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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만 부각' 마릴린 먼로 동상 두 동강 나
미국 시카고 미시간 애비뉴의 파이어니어 광장에 설치된 이후 선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던 마릴린 먼로 동상이 7일(현지시간) 철거됐다. 먼로 동상은 내년 6월까지 캘리포니아 주 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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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와 속옷만 부각" 초대형 마릴린 먼로 동상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바로 지하철 환기구로 세어 나오는 바람에 뒤집어지는 하얀 원피스 치맛자락을 누가 볼세라 두 손으로 잡아채는 장면이다. 이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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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세례 받은 클린턴 “이게 바로 민주주의”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16일 마닐라에서 연설하던 중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려 얼굴을 가리고 있다. [마닐라 AP=연합뉴스]미국과 필리핀의 상호방위조약 체결 60년을 기념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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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동상 목 잘리고 ‘카스트로 황금총’ 탈취
23일(현지시간) 리비아 시민군이 무아마르 카다피가 소유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황금 권총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 총은 트리폴리에 있는 카다피의 바브 알아지지야 요새에 진입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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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위에 사람 없는 평등의 공간 백정들 아픔까지 보듬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 종로2가 YMCA 건물 방면에서 본 승동교회와 주변 모습. 붉은 벽돌로 지은 예배당이 인사동의 낡은 한옥들 가운데 우뚝 서 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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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위에 사람 없는 평등의 공간 백정들 아픔까지 보듬어
서울 종로2가 YMCA 건물 방면에서 본 승동교회와 주변 모습. 붉은 벽돌로 지은 예배당이 인사동의 낡은 한옥들 가운데 우뚝 서 있다. 인사동 네거리에서 종로2가 쪽으로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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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서울시의 창작공간 만들기
신당창작아케이드로 내려가는 입구는 온통 노랗다. 그 노란 하늘 아래 물고기가 나뭇잎을 먹고, 집가위가 빌딩과 키를 재는 예술의 세상이 열린다.#16일 오후 서울 황학동 중앙시장(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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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가출 항해 스토리 요트를 구입하다
항해를 위해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일은? 당연히 요트를 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선실이 넓고 편안한 크루저를 살 것인가, 아니면 선상 생활은 불편하지만 빠른 경기정을 살 것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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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세례' 이회창ㆍ정형근 2번씩 공식 기록 보유
주요 정치인을 향한 계란 투척 테러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꾸준히 지속돼 온 과격한 표현의 한 방법이었다. 투척과 동시에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때문에 자신의 의사를 확실히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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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U 방한 경기 열리던 그날 … 편협한 민족주의 사라졌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C 서울을 4-0으로 대파한 20일 서울 상암동의 서울월드컵경기장. 경기가 끝난 뒤에도 젊은 팬 상당수가 자리를 뜨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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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과 여당의 이전투구 부끄럽지 않은가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신당 공방이 목불인견(目不忍見)이다. 노 대통령이 "말이 신당이지 지역당"이라며 반대하자 김근태 의장은 "통합신당을 지역당으로 폄하하는 것은 모욕적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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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테러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인어공주 상만큼 테러를 많이 당한 것도 없다. 1913년 세워진 이래 두 번 목이 잘리고 한 번 팔이 부러졌으며 여섯 번 페인트 세례를 받았다. 90세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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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두 기습시위
이틀 전 국군의 날 우리는 두 가지 광경을 착잡한 심경으로 지켜봐야 했다. 하나는 한총련 학생들에 의한 미국대사관 난입과 성조기 불태우기 시도이며, 다른 하나는 여대생들의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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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YS에 페인트 세례 70대, 도피사범 검거선언
[뉴욕=신중돈 특파원]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에게 붉은색 페인트 달걀을 던져 화제가 됐던 재미교포 박의정(74.샌프란시스코 거주)씨가 최근 미국으로 도피한 김재환 전 MC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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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웅의원 'YS 페인트 테러 배후 철저 수사를' 주장
김영삼 (金泳三) 전 대통령 측근인 박종웅 (朴鍾雄.한나라당) 의원은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페인트 세례' 사건의 배후와 공범 여부에 대한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했다. 朴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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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에 '페인트 세례' 박의정씨 구속
김영삼 (金泳三) 전 대통령에 대한 페인트 계란 투척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서경찰서는 4일 박의정 (朴義鼎.71) 씨가 단독으로 범행한 것으로 잠정 결론짓고 朴씨를 폭행 혐의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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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페인트 봉변… 일본서 '내각제 실시' 주장
김영삼 (金泳三) 전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3일 김포공항에서 출국 중 페인트 세례를 받는 봉변을 당했다. 金전대통령은 오전 10시45분쯤 김포공항 국제선 2청사 귀빈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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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씨 뿌린 대로 거두었다' 外
▷ "씨 뿌린 대로 거두었다. " - 익명을 부탁한 국민회의 당직자, 공동여당의 6.3선거 완패에 대해. ▷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 -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 김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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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간 광장지킨 북경명물 천안문 모택동초상화 바뀐다
北京의 명물인 天安門의 마오쩌둥(毛澤東)초상화〈사진〉가 45년만에 바뀐다.지난 49년10월1일 毛가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립을 선포한 곳으로 中國의 상징처럼 비춰지는 천안문의 5개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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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본사 특별취재팀 50일간 현장을 가다|실종은 "납치→살해"를 뜻한다|제도화된 폭력
『최근 1년 동안에만도 2명의 언론인이 살해되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들 언론인의 살해와 실종에 대해 밝혀진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어요.』 멕시코의 한 간부 언론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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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프라하의 봄은 오는가-체코민주화 시위현장 진창욱 특파원 가다
21년만에 되찾으려는 프랑하의 봄은 영하 1도의 이곳 날씨만큼이나 멀고 험한 듯 하다. 17일 오후 3만여명의 학생시위대가 평화적 가두시위를 2시간반만에 끝내고 시내로 재진입,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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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중국
북경 천안문 광장엔 모택동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최근 학생들 시위 중에 페인트 세례를 받아 얼룩졌던 그림이다. 대문짝보다도 더 큰 그 얼굴이 혁명가 아닌 인자한 사람의 표정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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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세례받은 기자
지난주 미캘리포니아주를 여행중이던 영국의 「앤드루」왕자가 귀찮게 뒤따라 다니던 기자들에게 창문을통해 흰페인트를 뿌리는 바람에 사진장비등을 망쳐 화가난 한 미국사진기자가 손해배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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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내 일부에 바닷물 침수
【목포=이동사회부】목포내항의 바닷물이 10일 개항 84년만에 시내로 밀어닥쳐 영해동 등 바닷가 주민들이 침수소동을 빚었다. 이 바닷물은 이날 하오2∼4시 사이에 영해동 부 영 잔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