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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 비상걸리고 공기마케팅 유통가는 ‘표정관리’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연일 발령된 4일 대전에 미세먼지가 매우나쁨을 보인 가운데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김성태 기자 ━ 중후장대의 “미세먼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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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하노이 르포]영빈관에 바리케이드, 자동소총수 등장
하노이 영빈관 앞에 경찰 병력이 배치되 경비를 서고 있다. [뉴시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나흘 앞둔 23일부터 베트남 하노이 시내 분위기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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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⑬“말도 안 통하는 미군들 상대로…” 기지촌 여성의 비애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옐로하우스’의 업소 철거가 지난 16일 시작됐다. 1962년 생겨난 이곳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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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32만원 vs 7만원…블루칼라도 부익부 빈익빈
지난 20년간 제조업·건설업 등의 현장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평균임금(노임단가)이 업무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른바 ‘블루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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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칼라'도 부익부 빈익빈···하루에 32만원 버는 이 직업
지난 20년간 제조업ㆍ건설업 등의 현장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평균임금(노임단가)이 업무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른바 ‘블루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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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 오른 인천항 벽화에 "아쉽다"는 손혜원…왜
인천항 7부두에 곡물을 저장하던 사일로가 세계 최대 야외벽화로 기네스북에 오른다고 인천시가 17일 밝혔다. 그림에는 페인트가 86만 5400리터, 5억 5000만원의 비용이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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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된 곡물저장 시설, '가장 큰 벽화'로 기네스북 올랐다
인천시 중구 월미도 인근에 있는 인천 내항 7부두에는 아파트 22층 정도인 48m 높이의 오래된 건물이 들어서 있다. 기둥 16개(총 길이 168m)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구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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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인증샷 명소서 ‘인생샷’ 건져볼까
‘한 컷을 위해 어디든 간다.’ 최근 여행 풍속도를 콕 집은 한 여행사의 광고 카피라이트다. 이른바 ‘인증샷’을 건지는 일이야말로 여행의 목적이고 유희가 된 요즘이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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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노란조끼 '시위 전 유럽으로 번지나?
'노란 조끼' 시위대가 지난달 30 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압 경찰에 맞서 유류값 인상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REUTERS=연합뉴스] '노란 조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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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3살때 학교 보내준다 끌고가 노동···日 징그럽소"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의 나고야항공기제작소에 간 근로정신대 피해 소녀들. [사진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 "(너무 늦었지만) 대법원 (승소) 판결이 나 다행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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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 수 있는 ‘오염 제거제’서 고농도 유해물질 검출
스티커 자국 등 표면 오염 제거제에 화학제품이 많이 유통되고 있다고 한국소비자원이 8일 지적했다. [중앙포토]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오염 제거제’에 고농도 유해물질이 함유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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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없이 살던 인도네시아 가정, 새집서 3대 ‘감동의 눈물’
빗물이 들이쳐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지붕 대신 덮어놓은 천막 틈으로 빗물이 계속해서 떨어졌다. 침실 바닥에 있는 매트리스가 빗물에 젖자 4살 손자가 잠에서 깨 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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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김중업 “고구려의 힘찬 선 재현하고 싶었다”
김중업은 건축을 매개로 한 총체적 예술을 꿈꿨다. 1956년 설계한 건국대 도서관의 공사 현장 모습.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을지로 7가에 눈에 띄는 오래된 건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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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빚는다는 엄청난 짓..." 한국 모던건축은 그렇게 왔다
1956년 김중업이 설계한 건국대 도서관 공사 현장. 그는 '건축은 예술이어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했다. [사진 김중업건축박물관 소장] 서울 을지로 7가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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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그녀에게 바치는 ‘숭배·기다림’의 꽃
━ [더,오래] 류아은의 플라워클래스(20) 해바라기 포인트 행잉플라워. [사진 류아은] 어릴 적 여름방학 숙제로 그림 그리기를 하면 매번 해바라기를 그렸던 기억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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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박원순 이웃’ 삼양동 옥탑방에 쿨루프 지원
서울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에서 인터뷰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왼쪽), 쿨루프 시공 모습. 우상조 기자, 송봉근 기자.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이 사는 강북구 삼양동 이웃 주택 등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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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만 있고 가족은 없는 삶 과감히 뿌리치다
━ [더,오래] 인생환승샷(55) 대기업 직장인에서 산골 촌부로, 이정복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은 환승해야 할 때와 마주하게 됩니다. 언젠가는 직장이나 일터에서 퇴직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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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의혹 석탄 하역한 진룽호, 정부 “혐의 없다” 출항 허가
7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송정동 포항신항 제7부두. 1만여㎡ 너비의 부두 하역장에 시커먼 5000t 규모의 석탄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뿌연 석탄 먼지 뒤로 거대한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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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석탄 아닙니까" 묻자 선원들 침묵···'진룽호' 가보니
7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송정동 포항신항 제7부두. 1만여㎡ 너비의 부두 하역장에 시커먼 석탄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모두 합쳐 5000t 규모다. 7일 오전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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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와 조각, 경계 넘나들기
━ 자크 해리스: Sunset Strips to Soul 'Eclipse Eye'(2018), Carved wood, water-based paint,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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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수준 무더위, 이달만 7명 '사망'…주말 더 뜨겁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온도계가 강하게 내려쬐는 햇볕과 바닥에서 반사되는 열 등으로 인해 43.1도를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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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골프샵] US오픈에서 가장 많이 티샷한 타이틀리스트
올해 US오픈 우승자인 브룩스 켑카는 용품 사용 계약을 하지 않고 타이틀리스트 공을 쓴다. [AP=연합뉴스]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은 정상급 골퍼들의 샷 경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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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에 덮친 '악마의 가스' … 1만5000명 목숨을 앗아갔다
보팔 참사 33주년을 맞은 2017년 12월 3일 인도 현지에서 피해자와 지원단체 회원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다우케미칼은 사고를 일으킨 업체 유니언 카바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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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사장 큰 불 “지하주차장서 펑, 시뻘건 불기둥”
26일 세종시 새롬동 한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이날 화재로 가연성 건축자재가 타면서 나온 연기와 유독가스로 시민들이 큰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