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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여성감독은 왜 대작영화 못만드나
여자들의 무질서 여자들의 무질서 캐롤 페이트먼 지음 이평화·이성민 옮김, b 페미니즘을 팝니다 앤디 자이슬러 지음 안진이 옮김, 세종서적 여성들의 성폭력 피해 사실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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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페미니즘의 역설…오히려 여성 억압 불렀다
『여자들의 무질서』 캐롤 페이트먼 지음, 이평화·이성민 옮김, b 『페미니즘을 팝니다』 앤디 자이슬러 지음, 안진이 옮김, 세종서적 소설가 황현진 여성들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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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인이 도서관서 가장 많이 빌려본 책은?
시민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 중 상당수는 정규 교육을 마친 뒤 독서 같은 지식 습득 노력을 하지 않는다. [중앙포토] 지난해 공공도서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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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소설 바람 거셌던 한 해, 페미니즘도 뜨거운 이슈…1인 출판, 독립서점 약진
━ 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7 올해의 책 10' 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7 올해의 책 10’.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올해의 책’ 10권을 꼽았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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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베스트셀러 키워드는 '역주행'
2017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기주의 에세이집『언어의 온도』 이기주 에세이집 『언어의 온도』(말글터)가 올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와 예스24가 4일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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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적 프로그램, 페미니즘 토크쇼…이 논란이 가치 있는 이유
지난 27일 방송된 EBS '까칠남녀'의 한 장면. 이날 '까칠남녀'는 여자의 적은 여자인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EBS] 남성 중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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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가방에 넣어가면 딱 좋은 책7
[매거진M] 여름 휴가를 떠나는 당신! 무슨 책을 여행 가방에 넣어가야 할 지 고민한다면 추천한다. 휴가 때 읽으면 좋을 만한 책 7권이다. 한 번 열면 멈출 수 없는 가독성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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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은 …
━ [CRITICISM] 대통령이 선물받은 소설 『82년생 김지영』 ⓒ서니니, 「그녀」(2006,Acrylic, pencil on paper) 어떤 책은 한 시대의 사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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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이 많이 읽은 책 1등은 ‘지대넓얕’…서강대에선 슬램덩크, 신과 함께 등 만화 인기
서울대 학생들이 올해 1학기에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려본 책은 역사부터 경제ㆍ정치ㆍ사회 등 폭넓은 이야기가 담긴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지대넓얕)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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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부산행'·'터널'·'밀정'···성평등 성적은?
여느 해보다 페미니즘 논쟁이 뜨거웠던 한 해다. 지난 5월 ‘강남역 묻지마살인 사건’은 ‘여성혐오’에 대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사회 각 분야에서 묵인돼 온 성폭력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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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터널·밀정 성적 좋았지만…성평등 성적은
올해 1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한국 영화 24편 중 여성 투톱 영화는 ‘아가씨’ ‘미씽:사라진 여자’ ‘귀향’으로 3편에 불과했다. 반면 여성이 범죄 피해자로 그려진 영화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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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빨래는 세탁기가 해주니 가부장제가 아니라고요?”
‘그렇게 과격하게 페미니즘을 해야 돼?’, ‘여혐도 문제지만 요즘은 남혐도 똑같던데?’, ‘요즘은 남자가 더 힘들어. 이득 보는 것도 없고.’, ‘너 혹시 페미니스트니?’,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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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모은 장난감 40만 점...미친듯이 모았습니다”
25년간 장난감만 40만 점을 모은 장난감의 달인이다. 서울 삼청동 토이키노 뮤지엄 손원경(38) 대표는 “박물관 열고 5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애들 장난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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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兒있소?‘천하잡놈’이 보고 싶소 ②
‘사마천 같은 남자는 왜 안 보이나- 이후 페미니즘에 관한 체계적 이론을 습득하신 것으로 압니다.“1980년 광주 이후 혼란한 한국에서 방황하다 어떤 계기로 1982년부터 2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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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출판사 홈피엔 특별한 게 있다
출판사는 기본적으로 ‘종이’를 쓰는 매체다.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팔아도 종이에 입힌 활자로 사람들과 소통해 온 이 분야는 역시 오프라인에 더 강하다. 여기까지는 고정관념이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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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 탐史(마리아 루시아 G 팔라레스-버크 지음, 곽차섭 옮김, 푸른역사, 607쪽, 2만5000원)=잭 구디, 에이사 브리스, 다니엘 로슈, 피터 버크 등 20세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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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없는 영혼' 작가 공지영
펴냈다 하면 베스트셀러! 공지영 신드롬! 가히 2006년 출판계의 키워드다. 다른 소설가의 작품이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시기에, 실용서가 아니면 팔리지 않는 척박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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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히치' 주연 윌 스미스 인터뷰
마음에 쏙 드는 이성이 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맨 인 블랙''나쁜 녀석들' 에서 코미디.액션 배우로 자리 잡은 윌 스미스(37.사진)가 해결사로 나섰다.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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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고 나카무라 교수의 남다른 '한국 사랑'
▶ 나카무라 영전에 묵념을 하고 있는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 지난달 초 서울대 병원에서 몇몇 정치학자들이 간조직 검사를 받았다. 간암으로 고통받고 있던 나카무라 후쿠치(中村福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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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cover story] 상상력으로 채색한 그림 뒤편 이야기
한낮의 고요가 정물처럼 담긴 화실. 탁자에는 유화물감을 풀어놓은 팔레트와 붓들이 놓여 있고 아마인유 냄새가 감돈다. 화가는 붓을 든 채 이젤 위에 놓인 캔버스를 응시하고 있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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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책vs책] 남자여, 페미니스트가 되자
행복한 페미니즘 Feminism is for Everybody 벨 훅스 지음, 박정애 옮김 백년 글사랑, 253쪽, 9800원 우리 속에 있는 여신들 Goddesses in 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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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근대의 책읽기'
"흥미로운 이 모든 것은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사람들은 우리의 진실한 역사에 대하여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미시사 연구의 중요한 저작 '치즈와 구더기'(카를로 진즈부르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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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서평] 생물의 변화 파헤쳐, '아름다운 생명의 그물' 外
***생물의 변화 파헤쳐 ◆아름다운 생명의 그물(이본 배스킨 지음, 이한음 옮김, 돌베개, 1만3천원)= 생물 다양성의 감소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치밀하게 분석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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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안보고 쏟아낸 '필승코리아 氣살리기'
전여옥(43·인터넷 콘텐츠 ㈜인류사회 대표)의 이 책은 뜨끈하다. 월드컵 4강 달성 이후 심리적으로 고조된 상태에서 거의 한 호흡에 써낸 글임을 알아볼 수 있는 강렬한 자기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