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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노믹스 시작도 전에…신흥국 통화·증시 동반 충격
‘트럼프 충격’이 신흥국 시장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서점에 『트럼프, 포기란 없다』『챔피언처럼 생각하기』 등 도널드 트럼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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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일본 증시, 브렉시트 후 최대 하락…“불확실성 가장 큰 악재”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9일 국내 주가는 급락했다. 코스피는 전날 대비 2.25% 하락한 1958.38, 코스닥은 3.92% 내린 599.74로 장을 마쳤다. 또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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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먼저 손 내민 멕시코 대통령…“함께 일할 준비됐다”
도널드 트럼프(70) 공화당 후보의 당선으로 충격에 빠진 멕시코가 급하게 상황 수습에 나섰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과 함께 일할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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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트럼프 승리에도 하락 폭 만회…시간외 거래보다 500p 올라
도널드 트럼프(70)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선에서 예상 밖 승리를 거두면서 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하락 폭은 당초 우려보다 적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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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쇼크] 발등에 불떨어진 멕시코 중앙은행
멕시코가 위기에 처했다. 이웃나라 미국에서 불어온 트럼프 쇼크로 페소화가 폭락했기 때문이다.블룸버그에 따르면 페소화는 전일 대비 -11% 하락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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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국 대선] 멕시코 페소 끝없는 추락…역대 최저치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멕시코 페소화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트럼프는 불법 이민을 막기 위해 멕시코 국경에 거대한 장벽을 세우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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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스트리트저널] 16. 트럼프 당선 가능성 보는 5가지 지표
우리나라는 최순실 때문에 난리지만, 세계경제는 트럼프 당선 가능성 때문에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브렉시트(Brexit) 때도 ‘설마 그게 되겠어’ 했다가 낭패를 봤던 경험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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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브렉시트처럼?…트럼프 리스크에 미 증시 연일 하락
초대형 리스크가 글로벌 경제에 상륙했다. ‘미국 대선’ 리스크다.금융시장이 먼저 맛을 봤다. 뉴욕 증시의 S&P500 지수가 9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980년 12월 이래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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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차악(次惡)이 최선 (最善)] 탕자와 사기꾼의 대결로 전락한 미국 대선판. 토목개발세력을 대표하는 음탕한 마초맨과 국가기밀을 개인 서버로 유출한 어리석은 금수저의 이전투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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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의 좌충우돌 행보] 중국·러시아에 다가가고 미국과 거리 두고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범죄와의 전쟁을 펼치며 91%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지난 6월30일 필리핀의 제16대 대통령에 취임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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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금리 가정하고 장기 자산계획 짜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미국의 금리 인상 시간표가 정해졌다. 올해는 12월에 한번 금리를 인상하고 끝낼 것 같다. 금리 얘기가 나올 때마다 움츠려 들었던 주식시장 입장에서 환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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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뉴스] 클린턴 대 트럼프 1차 TV토론 요약본
26일 TV토론에서 트럼프 후보는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넥타이, 클린턴 후보는 공화당을 상징하는 빨간색 블라우스를 착용했다. 상대방에 대한 존중의 의미다. [중앙포토]26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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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나 어쩌나, 파운드화 급락
세리나 윌리엄스여성 테니스 스타 세리나 윌리엄스가 웃다가 울상이 됐다. 그는 9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윔블던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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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나 윌리엄스가 울상인 까닭…파운드화 추락으로 4억 손해
여성 테니스 스타 세리나 윌리엄스가 울상이다. 그는 9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윔블던테니스대회에서 여자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블룸버그 통신은 “우승 상금으로 200만 파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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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프 탄핵, 페르난데스 기소…남미 좌파 여걸들 몰락
그저 우연이기만 할까? 남미를 호령했던 여성 지도자들의 동시 추락 얘기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상원의 탄핵심판 의견서 채택으로 대통령직 정지, 경제난과 부패 스캔들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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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남미 파워 여성들이 몰락한 이유는?
그저 우연이기만 할까? 남미를 호령했던 여성 지도자들의 동시 추락 얘기다.지우마 호세프(68)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12일 탄핵 심판을 받게 되면서 대통령 직무가 정지됐다. 호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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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에 빠진 아르헨티나, 소비의 역설
'육우의 나라' 아르헨티나가 소고기의 역설에 빠졌다.1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소를 수입하기로 했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세계 3위 소고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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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포퓰리즘 좌파정권 무너지자 외국 자본 투자 러시
지난 6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뒤편에는 2013년 숨진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대형 벽화가 그려져 있다. [AP=뉴시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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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탄 부르는 포퓰리즘 막는 길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의 결과는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었다. 애초부터 지속가능성이 의문시되던 망상적 정책의 종말은 단지 시간문제일 뿐이었다. 최근 남미의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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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칼럼] '파탄으로 가는 길' 포퓰리즘을 막으려면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의 결과는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었다. 애초부터 지속가능성이 의문시되던 망상적 정책의 종말은 단지 시간문제일 뿐이었다. 최근 남미의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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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의 ‘한 수’ 충격은 없었다
미국 Fed 의장시나리오대로였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제로금리 시대를 끝내는 화살을 쏘아 올렸다. 항로가 급격히 변할까 우려하 던 시장은 오히려 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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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발 ‘환율 전쟁’ 전운이 몰려온다
중국이 작심하고 위안화 평가절하에 나섰다. 중국 인민은행은 11일 위안화 가치를 사상 최대폭(1.86%)으로 내린 데 이어 어제 또 1.62%를 추가 절하했다. 위안화 가치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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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개인의 머리에서 나왔나, 정부가 법률로 만들었나
제1차 세계대전 중 시베리아에 진출한 일본군의 승리를 선전하는 포스터. 일본군의 대륙진출에 맞추어 군자금을 취급하는 조선은행 조직도 확대되었다. 1911년 출범 당시 중국 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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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달러'에 사흘새 28원 하락 … 이주열의 금리 선택은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11일 한국은행 ‘동향보고회의’에선 시종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다. 7명의 금융통화위원회 위원과 한은 통화정책 담당자가 금리를 어떻게 할지 사전 탐색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