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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의 도심형 한옥 재현-마당은 노천 욕실로
객실 수가 16개에 불과한 경주 보문단지의 한 호텔이 최근 건축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라궁’이란 생소한 이름의 이 호텔은 지난 3월 말 완공돼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라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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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떡, 뉴미디어를 성찰하라
주위를 둘러보라.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책이나 신문을 펴 놓고 보는 사람보다 휴대전화나 DMB에 매달려 있는 사람이 훨씬 많다. 이전의 어느 시대보다 다른 사람들과 더 쉽게 소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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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뒤돌아보니 그때 내 청춘 어쩌면 꿈이었나 …
청춘의 키워드가 콩닥콩닥(그/그녀를 보면 가슴이…)과 알쏭달쏭(그/그녀의 마음을 알지 못해…)인 것은 30년 전의 청춘도 마찬가지였구나. ‘별빛 속으로’는 이를 새삼 깨우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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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소보원] 불량화소 LCD 환불, 업체마다 제각각
액정표시장치(LCD)는 평면TV·모니터·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제품에 쓰인다. LCD 픽셀을 이루는 트랜지스터의 불량으로 화면에 까만 점이나 하얀 점으로 보이는 것이 불량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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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에 시름하던 중기, 이렇게 살아났다
유호하이텍 이현우 부사장(맨 오른쪽)이 신제품인 SUV 캠을 들고 직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폐쇄회로 TV와 병원 시스템을 수출하는 유호하이텍은 지난해 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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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Memo] 인천 송도신도시 오피스텔 위드 프리상뜨 外
◆인천 송도신도시 오피스텔 위드 프리상뜨 위드건설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신도시에 오피스텔 위드 프리상뜨를 분양한다. 85~165㎡ 24실이다. 해양공원·수변공원·새아침공원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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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디 워’ 이무기, 과연 용 되었나
기대와 우려를 두루 모아온 영화 ‘디 워’가 드디어 제 모습을 드러냈다. 심형래 감독이 ‘용가리’ 이후 8년 만에 내놓은 이 판타지 액션물은 그 우려와 기대가 두루 근거 있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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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전환 성공한 기업들 비결은 ‘선택과 집중’빠른 실행
“적자를 털고 일어선 기업들의 공통된 특징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남들보다 빨리, 철저하게 실행했다는 점이다.” LG경제연구원이 23일 ‘한국의 턴어라운드 기업들이 주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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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생생한 지도·그림 … 비주얼 중국사
아틀라스 중국사 박한제 외 지음, 사계절, 239쪽, 2만7000원 시간에 따라 역사가 어떻게 흘러왔는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그 역사의 무대인 공간에 눈을 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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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아파트도 넓혀야겠고 아이들 대학 교육비도 걱정인데 …
Q : 경기도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40대입니다. 아이들이 크면서 주택 규모도 늘려야겠고 교육자금도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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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기자실 전면 업그레이드
미국 백악관 기자실(프레스룸)이 11일 새로 탄생한다. 백악관은 지난해 8월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국민에 대한 홍보 서비스도 향상시키겠다며 기자실 단장 작업에 착수했다. 그 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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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대한 사진의 깊은 생각
사진이라는 매체가 등장하면서 회화는 더 이상 ‘재현’에 집착하지 않는다. 어떤 그림도 사진보다 현실을 잘 재현할 순 없기 때문이다. 원근법적 환영에서 벗어난 현대 회화는 평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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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바캉스특집] 제주 … 욕실에 누워도 바다풍경 한눈에
아쿠아리움 양식 화려한 로비 제주 여행을 여러 번 다녀온 이들에게도 서귀포시 표선면은 낯선 곳이다. 하지만 볼거리가 없는 것은 아니어서, 제주에서 가장 물 맑다는 표선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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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술관 리움 현대사진전 ‘플래시 큐브’
사진은 칸디다 회퍼의 1992년작 ‘상트 페테르부르크 로모노소프 박물관’ (칼라프린트), 는 미크 반 드 부르트의 2007년작 ‘무제’(칼라프린트).사진이 예술의 한 형태로 인정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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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느낌!] ‘노장’들의 살아 숨쉬는 조각들
최병상, ‘봄의 소리 Ⅲ’, 45x35x40cm, 스테인리스 스틸과 홀로그램, 2007.서울대 조소과 출신의 원로 조각가 최종태(75)·최병상(70)씨의 작품전이 서울 인사동 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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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바캉스특집] 제주 … 욕실에 누워도 바다풍경 한눈에
아쿠아리움 양식 화려한 로비 제주 여행을 여러 번 다녀온 이들에게도 서귀포시 표선면은 낯선 곳이다. 하지만 볼거리가 없는 것은 아니어서, 제주에서 가장 물 맑다는 표선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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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땅 매물 하나도 없다"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를 하루 앞둔 강원도 평창 일대 부동산시장은 겉으론 차분하면서도 말 그대로 '정중동'(靜中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다수 땅주인들을 비롯해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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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하이라이트] 부지 44%가 녹지 … 단지 안에 특목고
인천 남동구 고잔동 한화 에코메트로 2차가 3일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본격 분양에 나섰다. 에코메트로는 237만㎡(72만평)부지에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매머드급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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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회귀10년] 양국 거리 좁힌 건 8할이 한류스타
지난 10년 한국과 홍콩의 관계를 대표하는 단어는 누가 뭐라 해도 한류(韓流)가 우선이다. 한류의 거센 유입으로 홍콩인이 느끼는 한국인과의 거리감은 크게 좁혀졌다. 가장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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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EALESTATE] 아파트가 '상식'을 버렸다
'만능 주택'. 요즘 분양되는 주택들의 테마다. 아파트가 단독주택을 닮아가 주택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평면과 기능에서도 다양화·첨단화해진다. 업체들은 주택 수요자들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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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인터넷의 미래
미 린든랩이 운영하는 3차원 가상세계인 '세컨드라이프'에서 한 아바타(사용자)가 실종 어린이 사진을 담은 디지털 포스터를 들여다보고 있다.인터넷 업계에 3차원(3D) 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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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미술대전] 올해 작품 흐름
올해 중앙미술대전에는 29회라는 연륜 덕분인지 안정적인 기성 작가가 많이 참여했다. 전체적으로 평면회화, 그중에서도 한국화의 전통 매체를 응용한 작품이 많았다. 그러나 매체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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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중앙미술대전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유망주가 탄생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하는 제29회 중앙미술대전 대상은 매체 부문에 출품한 신기운(31)씨가 차지했다. 상금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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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별장, 뚝딱뚝딱 내손으로 짓는 재미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사는 강명숙(53.교사)씨는 '미니 별장'에서 지내는 주말이 즐겁다. 경기도 가평군 유명산 자락에 지은 이 집은 건축 연면적 10평짜리 목조 주택이다.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