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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73. 남북 동시입장 (상)
2000년 6월 남북 정상회담 만찬장에서. 오른쪽에서 둘째가 필자.2000년 새해 벽두부터 남북 화해무드가 무르익고 있었다. 남북 정상회담도 추진됐다. 대한체육회장으로서 남북 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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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38. 남북 체육회담
서울이 올림픽 유치에 성공하자 북한은 방해공작을 계속 했다. 북한의 위협 속에 선수단 안전이 큰 이슈가 됐고, 동구권이 참가를 결정하는데 북한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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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박태환, 4년 연속 수영 최우수선수에 外
◆박태환, 4년 연속 수영 최우수선수에 대한수영연맹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하고 올해 베이징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이 유력한 박태환을 2007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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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만…
세계 곳곳 가보지 않은 곳이 별로 없다. 하지만 북한처럼 이상한 나라는 없었다. 평양에 도착한 뒤 두어 시간 만에 아리랑 축전이 열리는 운동장의 귀빈석에 앉아 북한은 참 이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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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특목고’ 금성학원 미녀 응원단은 여기 다 모였네
통일을 바라며 달렸다. 지난 27일 평양에서 열린 평양-남포 통일 자전거대회(일간스포츠, 민족21 공동주최) 참가자들은 평양과 남포를 잇는 왕복 10차선의 탁 트인 청년영웅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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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받고, 차별을 숨기고, 새 희망을 품고
“내가 나타나면 갑자기 어색하게 조용해지곤 했다. 그 말을 아끼는 듯한 쌀쌀함, 누가 대놓고 뭐란 적은 없지만, 오래 뭉그적거릴 만큼 환영받지 못한다는 것은 분명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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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생아 중 2㎏ 넘는 경우 거의 없었다"
16일 오후 충남의 한 탈북자 대안학교. 14~18세의 학생 20여 명이 고입.대입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의 몸집은 책상에 비해 유달리 작다. 책상이 가슴 높이까지 올라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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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동결시킨 우리 돈 내놓으면…"
북한의 홍창일(59.사진) 주 독일 대사가 28일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했다. 유럽 교민들 주최로 독일 본에서 열린 6.15 공동선언 기념 강연회를 마치고 그를 만났다. -6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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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한가위특집] 자잘한 그러나 짭짤한 독립영화
추석 대목을 겨냥한 기획영화에 물렸다면 조금 발품을 팔아볼 일이다. 화려한 스타도, 요란한 마케팅도 없지만 보고 나면 "음, 보길 잘했군"하며 만족의 미소를 지을 만하다.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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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0년] 백두·한라 성화 상암서 하나로
▶ 남측 인사(中)와 북측 인사 2명이 14일 서울의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8.15 민족대축전에서 민족화합을 위한 성화를 봉송하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14일 오후 5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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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쳤던 발가락 호전…박주영 훈련 너끈히
▶ 12일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축구 대표팀 박주영(右)과 이동국이 드리볼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늘에는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 검은 구름이 덮여 있었다. 태극전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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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축구팀 입국…15년만에 남쪽땅 밟아
[마이데일리 = 인천 김덕중 기자] 제2회 동아시아연맹축구선수권대회(7월31일~8월7일)에 출전하는 북한국가대표팀 선수단이 15년만에 남쪽땅을 밟았다. 리희연 단장을 필두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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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아시아컵 국내일정 확정
[마이데일리 = 김덕중 기자] 제2회 동아시아연맹축구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26일 오전 입국예정인 북한축구대표팀의 국내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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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편 보고 가세나] 1. 가난과 영광 사이
▶ 2002년은 내 영화 인생의 정점이었다. 콧대 높은 프랑스 칸 영화제를 드디어 정복했다. ‘취화선’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임권택 감독(中), 정일성 촬영감독(左)과 수상의 기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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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축구, 빗장 풀고 돈보따리도 풀고
▶ 지난 9월 2차예선 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평양 양각도경기장 보조구장에서 훈련 중 포즈를 취한 북한의 투톱 홍영조(左).김영수 선수.[안영학 선수 제공]1993년 10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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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0]
1961년 1.11 : 북한-예멘 간 통상협정 및 무역대표부 설치의정서 조인. 1.12 : 북한-루마니아 간 방송협정 체결. 1.23 : 쿠바주재 북한 초대대사 홍동철 임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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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1. 샛강
▶ 다락에 숨어 이념서적 읽던 이모 그러나 어머니 경순의 회상에 의하면 살결이 형제들과 달리 가무잡잡했지만 인물은 참 예뻤다고 한다. 여학교 시절에 책을 읽을 적에도 경순은 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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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단 입촌 앞두고 올림픽 열기 고조
8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한국선수단의 입촌식이 예정된 가운데 오는 13일 개막하는 제28회 아테네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대한체육회.대한올림픽위원회가 마련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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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환 기자의 5박6일 평양방문기4
8. 자동차 핸들이 도대체 어느 쪽에 평화자동차에서 생산하고 있는 경승용차 '휘파람'을 평양시내에서 쉽게 볼 수 있었다. '휘파람'차의 운전사석은 왼쪽에 있다. 퀴즈 하나 내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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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京平축구' 다시 볼까
▶ 1934년 4월 서울의 배재고보 운동장에서 벌어진 경평전에서 양팀 선수들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중앙포토]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 LG'(가칭)와 평양시 축구단이 일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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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女축구등 5개팀 창단식
서울시는 23일 여자 축구.수영.사이클, 남자 체조.역도 등 5개 운동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명박 시장은 "여자축구팀 창단을 계기로 서울과 평양.베이징.도쿄.모스크바 등 동북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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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북한도 편심에 운다
10월 1일 고려호텔 3층 연회장에서 있은 만찬. 남북의 제주도 축전 조직위원들과 취재진은 10월 23일 제주도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명색이 스포츠 기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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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2004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일부 경기 평양 개최 外
◆김동문(삼성전기)-나경민(대교눈높이)조가 국제배드민턴연맹(IBF)이 10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혼합복식 1위에 올랐으며, 남자복식의 김동문-하태권(삼성전기)조도 1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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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토토스페셜 4회차 당첨자 7백84명 外
*** 스포츠토토㈜는 지난 27일 열린 한국과 오만의 아시안컵축구 2차 예선을 대상으로 발매한 토토스페셜 4회차에서 전반 한국 1-0 리드, 최종 한국 1-0 승리를 정확히 맞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