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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리상 받은 한경애 여사
30년을 하루같이 정박아를 돌보는 일에 몸바쳐온 공로로 첫 번째 「청백리」상을 받은 국립 각심학원 사감(4급갑) 한경애씨(58·여)는 『공무원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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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총리, 국정보고내용
정부는 민주주의의 토착화?복지사회의 건실?정의사회의구현?교육혁신과 문화창달등 국정지표에 따라 금년도 시정목표를 국가안보의 강화, 민주정치의 정착, 경제안정과 성장, 봉사행정의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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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중년여성·노년층 대상으로 계절학교·대학 내 특설과정 설치를
중년여성들에게 대학수준의 평생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서는 대학 입학요건을 완화해 주거나 기존대학 내에 특설과정을 설치하는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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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기구
인류는 어느 시대, 어느 사회를 불문하고 미래를 예측하려는 끈질긴 집념을 갖고 있었지만, 그것을 실현하지는 못했다. 고도로 발달한 현대의 과학지식으로도 당장 우리의 자녀들이 살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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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100명중 5명이 직장옮겨"노동부통계 작년 이직률 4·8 %로 집계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직장이동률이 매우높아 불황이 심했던 지난해에도 1백명에 4·8명꼴로 직장을 떠났다. 이와같이 직강이동률이 높은것은 ⓛ근로자중 혼기에 가까운 여성이 많은데 결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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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이 경제생사의 열쇠" 전대통령 취임후 처음 월간경제동향보고회 참석
전두환대통령은 15일『경제계획은 물가안정에 최우선을 두어야하며 이것이 경제의 생사를 좌우하는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대통령은 이날 경제기획원에서 경제동향보고를 받은뒤 『공정거래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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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할아버지」를 돕자-오식도 섬 마을 보은의 캠페인
『고마운 집배원 할아버지에게 방 한 칸을 더 마련해드리자』-. 16년 동안을 한결같이 바닷 속 펄 받을 헤치며 섬 마을에 소식을 전해주는 고마운 할아버지 우체부를 돕기 위해 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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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창구 사고 늘어나
은행원들의 창구사고가 잦다. 이달 들어 은행측에 의해 적발된 것만도 3건으로 모두 6억원이 부정 인출돼 은행의 공신력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잦은 사고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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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10)
한국화약「그룹」은 모기업인 한국화약을 비롯해 16개 기업체를 두고있으나 올해 주총에서 단 한명의 사장도 바꾸지 않은 채 전원 유임시켰다. 다만 부사장 1명, 상무 4명, 이사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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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탑 산업 훈장을 받은 구미 공단 「프레스」공 노정순씨
제36회 근로자의 날 기념식장에서 철탑 산업 훈장을 받은 노정순씨 (경북 구미시 원평 1동 937의 34)는 45세의 아줌마 여공. 구미 공단 한국 「텔리비전」 공원인 노씨는 3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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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두산그룹
두산「그룹」은 이번 주총인사를 계기로 한 전환기를 맞았다. 「그룹」의 대표가 정수창씨(대한상공회의소회장)에서 박용곤씨(49·전합동통신사강)로 바뀐것이다. 박씨는두산「그룹」의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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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유감
저희들끼리 만나 오순도순 사귀다 결혼에「골인」하는 것이 오늘날의 가장 바람직한 효도라는 친구의 말이 어떤 철학자의 명언보다도 실감나는 요즈음이다. 그럭저럭 나이가 차 결혼할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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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속치마 바람으로 영하20도 호수에도|영화 엑스트러 유미옥씨
때로는 화려하다고까지 하는 문화계지만 그 뒤안길에는 평생 빛도 한번 보지 못하면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경우는 사회의 냉대를 받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자신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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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이상이 취업을 희망"일 자리는 바늘구멍"
S여대 영문과 4년 정미경양은 졸업을 2개월여 남겨두고 있는 요즘, 강추위가 매섭게 몰아치는 바깥날씨 만큼이나 차갑고 무거운 마음이 돼있다. 그러니까 꼭 4년전, 대학이라는「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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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당의 정강과 기본정책
우리당은 민족·민주·정의·복지·평화통일 노선을 따르는 국민정당으로서 모든 국민의 개혁의지를 한데모아 정의로운 민주복지국가를 이룩하고 민족의 자주통일을 주도할것을 다짐하면서 다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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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의 시인 박용래…그 시와 인간
독특한 정감과 간결한 문체로 전원생활과 자연을 노래해 왔던 시인 박용래씨(55)의 갑작스런 죽음은 시단의 동료시인들과 평소 그의 시를 애송해오던 많은 독자들을 슬프게 했다. 5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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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이적 국제경쟁력…원천을 파헤친다-양복 입은 「병정」들
『「벨」이 울리면 즉시 일손을 멈추고 퇴근하는 것이 아니라 하던 공정을 완전히 마친 후 퇴근토록 한다-.』 일본「소니」가 미국「캘리포니아」에 「컬러」TV공장을 세우면서 내건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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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없앤건 아주 잘한 일" 본고사 폐지엔 찬반 갈려
직업에 대한 구간마는 시대상과 사회풍조를 나타낸다고 한다. 「아동에게 권하고 싶은 직업」은 ①공무원(12·3%) ②의사(12%) ③대학교수(11·4%) ④사업가(9·9%) ⑤법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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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혼수는 의타심만 기른다
「혼수예절과 소비자제」를 주제로한 소비자 「세미나」가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 주최로16일(상오10시∼하오3시40분) 새로나백화점 6층에서 열렸다. 결혼 「시즌」을 맞아 분수에 맞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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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보환자 푸대접 아직도 심하다"|의료보험 실시 3돌…개선할 점을 보면…
의료보험제도가 30일로 시행된 지 만 3년을 맞았다. 그 동안 혜택도 컸지만 아직도 의료기관의 보험환자에 대한 푸대접이 여전하고 의료보험을 중산층 이하의 계층으로 확대 실시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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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취업등 폭넓은 의견나눠〃
오는 7월「덴마크」의「코펜하겐」에서 열리는「여성발전10년중간회의」준비모임이 「스위스」「제네바」에서 지난달 28∼30일 열려 한국민간단체대표로 대한YWCA부회장 김형정교수(이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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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이제부터"…61세의 수석입학
61세의 노인이 동시통역대학원에 수석합격했다. 이 노인은『인생은 이제부터』라며 마음은 벌써 20대·30대와 어울려 젊어졌다. 송욱규씨 (서울원효로4가83)-. 지난해 회갑을 맞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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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등 피고인들 최후진술
김재규피고인 나는법이 허용하는 한까지 최후진술을 하겠다. 현재 우리들은 감정적이고 감정이 몹시 앞서있는상태이기 때문에 사리판단이 지나치기 쉽다. 내가 내란죄로 심판을받는 것도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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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원」위에 세운 일등국」|무자격은 없다
「스위스」라는 나라는 얼른 납득이 안가는 점이 많다. 우선 7명의 장관이 1년씩 번갈아 가며 대통령을 하고 있으니 대통령 이름도 기억 못하는 국민들이 적지 않다. 겨우 경상남·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