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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헌 옷도 현수막도 이들을 만나면 탐나는 패션
‘재활용품은 중고품이다. 아니다. 낡은 소재를 이용해 새로 창조한 물건이다.’ 요즘 시장엔 새것보다 더 예쁘고 세련된 재활용품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런 물건을 ‘업사이클링’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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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축구장에서 돈 쓰기
네덜란드의 프로축구 리그에는 양대 명문 클럽이 있다. 박지성과 이영표가 한때 몸담았던 PSV 에인트호번과 암스테르담을 연고로 하는 아약스다. 나는 아약스 팀의 홈경기를 직접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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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싶은 구두 뛰어넘는 갖고 싶은 명품 만들겠다”
홍혜원·고인희씨(왼쪽부터)가 함께 디자인한 구두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김상선 기자] 이탈리아와 국내에서 각각 일하던 두 명의 구두 디자이너가 국내 구두업계에선 처음으로 듀오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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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친환경 디자인 제품들
재활용·친환경 제품이 디자인을 입고 있다.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제품의 생명력을 늘리는 데 무게를 둔 디자인이다.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디자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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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한국모의 국제회의 8월6~8일 개최- 유성진·안소니 심사위원에게 듣는다
오는 8월 6~8일 열리는 2010 한국모의국제회의(KIMC)가 학생들 사이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입시 변화로 교외 수상경력 기재를 전면 금지한 학교생활기록부에 IHT-중앙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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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양장점은 살아있다, 패션 리더들의 사랑방
한 세대 전까지만 해도 양장점은 패션 리더들의 갈증을 채워 주는 유일한 장소였다. 장안의 최고 멋쟁이들은 서울 명동에 줄지어 있던 양장점에서 옷을 맞췄다. 노라노·이신우·앙드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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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뮌헨 엎치락 뒤치락 1위 … 안시는 한참 뒤진 3위
평창은 2018년 겨울올림픽 유치를 위해 ‘3수’를 마다하지 않았다. 사진은 두 번째 도전이었던 2014년 겨울올림픽 유치를 위한 평창의 홍보 포스터. 개최권은 러시아의 소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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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패션 스토리] ‘니폰필’ 스트리트패션, 백화점선 어깨 못 펴는 이유
명동이나 대학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니폰필(일본풍)’ 스트리트패션이 백화점에 진출했다. 그것도 하이엔드 패션의 중심지인 신세계 강남점과 본점(사진), 갤러리아 압구정점이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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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쇼핑 스팟, 백화점 편집매장
백화점들이 편집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차별화된 매장 구성을 위해서다. 신세계백화점 강신주 MD운영팀장은 “어느 백화점에서나 살 수 있는 브랜드·상품을 벗어나 경쟁력 있는 매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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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인테리어] 밝은 색 가구로 통일하면 넓어보이죠, 튀는 소품으로 포인트 주세요
결혼을 하니 ‘우리 집’이 생겼다. 침실에는 침대 하나만 놓고 캐노피(침대 위로 드리워진 커튼)를 달아볼까? 부엌에는 큰 나무 테이블이 있으면 좋겠고, 거실은 서재로 꾸며보면 어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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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인테리어
결혼을 하니 ‘우리 집’이 생겼다. 침실에는 침대 하나만 놓고 캐노피(침대 위로 드리워진 커튼)를 달아볼까? 부엌에는 큰 나무 테이블이 있으면 좋겠고, 거실은 서재로 꾸며보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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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밖에서 먼저 알아본 한국 디자인
서울패션위크(가을·겨울 시즌)의 막이 올랐다. 26일부터 7일간 국내 대표 디자이너 60여 명이 총출동했다. 그 가운데 주목해야 할 이름들이 있다. 신재희·엄미리·이주영·스티브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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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세로수길·홍대옆, 새로 뜨는 예술 뒷골목
디자이너 현소민씨가 가로수 길 뒷골목의 카페 ‘슈거 빈 로이드’를 찾아 ‘사랑의 인사’를 보내고 있다.가로수길·홍대앞의 재탄생 언제부터인가 이곳엔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들었다.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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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다 큰 남자가 왜 인형을 모을까
400%사이즈 미키마우스 베어브릭을 안고 있는 광고기획자 서덕영(30)씨. 그의 베어브릭 컬렉션은 100개가 넘는다.“당신에게 포스가 함께하기를(May the Force be 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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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의 지적 풍요, 잘 차려진 한정식 같아”
12일 스타벅스 반포역점에서 만난 마승철·윤혜영씨 부부가 일요일처럼 신문을 펼치고 마주 앉아 포즈를 취했다. 마씨는 “인터넷 뉴스가 패스트푸드, 일간지가 정식이라면 중앙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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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의 지적 풍요, 잘 차려진 한정식 같아”
12일 스타벅스 반포역점에서 만난 마승철·윤혜영씨 부부가 일요일처럼 신문을 펼치고 마주 앉아 포즈를 취했다. 마씨는 “인터넷 뉴스가 패스트푸드, 일간지가 정식이라면 중앙SU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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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베스트셀러 심리학 책과 스타 저자들
요즘 서점가에선 심리학 전성시대입니다. 자기 자신을 더 알고 싶고, 가까운 사람들의 속내도 궁금하기 때문이겠죠. 일터에서 누군가의 말 한 마디에 받은 상처를 달래야 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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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5일 전
2월은 사랑의 설렘이 묻어나는 달이다. 데이트하는 연인들과 핑크빛 포장의 초콜릿들이 거리에 넘쳐난다. 밸런타인데이가 머잖았다. 흔히 밸런타인데이를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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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요금에 화들짝 놀라셨나요?
새해 들어 스마트폰을 장만하려는 직장인 김성훈(42)씨. 스마트폰은 이동 중에도 인터넷 검색이나 e-메일 체크를 하고, 동영상이나 사진도 맘대로 편집할 수 있다. 좋아하는 음악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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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향기로운 촛불 하나, 긴 밤이 달콤하다
장미를 꼭 닮은 향초에 불을 붙이면 은은한 장미 향이 사방에 퍼진다. 작은 향초 하나에 눈과 코가 즐거워진다. [촬영협조=산타마리아 노벨라] 매끈한 몸에 작은 심지 하나. 불을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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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명품숍 새 큰손으로 나우족·30대 남성 뜬다
감각적인 패션을 선호하는 40~50대 여성을 겨냥해 올봄 출시된 여성 의류 ‘르베이지’ 매장. 꽃무늬나 원색 대신 단색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23일 신세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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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맘에 드는 물건 사고 기부도 하고 … ‘착한 선물’ 어때요
그냥 맘에 드는 물건을 산 것뿐인데, 판매금액의 일부가 자선 단체에 기부되는 ‘착한 쇼핑’이 있다. 지나치게 편리한 맞춤 봉사지만 이렇게라도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다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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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귀네스 팰트로, 우마 서먼…이 남자 티셔츠에 반했다
“가장 평범한 옷인 티셔츠를 독창적인 디자인의 고급 의상으로 만들고 싶었다.” 패션 디자이너 이진(44)씨는 자신의 브랜드 ‘클루’의 컨셉트를 이렇게 소개했다. 명치 아랫부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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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빛내기 위해 스스로 어둠이 된 남자
원작자 히가시노 게이고는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제왕이다. 국내에도 팬층이 두텁다. 영화나 드라마 리메이크물도 족족 히트했다. 올 들어 국내에는 히가시노 원작 영화가 두 편 개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