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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제2의 근원지 주의보
지금까지 17명에 이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감염자가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에서 14번 환자로부터 메르스에 노출된 인원을 893명으로 파악하고 즉시 통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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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기 동안 병원 통째 격리 … 입원환자들 이동 막아야”
14일 병원 부분 폐쇄에 들어간 삼성서울병원 로비 전광판에 ‘그래도 우리는 끝까지 환자 곁에 있을 겁니다. SMC(삼성서울병원·Samsung Medical Center) 가족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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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환자, 응급실 통해 최소 62명에 전파
관련기사 WHO “메르스 지역사회 전파 기미는 없다” 환자 옆 지키는 情, 환자에겐 毒 … 보조침대 빼야 모두 안전 외국선 대부분 병원서 간호인력 고용해 환자 직접 돌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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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따라잡기] 메르스사태에 대한 독자 의견
메르스 여파로 휴업 중인 서울 강남구의 한 초등학교. 메르스로 인해 휴업한 학교의 수는 12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2788곳이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때문에 어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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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공군원사 핏속 메르스 항체 … “경찰 환자에게 주입”
군 의료진 투입 군 의료진이 12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발병 이후 처음으로 민간 병원인 대전 대청병원에 파견됐다. 국방부는 보건복지부와 대전시의 요청에 따라 간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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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말이 고비” … 감염경로 모르는 환자가 변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발병 23일 만에 격리자가 처음으로 감소했다. 환자는 4명이 추가돼 총 126명이 됐다. 하루 발생한 신규 환자 수는 최근 일주일 중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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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물고 늘어지겠습니다 내 환자에게는 메르스 못 오게”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는 의료진 95명과 환자 36명이 함께 격리돼 있다. 평택성모병원에서 온 메르스 환자 때문이다. 이 병원 중환자실을 지키는 김현아(41·사진) 간호사가 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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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환자 첫 확진 … 감염경로 미스터리
감염경로가 종전과 다르거나 불확실한 환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삼성서울병원·평택성모병원 등 메르스 진원지에서 감염된 환자였는데, 이 범주를 벗어난 듯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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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 푸시업하며 ‘메르스 전투’ 이겨냈다
메르스에서 완치된 공군 김모 원사가 목발을 짚고 국군수도병원을 나서고 있다. 소속 부대가 기밀을 요하는 곳이어서 김 원사는 마스크를 쓴 채 촬영에 응했다. [사진 국방부]군에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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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메르스 방역 실패는 병원 책임 아니다
추무진대한의사협회 회장6월 첫 주를 고비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 증가세가 주춤해지고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는 보건 당국의 전망은 빗나갔다. 정부와 국민의 바람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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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근의 시시각각] 의료한류? 병원감염은 후진국
정철근논설위원“올해 2월에 홍콩에서 수퍼박테리아가 출현했는데 우리나라도 안전지대는 아니죠?” “국내에도 나타났는데요. 한 병원에서 일본 교수에게 검체를 보내 확인까지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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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메르스 국밥집 방문 찬반 논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1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다녀간 부산 사하구의 한 식당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장녀 김현진(33)씨와 손자·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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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군내 메르스 환자 완치후 퇴원
군에서 첫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던 김 모 공군 원사가 11일 오후 1시 30분 그동안 입원했던 국군수도병원에서 퇴원했다고 국방부 당국자가 말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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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산병원 메르스로 잇달아 폐쇄
대전과 충남 아산의 메르스 환자가 다녀간 병원이 잇달아 폐쇄됐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 서구 둔산동 한사랑의원과 중구 부사동 한사랑의원 등 2곳이 지난 9일과 10일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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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 메르스 환자 다녀간 부산 식당에서 식사해… "너무 걱정 말고 일상생활 해 달라"
김무성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1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다녀간 부산 사하구의 한 식당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장녀 김현진(33)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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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 환자들 받지 말라” … 서울의료원 진료부장 보직 박탈
WHO 방한단, 학교 수업 재개 권고 케이지 후쿠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차장(오른쪽) 등 메르스 합동평가단이 10일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왼쪽)의 안내를 받으며 병원을 관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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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20대 간호사 퇴원 … 메르스 감염 완치 4명
메르스에 감염됐던 평택성모병원의 간호사 A씨(25·여·34번 환자)가 완치돼 10일 오전 퇴원했다. 이로써 완치 환자는 4명으로 늘었다. A씨는 평택성모병원에서 최초 환자(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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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환자 기침 때 나온 바이러스, 8층 병동 떠다녔다”
베일에 싸여 있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바이러스 확산 과정이 과학적으로 규명됐다. 메르스 민관합동대책본부 산하 역학조사위원회가 지난 7일 평택성모병원에서 바이러스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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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임신부 메르스 확진 … 14번 환자가 48명째 전파
10일 오후 구급차로 삼성서울병원에 도착한 환자가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방호복을 입고 있다. 이날 오전 현재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는 13명이 늘면서 총 10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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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지역구 행사 줄 취소 … 평소 주말 15개서 2개뿐
유의동“저는 메르스 격리 대상자가 아닙니다.”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은 요새 만나는 사람에게 이 말부터 건넨다.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평택성모병원이 지역구(평택을)인 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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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메르스 지금이 고비 … 방심 말고 철저히 대처하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확산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전문가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 주말까지 환자가 다수 발생하지 않으면 소강 국면으로 갈 수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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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운명, 이틀 뒤 결판난다
메르스 전사 조준성 “두렵지 않다” 20일째 메르스와 싸우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조준성 호흡기센터장이 9일 방호복을 입고 격리병실로 들어가고 있다. 그는 “중동에서 널리 퍼진 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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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거친 병원 하룻새 8곳 늘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 증가 추이는 8일을 고비로 한풀 꺾였으나 확진환자들이 거쳐 간 병원 수는 오히려 8곳 늘었다. 환자와 밀접 접촉한 격리대상자들이 병원을 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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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병인, 병실 상주 땐 감염률 2.9배 … 아프면 서울 큰 병원 찾는 것도 감염병 확산 한몫
지난달 28일 40세 남성이 대전 건양대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 의료진은 이 남성을 폐렴으로 진단하고 이 병원 6인실에 입원시켰다. 그는 사흘 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