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과학적 사고, 확증편향…사람들은 아직 2만 년 전 뇌를 쓴다
━ 80만 부 팔린 『과학 콘서트』 저자 KAIST 정재승 교수 ‘잘 될 수도 있고 잘못될 수도 있는 일은 반드시 잘못된다.’ 이런 머피의 법칙은 과학적 근거가 없지 않다
-
나눔의집 내부고발 “후원금 25억, 할머니에 쓴건 6400만원”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이어 대표적인 위안부 피해자 지원 단체인 ‘나눔의 집’에서도 후원금을 제 용도에 쓰지 않고 있다는 내부 고발이 나왔다. 나눔의 집이 거액의 후원금을 할머니
-
[어쩌다] 연말정산 시즌에 비트코인 세금을 들여다본다
[출처: 셔터스톡] [고란의 어쩌다 투자] 연말정산 시즌입니다. 누구나 알지만 매번 할때마다 헛갈립니다. 일단,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15일 오전 8시 오픈했
-
[오정근의 이코노믹스] 독버섯처럼 퍼지는 현금 살포성 복지정책을 막아야
━ 총선 겨냥한 포퓰리즘 위험 수위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내년 총선(4월 15일)을 앞두고 정부·여당이 현금성 복지 살포라는 전형적 포퓰
-
'1550만원 강의료' 김제동 "소속사 식구 6명 같이 살아아죠"
방송인 김제동. [연합뉴스] 고액 강의료 논란에 휩싸였던 방송인 김제동이 지난 6일 KBS '오늘밤 김제동'에서 해당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날 방송된 '오늘밤 김제동
-
강사들 "연봉 1600만원인데···" 1550만원 김제동 논란 한숨
■ ‘여의도 인싸’는 국회 안(inside)에서 발생한 각종 이슈와 쏟아지는 법안들을 중앙일보 정치팀 2030 기자들의 시각으로 정리합니다. ‘여의도 인싸’와 함께 ‘정치 아싸
-
[분수대] 한국 졸업식에 없는 것
권혁주 논설위원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단상에 올랐다. 2015년 뉴욕대 티시 예술대학 졸업식장이었다. 감독·배우·프로듀서 등을 꿈꾸는 학생들 앞에서 드니로는 연설을 시작했다. “
-
김기식 원장 고발' 이틀째 사건 배당조차 못한 검찰
피감기관으로부터 경비를 제공받아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중앙포토]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출장’과 관련한 수사를 놓
-
정부 보증 스티커, 농수산물 고르면 10만원 선물 가능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개정안이 시행된 17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이마트에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의 설 선물세트가 진열 돼 있다. 이날 시
-
종교인 목회·보시금은 과세, 일회성 사례·주례비는 비과세
김동연 경제부총리(왼쪽)와 엄기호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이 14일 과세 문제를 논의했다. [연합뉴스]내년부터 정부가 종교인 소득에 세금을 매긴다. 헌정 사상 처음이다. 2015년 말
-
힐러리의 오버...북투어 최고 입장료 2000달러
힐러리 클린턴 [AP=연합뉴스]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이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의 감상과 회한을 담은 회고록 '무슨 일이 일어났나(What happend)'를 홍보하기 위
-
8년째 이어진 예비군 안보교육 누가 하나 봤더니…
예비군 안보 교육은 한 해 평균 190만명의 예비군이 참여하는 예비군 훈련의 필수 과목이다. 주로 군 장성 출신이나 탈북자인 강사가 50분간 강의한다. 예비군 훈련장에 입소했던
-
클린턴 "만찬 동석 자리값 4억원"···샌더스 "입장료 3만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할리우드 톱스타 조지 클루니 부부와 같은 테이블에서 하는 만찬 자리 값은 얼마일까. 정답은 35만3400달러(4억원).클루니(55)와 부인 아말(38)
-
돈잔치 벌인 클루니와 힐러리…옆집선 소박한 샌더스
힐러리 클린턴. [중앙포토]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할리우드 톱스타 조지 클루니 부부와 같은 테이블에서 하는 만찬 자리 값은 얼마일까. 정답은 35만3400달러(4억원).클루니
-
[채병건의 아하, 아메리카] “지켜봤다” 박근혜 닮은 힐러리 vs “해봤다” 이명박 닮은 부시
미국 대선을 15개월여 앞두고 여야의 대표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의 메시지가 한국의 전·현직 대통령과 닮은꼴이다. “대통령직을 바로 옆에서
-
어머니 힐러리 이어 딸도 고액 강연 논란, "분당 120만원"
미국의 유력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한번에 2억원을 웃도는 ‘억대 강연’으로 비난을 자초한 데 이어 외동딸인 첼시 클린턴도 ‘분당 120만원짜리’ 고액 강연을
-
아들 부시 “C학점짜리도 대통령 될 수 있다”
조지 W 부시(사진) 전 미국 대통령이 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C학점’짜리 학생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졸업식 축사를 무료로 했음을 강조하며 비싼 강연료 수입을 올린
-
[박정호의 사람 풍경] 일상 속 작은 기부 '미리내운동' 김준호 대표
미리내운동본부 김준호 대표는 장돌뱅이다. 주말마다 전국을 누빈다. 그의 의문 하나. 왜 서울 강남 지역의 참여가 저조할까. “겉은 화려하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는 탓일 것”이라고 말
-
건보 무임승차 줄이고 기초수급자 자녀 기준은 낮춘다
복지제도 중에서 자식의 능력이나 상태에 따라 혜택 여부가 좌우되는 게 몇 가지 있다. 대표적인 게 건강보험 피부양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부양의무자이다. 건보는 너무 후해서 죄는
-
10대 임신 보다 많은 관심 필요
추석을 며칠 앞두고 분주하던 때,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 갓 태어난 영아를 흉기로 살해한 뒤 아파트 15층에서 밖으로 던진 사건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 학
-
억대 배상 의료분쟁, 정형외과·내과·외과 최다
억대 배상까지 오르내리는 의료분쟁 조정 건수가 날로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30일 "올해 의료분쟁 조정 건수는 전년대비 2배 늘어 난 501건으로 집계됐다"며 "정형외과·내과·
-
1cm이상 신배결석 치료에 체외충격파쇄석술 효과적
크기 1cm 이상의 신배결석 치료에 있어 효과가 낮다고 알려진 체외충격파 쇄석술이 경피적 신절석술과 비교해 효과가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비뇨
-
의료기관 인증제 참여율 9.1%…무용론 제기
의료기관 인증제에 대한 극히 낮은 참여율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인증제 무용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의
-
보건소 약사인력 배치 기준 대비 46% 불과
전국 보건소에 배치된 약사 인력이 기준 대비 4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의 무자격자에 의한 조제·투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제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