상은 '신좌파와 68혁명' 연구의 권위자인 조지 카치아피카스(미 웬트워스 공대 인문사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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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반가울때 섭섭할때]
중앙일보에 대한 독자들의 속마음은 어떤 것일까. 반갑고 고맙고 마음에 드는 것이 있는가 하면 섭섭하고 빕고 속에 안 차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항상 독자제일주의를 펴온 중앙일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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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옐친 대통령 심장수술로 권력구도 재편 관심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심장수술 결정을 밝힘에 따라 러시아 정국이 한달 이상(수술전 입원기간과 수술후 회복까지)비상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 예상되면서 차세대 주자 3인의 최근 행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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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갑 수집-진철규씨
「탁자 위의 예술품」-. 30년 가까이 유엔 회원국보다 많은 2백여개국의 담배 3만갑을 모은 진철규(陳哲圭.49.인터그래픽스 대표)씨가 내리는 담배에 대한 정의다. 담배,정확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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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 남북대화만이 열쇠-아리아스.趙永植 특별대담
「제3세계의 대변인」으로 널리 알려진 오스카르 아리아스 前코스타리카대통령이 趙永植 1천만 이산가족재회추진위원장(경희대설립자)의 초청으로 지난 7일 방한했다.55세인 그는 정치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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後廣문학상시상 불참
○…金大中 亞太평화재단이사장은 30일부터 3일간 강원도평창군대화면의「우리집 농장」에서 열리는 後廣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8월 2일의 寧越-平昌 보궐선거와 가뭄등을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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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규 민주당사무총장 후광문학상 운영위원에
◇金德圭 민주당사무총장(의원.서울중랑을)은 최근 계간『우리문학』이 제정,주관하는 후광문학상 운영위원에 위촉되었다. 金大中 亞太평화재단 이사장의 아호로 제정된 후광문학상은 올해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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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희의원 후광文學賞 운영위원에
◇楊文熙의원(民主.전국구)은 최근 계간『우리문학』이 제정,주관하는 후광문학상 운영위원에 위촉되었다.金大中 亞太평화재단 이사장의 아호로 제정된 후광문학상은 올해 제2회 시상식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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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규'아리랑'日人이 필름소장 보도로 술렁
일제시대 최고의 영화작가 나운규가 만든 명작『아리랑』필름이 일본에 보존돼 있다는 기사가 나와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의 선데이 마이니치는 오는 13일자에 실릴「환상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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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다음엔 비행기로 오갔으면…”/6차총리회담 평양 가는길
◎“서울도 평양도 서설내려 길조”/돌아오는 길에 개성 선죽교 들르도록 제의/“이번 잘되면 정상회담도 쉽게” 북기자 낙관 남북기본합의서의 비핵화공동선언을 발효시키기로 예정돼 있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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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고 기증에 “서양선 용에 거부감”/말많은 한국 유엔가입 행사
◎축하공연·시가행진 서둘러 졸속준비/지나친 취재경쟁 유엔주변서 비웃음 한국정부가 유엔가입과 관련해 벌이고 있는 각종 해프닝과 떠들썩한 축하잔치 계획이 유엔가에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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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0)제86화 경성야화(5)
그때 모이던 손님이란 강석호·이인영·이학균을 비롯한 몇 사람으로 이용익은 겹겹이 에워싼 한국인 스파이들 때문에 참석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이용익은 따라서 강석호를 통해 회의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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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군부서 최씨 정리대상 찍어
이런 식으로 검찰. 정보부에 불려갔던 것 말고는 별다른 시련(?)을 겪지 않았던 최씨는10·26으로 세상이 바뀌자 신군부에 의해 적잖이 흔히 났던 모양이다. 김재규 부장이 최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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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서 판문점까지… 이찬삼특파원 한달취재기(다시 가본 북한:14)
◎주부들 소망은 한결같이 “가족건강”/가사ㆍ직장일로 새벽 5시에 기상/5개월 출산휴가 두달 쉬곤 반납/처녀들은 평양총각에 시집가는 게 소원 평양에서는 아침 7시와 정오에 각각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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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표-이 총재 단독회담 발언요지
노태우 민정당 대표와 이민우 신민당 총재는 29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오찬을 겸해 1시간 40분 동안 단독회담을 가졌다. 여야대표들의 회담발언을 회담후 각자가 밝힌 내용에 따라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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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사하로프박사부인 보네르여사의 방미수기 | 워싱턴 포스트지=본사특약
소련의 반체제 물리학자이며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안드레이 사하로프」박사(65)의 부인 「엘레나·보네르」여사(63)가 6개월간의 미국방문을 마치고 2일 소련으로 돌아갔다. 심장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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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그리던 제주도
나는 어렸을 때부터 제주도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왠지 꿈의 섬과 같은 생각이 들었다. 거기에는 한라산과 넓은 초원이 있고 그리고 바다가 있어서 많은 해녀들이 일하고 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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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중소설 "비판의 눈" 없이 읽는건 문제|「실천문학」최근호, 베스트셀러 작품 분석
일본의 대중소설이 국내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것이 많다.「고미까와·쥰뻬이」(오미천순평)와『인간의 조건』,「미우라·아야꼬」(삼포능자)의『빙점』,「야마오까·소오하찌」(산강장팔)의『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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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그림/박창한
유난히 그림 그리기를 즐기는 우리집 아이들은 견디기 어려운 더워속에서도 열심히 그림을 그린다. 더위때문인지 요즈음 그리는 그림은 대부분 바닷속을 주제로 한것이어서 상어 문어 게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