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 전화 두번
협박편지가 우송된데 이어 이번엔 『국회의원 차모씨 부인이 서전을 알고 있다.』는 내용 등의 괴 전화가 두 차례 김 후보 집에 걸려왔다. 첫 편지는 2일 밤 9시55분에 걸려왔는데
-
협박 편지에 조작 스탬프
또 수사 본부는 2일 김 후보 집에 우송된 협박 편지에서 ①내용의 조잡에 비해 맞춤법이 틀리지 않고 ②우리들 요원 운운한 점 ③발신 지점을 교묘히 숨긴 점 ④우편번호가 전혀 유령
-
또 다른 사고 없나
미국에 체류중인 김대중 신민당 대통령 후보는 2일 상오 8시25분 자택으로 국제 전화를 걸어 경호실 차장 이수동씨에게 폭파 사건의 수사 경위를 물었다. 김=사건 이후 다른 사고는
-
역광선
이번에 폭살 협박 편지. 구역질 나는 것만 계속하고 있군. 독과점 상품가 심의회 발족. 돼지해 돼지고기 값 기습 인상하는 것부터 해명해 보소. 동력 전력 수요 둔화. 그 수요 개발
-
김 후보 집에 괴 협박 편지
1일 상오 11시15분쯤 김대중 후보 집 (서울 마포구 동교동 178의 1) 에 『경비원들이 폭발물을 던진 것처럼 자수하지 않으면 경비원을 죽여버리겠다』는 내용의 협박 편지가 우송
-
동생 학비 위해 협박장 냈던 형-갱생의 길…직장도 알선 받고
동생의 학비를 마련하려고 협박장을 냈던 한 소년이 협박장대로 돈이 놓여있는 것을 보고 갑자기 양심의 가책을 느껴 돈을 뿌리치고 경찰에 잡혔으나 죄를 용서받고 직장을 알선 받아 재생
-
실종 4대독자 집에 괴전화
4대 독자를 잃어 비통에 잠겨있는 김경태씨(41)집에 협박편지와 괴전화가 잇달아 가뜩이나 슬픔에 잠긴 부모들을 괴롭히고 있다. 지난 7일상오 8시쯤 남자의 떨리는 목소리로 『마포구
-
(2)목마
지원 경화는... 정말... 가엾은 애예요. 아버지가 계시지만 따로 사시니 고아가 다름없잖아요. 상현 그러나 이젠 더 불행하지 않을 겁니다. 지원 옳아요. 이제부턴 경화는 행복해지
-
목마(1)
경화(26세) 회사 전무의 비서. 지원(26세) 경화의 친구로서 같은 회사 평사원 상현(32세) 같은 회사 기획실장. 창빈(28세) 같은 회사 기획실 평사원. 깊은 가을. 초저녁
-
소련 붕괴 예언으로 두 번째 형 받은 작가-아말리크의 유형기(5)
1965년9월23일 아말리크는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전보를 받고 18일간의 휴가를 얻었다. 그가 모스크바에 들아 오니 이미 아버지는 사망해버렸다. 10월9일까지 그곳에 머무르는 동안
-
24년 전 빚내라 협박편지 일당 넷 검거
서울중부 경찰서는 25일 하오 계동산업 사장 박세정씨(54·서울 중구 장충동 1가 48의17)에게 24년 전 빛 대신 3백만원을 요구하는 협박편지와 전화를 건 김자원씨(49·여수시
-
무덤에서 만나자
종반에 접어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각 구단은 우승의 향배를 두고 마지막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내셔널·리그 동부지역은 3팀이 거의 매일 순위가 뒤바뀌는 대혼전. 지난 15
-
영 축구선수 무어 아내 피납 위험에
【런던AFP합동】 영국축구「팀」의 주장선수 「보비·무어」(사진)의 아내를 유괴하겠다는 위협 때문에 「런던」경시청이 그의 집을 철야 감시한다. 그의 집과 신문사에 보낸 익명의 협박편
-
조카 전 검거
서울 중구 필동 최익성씨(60) 집 폭탄투척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최씨의 이질 전종진(23)을 2일 밤 11시 20분쯤 서울 서대문구 의주로 116 의주로「터널」 배수로 공사장에서
-
"40만원 갖고 오라" 협박 폭발물 터 뜨려
29일 하오 9시 30분쯤 서울 중구 필동 3가 21의 16에 사는 삼양 타이어 서울 센터를 경영하는 최익성씨 (60·경기 매일 서울 분 실장) 집 현관 바른쪽 마당에 비닐 봉지로
-
김에 사형 구형
【전주】20일 하오 전주지검 김기석 검사는 경찰관 아들을 유괴 살해한 김한창 피고인 (43)의 결심 공판에서 강도 살인죄를 적용, 사형을 구형했다. 김 피고인은 지난 1월9일 자신
-
무어에 대한 소취하|피해자에 협박 심해
【보고타31일AFP합동】자기상점에서 영국축구팀 주장 보비·무어가 금팔찌를 훔쳤다고 주장한 보고타의 클라리·파딜라양은 협박전화와 편지등쌀에 못이겨 보비·무어에 대한 고소를 할 수 없
-
10억대 31만평의 섬 사기
강남지구 부동산 사기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박찬종검사는 13일 상오 특수개발 예정지역으로 되어 있는 제3한강교 옆 저자도(서울 성동구 옥수동 86, 37, 55의 5) 31만
-
신문이 창녀를 만든다
많은 발행 부수를 가진 「런던」의 「뉴스·오브·더·월드」신문사 부사장의 부인을 유괴했다는 자칭 범인은 경찰서에 익명의 편지를 내고 『신문들이 돈많이 버는 매음에 관한 기사를 많이
-
처녀가 어린이 유괴, 협박
26일 상오 서울 동부 경찰서는 이군자양 (24. 접대부,서울성동구 성수동2가52의22)을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검거했다. 이양은 지난 22유괴 상오11시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
KAL기 납북 정계에 충격
KAL기 납북사건은 정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11일 하오 사건경위를 관계자들로부터 수시로 보고 받고 각 신문의 호외까지 모두 살펴보았다. 정 총리는 총리실 예산을
-
목격자가본 미대사납치 경위
【리오데자네이로5일로이터동화】 4일 대낮에 「리오」중심가에서 일어난 「찰즈·B·엘브리크」(61)미국대사가 납치된 사건은 「브라질」정부가 5일 납치범들의 요구조건을 모두 수락한다고
-
여론 조작말라
신민당은 『최근 잇달아 발표되는 개헌지지성명 가운데에는 타의에 의한 것이 있다』고 주장, 『당국은 여론을 더이상 조작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송원영 대변인은 7일 『최근에 발표된
-
국회, 이틀만에 문닫을지도
○…개헌에 당의 운명을 건 공화당은 당체제를 총선거 때 같은 비상체제로 개편했다. 중앙당과 도지부에는 평시 기구위에 기획실이란「컨트롤·타워」를 새로 두어 개헌안의 국민투표가 끝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