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8)「마젤란」의 발자취를 더듬어|김찬삼 여행기

    적도에서 가까운 「다바오」에서 다시「마닐라」로 돌아가는 데는 물론 딴 「코스」를 밟았다. 이번「필리핀」종단 여행은 여러 섬의 내륙도 깊숙히 다니긴 했지만 행해도 많았다. 바다를 다

    중앙일보

    1970.03.12 00:00

  • 가공할 사신…핵병기

    미국의「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지(3월 16일자)는 미국이 한국에 원자지뢰, 「어니스트·존」 및 「사전트」등 전술 핵「미사일」,「나이키·허큘리즈」요격「미사일」등을 배치하고

    중앙일보

    1970.03.12 00:00

  • 70년대서 본 삼·일 정신(2)|천도교적 입장|경술국치 60주·재 수교 6주…그 의의의 정립-최덕신(천도교 교령)

    1919년 3월1일에 이 땅에서 거족적인 독립 운동을 일으켰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몇 가지 커다란 교훈을 받을 수 있다. 첫째로 민족적 입장에서 살펴볼 때 이때에 우리 민족은 처음으

    중앙일보

    1970.02.25 00:00

  • ①서론|경술국치 60주·재 수교 6주..그 의의의 정립-이병도 박사

    치욕의 경술 합병이 어언 60년이 지났다. 우리 민족사회가 고뇌로 타민족의 침략을 받은 일은 무수하였지만 이때처럼 민족사회 전체가 다른 나라에 합병된 일은 과거에 없었다. 그것은

    중앙일보

    1970.02.24 00:00

  • (6)「스페인」색조 짙은 「마닐라」거리|김찬삼 여행기…

    「마닐라」국제공항에서 입국절차를 끝내고 시내로 막 가려고 하는데 사람들이 우르르 모여들며 나를 에워쌌다. 이 무명의 불청객을 환영해줄 리가 없는데 웬일인가 했더니 그들은 다름 아닌

    중앙일보

    1970.02.05 00:00

  • 평화와 안정에의 희구

    잠시나마 휴지상태에 들어갔던 거대한 「엔진」에 다시 불이붙기 시작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한때나마 움직임을 멈췄던 사회라고 하는 거대한 「엔진」에 인류는 다시 「이그니션·스위치」를

    중앙일보

    1970.01.05 00:00

  • 세계의 「크리스머스」

    본사는 세계의 구석구석에 퍼져있는 특파원·통신원망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이한해의 세계의 「크리스머스」 풍정을 살펴보기로했다. 불안한 평화를 누리고있는 나라에 대해서 나 전쟁에시달려

    중앙일보

    1969.12.23 00:00

  • 「3등칸의욕」

    지방선 3등객차 시골 「버스」, 아니면 어디 연안항로의 3등선실속에 몸담고 있듯, 인생을 살아가는것은 좋은일이다. 어느 두메, 토막일 뿐인 객주집 한간방. 낯선 나그네끼리 모여 피

    중앙일보

    1969.12.23 00:00

  • 야 억압말고 육성을

    【뉴욕크24AFP합동】「뉴욕크·타임즈」지는 24일 사설에서 최근의 한국 국내정세에 관해 다음과같이 논했다. 『한국의 박정희대통령은 최근에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압도적 다수의 표를 얻

    중앙일보

    1969.10.25 00:00

  • 자유·평정의 기수로|한군파월 네돌

    【사이공=이방동특파원】25일로써 주월우리국군은 파월4주년을 맞았다. 미군의 철수개시로 월남전이 새로운 국면에접어든 가운데 맞는 파월4주년은앞으로 새로운군사적여러문제를부각시키고있다.

    중앙일보

    1969.09.25 00:00

  • 일본은 어디로 갈것인가

    일본은 어디로 갈 것인가? 하는것을 따지지않고는 오늘의 동북· 동남태명양 연안「아시아」방위내지 평화문제는 논의될 여지가 없는 것이다. 지난추 박대통령이 미국까지가서 「닉슨」대통령과

    중앙일보

    1969.08.28 00:00

  • 엘·아사크 사원 화재서 비화한 중동의 「성전」불씨

    『그대 회교도들이 적을 치는것이 아니오 「알라」께서 적을 멸하느니라』-코란에서-그 「알라」신을 모신 「엘·아크사」사원이 불 탔다. 「메카」「메디나」에 이어 세번째로 손꼽는 회교의

    중앙일보

    1969.08.25 00:00

  • 박-닉슨 공동성명 전문

    「리처드·닉슨」미합중국 대통령 각하의 초청으로 박정희대한민국대통령 각하와 동영부인은 1969년 8월21일부터 22일까지 미국「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다. 양국대통령의 회담은 한·미

    중앙일보

    1969.08.23 00:00

  • 뜨거운혈맹 체온으로 다지고…스케치

    ○…박대통령을 환영하는 행사가 21일상오(현지시간) 미6군사령부의 「프리시디오」 광장에서 베풀어졌다. 「골든·게이트」를 바라볼 수 있는 「프리시디오」광장에는 미리 도착한 「닉슨」대

    중앙일보

    1969.08.22 00:00

  • "위대한 인간의 힘·특권준 신에 감사" 각계 반응

    인간이 달에 첫발을 내디디는 순간 지상에선 환희와감탄이 소용돌이쳤다. 이날 서울에서 TV생방영을 지켜본 사람들은 이때의 감동을 다음과같이 말했다. ▲김성용공군참모총장=「아폴로」11

    중앙일보

    1969.07.21 00:00

  • 티우부부의 「인간」

    「티우」 장군은 월남공화국의 제2대 대통령이자 67년4월1일 제정된 헌법에 의해 수립된 월남제2공학국의 초대대통령이나 그의 출생지가 월남중부지방이어서 북부월남이나 남부의 「메콩·엘

    중앙일보

    1969.05.27 00:00

  • 어록초

    ▲전쟁이 끝난뒤 고향에서 국적을 찾으시오. 여태까지의 실패는 결정적인 승리를 얻기 위합 하나의 과정이다. (42년7월 북「아프리카」 상륙작전을 앞두고 연합군지휘관회의 연설) ▲몸소

    중앙일보

    1969.03.29 00:00

  • 독립선언서(현대문)

    우리는 지금 우리나라가 독립국가인 것과 우리 민족이 자주민족인 것을 선언한다. 이것을 세계 각국에 알리어 인류평등의 큰 뜻을 밝히고 이것을 또 자손만대에 일러주어 민족자존의 정당한

    중앙일보

    1969.03.01 00:00

  • 합헌 정권교체 강조

    유진오 신민당 총재는 5일 저녁「메디컨·센터」의「스칸디나비언·클럽」에서 열린「왕립아시아협회」초청 연설에서『이제까지 한국헌법의 개정사는 국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라기보다 권력구조의

    중앙일보

    1969.02.06 00:00

  • 백설위에 자유를 밟고

    옆얼굴 모습은 말끔하게 면도를 했기때문에 더욱 초췌해 보였다. 가장 많은 자유를 누리는 나라의 사람들, 그렇기때문에 조그만 구속도 견딜수 없어 반항하는 사람들, 그래서 그 초췌한

    중앙일보

    1968.12.24 00:00

  • 기복 68년 (1)「뉴스」의 주역을 찾아|향토예비군

    O…l·21의긴장으로 시작됐던 68년도 앞으로 보름남짓, 또 한해가 저문다. 예나 다름없이 다난했던 한해. 국가에도 사회에도 개인에게도 기복이 있었고 이기복을타고 나라에나 개인에게

    중앙일보

    1968.12.13 00:00

  • (173)김장

    입동, 고개마루턱에 겨우살이의 채비를 알리는 바람 끝이 차지면 여인들의 일손은 마냥 부산해진다. 1년에 한번씩 큰일처럼 치러지는 김장담그기가 집집마다 한창이다. 바쁜 일거리에 못지

    중앙일보

    1968.11.21 00:00

  • 확대협상 문턱의 고민 「티우」의 속셈|볼티모어·선·본사 독점 전재|사이공 특파원 존·S·캐롤

    「사이공」과 「워싱턴」 간의 위기를 검토해본 낙관주의자면, 「사이공」이 단 한수로「하노이」의 선전을 반박하고 「워성턴」의 선전을 관리했음을 지적할 수 있다. 「파리」확대 평화 회담

    중앙일보

    1968.11.16 00:00

  • 안도와 허탈속에

    【사이공=양태조 특파원】하늘의 폭음은 멎었다. 1일밤 9시(사이꽁시간).오랜 전쟁에 시달려온 월남사람들은 북폭중단결정을 먼 여행에서 돌아온듯한 안도와 허탈감으로 맞았다. 이날은 혁

    중앙일보

    1968.11.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