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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이창호, 통산 1500승 달성 外
◆이창호, 통산 1500승 달성 이창호 9단이 18일 KBS 바둑왕전 패자 결승전에서 최철한 9단을 불계로 꺾으며 생애 통산 1500승을 달성했다. 조훈현 9단(1812승)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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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클럽월드컵 4강서 눈물
이탈리아 주심 로베르토 로세티(오른쪽)가 김재성에게 레드카드를 빼들어 퇴장시키고 있다. 이날 주심은 포항 선수 3명을 퇴장시켰다. [아부다비 AP=연합뉴스] 아시아 대표 포항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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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모르는 SK 근성 야구
24일 잠실구장, 2009년 한국시리즈 폐막식이 열렸다. 패자에겐 가장 서기 싫은 무대다. 최종 7차전에서 한 점 차로 갈린 승부이기에 더욱 그랬다. 하지만 KIA 선수들보다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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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세계 최강 32명 … 누가 마지막에 웃을까
제14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10일 대전시 유성구 삼성화재 연수원에서 개막됐다. 조훈현(앞줄 오른쪽에서 넷째) 9단을 비롯한 32명의 기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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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선수들이 벌이는 팽팽한 서바이벌 (rev.01)
J골프는 ‘에이스회원권배 무한서바이벌 정글의 법칙 시즌2’를 18, 19일 오전 8시~오후 1시 특집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이 참여해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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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에 10만 엔씩 모아 아시아 어린이 도와”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에 일본팀 선발투수로 출전했던 이와쿠마 히사시(28·라쿠텐이글스·사진)는 요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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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 야구, 정말 잘했다
누가 그대들을 패자(敗者)라고 하겠는가. 비록 라이벌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연장전 끝에 3-5로 아깝게 졌지만, 그대들은 패자가 아니다. 일본과는 앞으로도 얼마든지 맞붙을 기회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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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종가 미국의 몰락은 ‘예정’된 결과
미국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회에 이어 2회 대회에서도 ‘야구 종가’ 의 자존심을 구겼다. 전원 메이저리거로 구성된 미국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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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곧장 갈까, 돌아 갈까 … 한·일 더그아웃의 고민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일(한국시간) 이번 대회 네 번째 일본전을 앞두고 딜레마에 빠져 있다. 총력전을 벌여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하는지, 아니면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부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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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 야구 패배에 '충격'
한국에 4-1로 패배한 일본의 이치로 선수가 굳은표정으로 더그아웃을 빠져나오고 있다. (AP)일본 열도가 18일 다시 충격에 빠졌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17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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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달러의 승부’ 원점으로 돌아왔다
형제 대결은 2국까지 사이 좋게 1대1. 그러나 결국 한 사람은 승자가 되고 또 한 사람은 패자가 되는 운명을 피할 수는 없다. 7일의 제3국이 응씨배 우승을 결정짓는 최대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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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평정할 로봇군단 '트랜스포머2'
showplayiframe('2009_0222_134212'); 750만 명의 관객을 동원, 국내 외화 역대 흥행 1위를 차지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2 패자의 역습’이 네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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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BMX 대표주자 서익준씨 “극한의 싸움 BMX서 올림픽 메달 따고 싶어요”
자전거모터크로스(BMX·Bicycle Motocross)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화려한 신고식을 했다. 이 경기는 내리막을 이용한 엄청난 가속으로 시작해 40초 남짓의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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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대] “메달 팽개친 선수 말대로 판정 불공정”
스포츠중재재판소 판결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거부하는 소동으로 메달을 박탈당한 스웨덴 레슬링 선수가 실제 판정에서 피해를 봤다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 판결이 나왔다. CAS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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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종목 교체, 4년 뒤 숙제로
축제의 끝은 쓸쓸하다.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이용대의 윙크나 박태환과 장미란을 향한 환호도 이제는 잠잠하다. 수영장에 물보라를 일으켰던 손성철의 도전은 이미 지난 일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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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한국 야구, 사상 처음 쿠바 완파…1위로 준결승전 진출
8월 19일 '6시 중앙뉴스'는 사상 처음으로 쿠바를 물리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승전보를 주요 이슈로 다룹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늘 아마 야구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쿠바에 통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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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초 드라마김현수 한 방에 일본 야구 무너졌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일본의 콧대를 꺾었다. 이승엽이 안타를 때리지 못했어도 새로운 영웅들이 탄생했다.한국이 16일 베이징 올림픽 야구 예선리그 4차전에서 일본에 5-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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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펠프스 베이징 올림픽 7관왕
미국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3)가 마침내 베이징 올림픽 7관왕에 등극했다. 펠프스는 16일 베이징 올림픽에서 열린 100m 남자 수영 접영 결승전에서 1위에 골인했다. 이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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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유도 동메달 실패
남자 유도 100kg급 장성호가 패자 결승에서 패해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장성호는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패자 결승전에서 그루지아의 조르졸리아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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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보다 빛난 투혼 … 그들이 자랑스럽다
운동 선수들에게 올림픽 금메달은 가장 영예롭고 가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승자만이 웃을 수 있고, 1등만이 기억되는 것은 아니다. 최선을 다해 싸우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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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 이원희 눕히고 베이징 가지만 …
이원희(흰색 도복)의 소매들어치기 공격에 왕기춘의 몸이 거꾸로 공중에 솟구치고 있다. 넘어지면서 왕기춘의 어깨가 매트에 닿았지만 주심은 점수를 인정하지 않았고, 연장 승부에서 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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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덕수고 첫 우승하기까지
덕수고 선수들이 홈 슬라이딩으로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덕수고는 3일 결승전에서 경기고를 1-0으로 꺾고 창단 28년 만에 처음 대통령배를 품에 안는 기쁨을 누렸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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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와 일장기 사이 슬픈 파이터, 추성훈
그의 이름엔 산(山)이라는 경계가 있다. 한국에서는 추성훈(秋成勳), 일본에서는 아키야마 요시히로(秋山成勳)로 불린다. 산은 33세의 사나이 추성훈을 둘로 갈라놓았다. 어디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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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와 일장기 사이 슬픈 파이터, 추성훈
추성훈이 지난해 10월 K-1 히어로즈 대회에서 데니스 강을 KO로 이긴 뒤 포효하고 있다. 그는 “우리 대한민국 최고!”라고 외쳤다. [중앙포토] 일본의 추성훈 엠파이트(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