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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유래] 서초구 서초동
서초(瑞草)지역은 원래 과천군 동면 또는 과천군 상북면(上北面)이었다. 1913년 일제 강점기 때 군·면을 통폐합한답시고 다시 시흥군 신동면(新東面)으로 했다가 196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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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실덩실~ 탈 쓰고 살짝 미쳐보세요
안동 사람들은 안동을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라고 자랑한다. 박물관ㆍ전시관만 22곳이 있고, 수백 년 묵은 고택을 체험할 수 있는 곳도 45곳이나 된다. 볼거리가 많은 안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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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회 ‘3단계 공세’ 돌입, 사회운동 주도권 잡다
서울 견지동 청년회관 터. 현재는 서울중앙교회가 들어서 있다. 서울청년회를 중심으로 한 사회주의 세력은 1920년대 초반 민족개량주의 세력을 공격해 사회운동의 주도권을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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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남해 바래길
경남 남해는 섬이다. 원래는 남해도 하나였는데 지금은 창선도와 이어져, 지도를 펼쳐놓고 보면 큼지막한 섬 두 개가 날개 펄럭이는 나비 모양을 이룬다. 섬이면 거제도나 강화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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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청송, 경북 첫 슬로시티로
지난해 10월 국제슬로시티연맹의 실사단이 상주시 이안면 흑암리 옹기마을을 방문했을 때 모습. 흰색 두루마기를 입은 사람은 성백영 상주시장. [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와 청송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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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날려보낼 콘서트 밴드·민속 공연·영화
밤 피서객을 위한 릴레이 예술행사가 펼쳐진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매일 오후 8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2010 납량 퍼레이드’를 연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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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충장축제 개막
제5회 추억의 7080 충장축제가 7일 개막식과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엿새간 펼쳐진다. 개막식 오프닝 행사로 진행될 거리 퍼레이드는 7일 오후 2시30분부터 수창초등학교~금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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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도전! 군민 문맹률 0”
남해군 평산1리 마을 회관에 열린 한글교실에서 노인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남해군 제공]경남 남해군이 군민들의 ‘문맹률 제로’에 도전한다. 20일 남해군에 따르면 100여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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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추적] 아직도 풀리지 않는 신정아 수수께끼 5가지
1 신정아 母 이원옥 씨와 권양숙 여사의 인연설 소문 “이씨는 점술가였고, 영부인의 점괘를 봐줬다”(?) 취재 “같이 기거하는 도일 스님이면 몰라도? 답할 가치조차 없는 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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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곳으로 우리 가족만 살짝떠나요~
여름휴가, 매번 고민이다. 어디로 갈까? 지도를 쫙 펼치고 보면 유명 휴양지는 많지만 분명 사람들이 바글바글할텐데. 그렇다면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려보자. 등잔 밑이 어두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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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한 기업들에 손짓
평양에서 운행되는 현대 그랜저 승용차. 북한의 주요 도시에선 한국산 자동차를 쉽게 볼 수 있다. 평양=홍병기 기자 봄을 맞은 북한에선 한푼의 투자라도 더 유치하고 싶다는 열의를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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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내 기타는 잠들지 않는다 6. 전쟁의 비극
중공군의 인해전술로 1.4후퇴가 시작되자 남쪽으로 향하는 피난민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인천 상륙 작전이 성공했다. 인민군 패잔병들이 아군의 눈을 피해 산길을 걸어 북으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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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끊긴 외갓집 제사 안동김씨가 400년 모셔
안동김씨가 외할아버지 제사를 지내는 배경을 설명한 '추원록(追遠錄)'의 첫 장. '무릇 집안에는 내외의 선조가 계시니…' 로 시작된다. [문경 새재박물관 제공] 외동아들이 일찍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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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①정치] 9. 비리로 부끄러운 우리의 대통령들
한국의 대통령들은 유달리 치부(恥部)가 많았다. 한국현대사의 부끄러운 드라마다. 전두환·노태우 대통령은 돈문제로 아직까지 검찰의 추적을 받고 있다. 전두환·김영삼·김대중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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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石人과 함께 신명나는 무대 엽니다"
▶ 김정옥씨가 야외에 전시된 ‘돌얼굴’을 손으로 짚으며 밝게 웃고 있다. 붕어찜으로 유명한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에 '명소' 하나가 생긴다. 조선시대 왕실용 백자를 공급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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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불놀이 뱅뱅~ 대보름 달맞이 가요
"얘들아, 나오너라. 달맞이 가자~." 오는 5일은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수도권 일대에서 각 자치단체와 놀이공원 등이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가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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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수도권 설 문화행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박물관.고궁 등에선 전통놀이 체험.세시풍속 전시회 등이 열린다. 또 용인 에버랜드.과천 서울랜드 등의 놀이공원은 설과 관련된 각종 이벤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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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짓기 9년째 김양수씨 인터뷰]
광주시 서창삼거리에서 전남 나주시 남평 쪽으로 차를 몰다 고싸움놀이(중요 무형문화재)로 유명한 칠석마을을 막 지나면 왼쪽 과수원 너머로 웅장한 기와지붕이 눈에 들어온다. 좁은 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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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깨끗한 식당' 14곳 선정
한국관광공사는 전국의 14곳 식당을 9월의 '깨끗한 식당' 으로 선정했다. 관광공사가 국내 식당문화 개선을 위해 전국을 순회하면서 선정하는 '깨끗한 식당' 은 각 지자체의 추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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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깨끗한 식당' 14곳 선정
한국관광공사는 전국의 14곳 식당을 9월의 '깨끗한 식당' 으로 선정했다. 관광공사가 국내 식당문화 개선을 위해 전국을 순회하면서 선정하는 '깨끗한 식당' 은 각 지자체의 추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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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깨끗한 식당' 14곳 선정
한국관광공사는 전국의 14곳 식당을 9월의 '깨끗한 식당' 으로 선정했다. 관광공사가 국내 식당문화 개선을 위해 전국을 순회하면서 선정하는 '깨끗한 식당' 은 각 지자체의 추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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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공포물로 재탄생〈학교 괴담(學校の怪談)4〉
첫 작품의 개봉이래 이미 9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대히트 시리즈의 제4탄 〈학교 괴담4(學校の怪談4)〉이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여름 스크린에 등장했다. 제1탄과 2탄의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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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불응에 해안경계병 민간인에 총격
16일 오전 1시20분쯤 전남무안군현경면현화리 무수바위 앞 해안가에서 육군 모부대 소속 李모 (25) 중위와 柳모 (20) 일병 등 2명이 검문에 불응하고 달아나던 르망승용차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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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북한탐험]11.멀리서 본 구월산
평양에서 황주까지 29㎞를 달렸다. 훤한 하늘과 들녘이었다. 황주 일대는 대동강을 건넜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고 평안남도 서부 일대와 드넓은 그대로 이어진 평야였다. 그런 들녘이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