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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현장] 6. 수원 영통
정치 개혁의 소용돌이 속에 4.15 총선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때이른 봄기운 처럼 말이다. 총선의 핵인 수도권은 아직까지 정중동이다.수원 영통은 수도권 최대 격전지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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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관훈토론회 중계]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19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총선 전략과 당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鄭의장은 특히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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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학원 단속, 이번엔 '선행 학습 해방' 운동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강남 학원의 심야수업 등을 집중 단속해 온 서울시교육청이 이번엔 아이들을 선행 학습에서 해방시키기 위한 운동에 나선다. '학원과의 전쟁'에 이어 '선행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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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칼럼] 평준화 깨야 공교육 산다
전국 초.중.고생들의 사교육 문제가 경쟁적인 대입 때문이지 결코 고교평준화 교육체제나 교육 부실 때문이 아니라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인간의 속성과 교육의 원리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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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가 뽑은 올해의 시사 주제] 신문 펼치면 '힌트'가 보인다
대입 논술과 구술면접의 단골 소재는 역시 시사다. 특히 대다수 대학에서 인성.가치관 등 기본소양은 물론 전공소양까지 평가하는 잣대로 시사 문제가 자리잡았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도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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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교육현안 정책 개발 힘쓸터"
"창의적이고 도덕적인 인간교육의 실현과 사랑이 넘치는 조화로운 교육공동체를 건설해야 합니다." 지난 7일 창립된 대구교육공동체 시민연합의 상임대표를 맡은 계명대 이진우(48.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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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정의라는 탈을 쓴 질투심
퀴즈 한 가지. 큰 부잣집 주위에 국적이 다른 세 가족이 초라하게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산신령이 나타나 소원 한 가지씩만 들어주겠다고 한다. 일본인은 옆집 만한 큰 집을,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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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진영의 대표적 논객 박홍 신부 인터뷰 전문
21일 서강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박홍(朴弘·62) 신부를 20일 오전 11시 서강대 사제관에서 만났다. 朴신부는 1994년 “정당·학계에 주사파가 활동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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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親노조-親노동자는 다르다
경제학이 하나의 학문으로서 인간 지식의 축적에 기여한 것이 많지만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있다'는 진리를 밝혀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인간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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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지역할당제 늦어도 2005학년 실시"
서울대 정운찬(鄭雲燦)총장은 "지역 균형 발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할당제를 이르면 2004학년도, 늦어도 2005학년도에 전면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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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면접 이렇게 대비] 시사 쟁점 꾸준히 점검을 '실전같은 연습' 효과 만점
정시모집에서 구술 면접 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1백10여개 서울대처럼 심층면접을 하는 곳도 있고, 서강대 자연계열처럼 단순면접을 하는 곳도 있다. 반영비율은 1∼60%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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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주의'의 함정
논리보다 이념적·정서적 비난이나 호소가 더 큰 영향을 미칠 때가 많다. 논리학에선 이를 '사람의 논증'이라고 해서 논리적 오류의 대표적인 경우로 꼽지만, 이런 논증이 강력한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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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주의 해독제는 건강한 중도파
러시아를 처음 찾은 기자에게 인상 깊었던 것은 작은 출입문이었다. 유명 연구소 입구의 문은 허리를 굽혀 몸 하나 겨우 빠져나갈 정도로 작았고 그 뒤에 항상 큰 대문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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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 呪術'서 벗어나야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체벌행위가 일어나면 교사의 사과와 처벌을 요구하면서 과외학원에는 엄격한 교육을 요구한다. 스승의 날 담임교사에게 조그만 선물을 전해주는 부조리를 막기 위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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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육제도 모방은 안일한 발상"
신간 『미국 교육과 아메리칸 커피』는 미국의 초.중.고 교육현장을 가감없이 보여주는데 성공한 리얼한 보고서다. 그런 점에서 간혹 등장해온 피상적인 교육처방의 목소리와는 선명하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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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는 토크쇼] 미국 교육제도 모방
신간 『미국 교육과 아메리칸 커피』는 미국의 초.중.고 교육현장을 가감없이 보여주는데 성공한 리얼한 보고서다. 그런 점에서 간혹 등장해온 피상적인 교육처방의 목소리와는 선명하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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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의학박람회] 조영식 박사에게 듣는다
한의학이 대체의학이라는 옷을 입고 서구로부터 역류하고 있다. 서양의학 도입 1백년,우리의 전통의학이 홀대(?)받는 동안 선진국 의학계는 엄청난 연구비를 투입하며 대체의학의 과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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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의학박람회] 조영식 박사에게 듣는다
한의학이 대체의학이라는 옷을 입고 서구로부터 역류하고 있다.서양의학 도입 1백년,우리의 전통의학이 홀대(?)받는 동안 선진국 의학계는 엄청난 연구비를 투입하며 대체의학의 과학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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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완상 교육부총리 인터뷰]
또 교육위기론이다.공교육 붕괴론,사(私)교육비 망국론과 같은 총론에 이어 학부제와 제7차 교육과정 등 각론에 이르기까지 백화제방(百花齊放)의 형국이다. 교육이민론으로 촉발된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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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불평등 즉 평등
경희대 조정원(趙正源)총장 집무실엔 '불평등 즉 평등' 이란 액자가 걸려 있다. 평등주의가 대세인 사회풍조에서 불평등주의를 강조하기란 스스로를 사회주의자라고 외치는 것만큼 부담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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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좋은 개혁, 나쁜 개혁
개혁이라는 단어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사람들은 '개혁한다' 고 하면 뭔가 잘되게 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정권을 잡은 사람마다 개혁을 외친다. 특히 이 정부가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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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바로 보고 바로 말한다…창간 35주년을 맞으며
지금 이 사회를 감싸는 위기감 불안심리 불신풍조는 어디서 오는가.이 사회를 이끄는 지도층이 변화의 풍향(風向)을 읽지 못한채 바로 보지 않고 바로 말하지 않고 바로 듣지 못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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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신 자유주의' 논쟁
교육계에 신자유주의 논쟁이 거세게 일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최근 "교육부가 시행하고 있는 ▶7차 교육과정▶자립형 사립고 도입▶외국인학교 내국인 입학 허용 등은 공교육을 파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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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심과 잘난 척
자부심은 이 어지럽고 혼란한 세상을 살아나가는데 중요한 힘입니다. 자신에 대한 자부심, 직업에 대한 자부심, 고향에 대한 자부심, 조국에 대한 자부심 등등. 그 자부심의 한 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