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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제75화 패션50년 (46)
68년10윌 오랜 숙원이던 패션전문지 「의상」을 창간한데 이어 그해 12월에는 국제복장학원을 지금 위치로 옮기는 대이동을 치렀다. 6l년3윌 개원해서 그때까지 세로 들어 있던 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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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75화 패션 50년 (43)
60년대가 후반으로 기울면서 우리 복식업계에는 하나의 새로운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그때까지 명동을 중심으로 한국의 의상패션을 리드하던 큰 양장점들이 차차 퇴조하고 의상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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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화 패션 50년/(36)|스타일화 전시회
6l년3월에 국제복장학원을 시작하면서 우리나라 최초로 개설한 스타일화과는 나름대로 착실한 발전을 하는 한편 대학의 의상학과나 생활미술과 혹은 다른 양재학원에도 스타일화 강의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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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웨어 전문점이 늘고 있다. 도심·대학가등에 타운을 형성
젊은이들이 간편하게 즐겨입는 유니섹스형(남녀공용)캐주얼 웨어(평상복)전문점이 서울에서도 늘어나고 있다. 외국에서 흔히 캐주얼타운으로 불리는 유니섹스형 캐주얼웨어 전문상가가 서울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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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제75화 패션 50年
필자가 파리에 간것은 의상디자이너로서 자신을 발전시키려면 전세계의 유행을 좌지우지하는 모드의 본고장 파리의 동향을 정확히 알아야겠다는 목적에서였다. 그러므로 필자가 파리에서 가장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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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0)제75화 패션 50년(1)|최경자|국제양장사
지금은 세계 어느 대도시의 번화가와 비교해도 별 손색이 없을 만큼 화려한 명동에 볼일이 있어나갈 때마다 내 머리에는 마치 영화의 인상적인 장면처럼 떠오르는 풍경이 있다. 전쟁의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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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진 추석상가-장보기 안내
귀뚜라미 소리로서 가을이 열리고 가을경기는 추석대목에 절정을 이룬다. 오랜 불경기에 시달려온 상가에선 추석대목에 한가닥 기대를 걸고 고객유치에 갖가지 아이디어를 동원하고 있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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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에 「다이애나」 선풍|황태자비가 즐겨 입는 옷
81년의 세계패션은 「다이애나」가 이끈다고 할만큼 영국의 황태자비가 된 「다이애나·스펜서」의 의상은 세계 여성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결혼이전부터 이미 「다이애나·헤어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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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구 챙겨 야외로 자주 나가
최근 불황이 계속 되는 데다 지루한 장마철까지 겹쳐 요즘 장사하는 사람이 대개 그렇듯 짜증나기 일쑤다. 숙녀복을 만들어 파는 사업을 하기 때문에 남들이 보기에는 화려한 직업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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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려면…
성큼 여름이 다가왔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기온 차가 거의 없이 후텁지근한데다 본격적인 냉방장치 가동을 하기에는 아직 일러 한 여름보다 오히려 견디기 어려운 게 요즘의 날씨.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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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여성의 잡지 창간
중앙일보사는 미혼여성을 위한 새로운 여성지를 곧 창간합니다. 월간인 이 잡지는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들을 독자층으로 삼고 있습니다. 시대적인 요청에 따라 연예·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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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자마형 외출복 유행
「무엇이든 입을 수 있다」는 요즘의 해방 「패션」은 드디어 「잠옷도 대낮외출복으로 좋다」는 색다른 「모드」를 낳았다. 밤나들이엔 이런옷, 바닷가에선 이렇게 등등으로 때와 장소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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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겨울이 공존…별난 승객유치 작전
■…최근 일본에서는 달리는 열차 안에서 이색적인 수영복「패션·쇼」(사진)가 벌어지고 있어 철도승객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고. 이「패션·쇼」는 「스키」철이 되면 많은 「스키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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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유행에 맞게…아름답게… 실용적인 「코트」고르기
이제부터 길고 긴 겨울을 따뜻하게 감싸줄 「오버·코트」가 필요한 때. 올겨울 새로이「오버·코트」를 장만하려는 여성들을 위하여 「코트」의 새로운 모양과 소재·가격등을 「패션·디자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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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패션」 지배할 중국모드 서구에서 「쿨리」옷등 큰 인기
지난봄부터 서구를 휩쓸기 시작한 「차이니즈·루크」는 이번 여름과 가을 「패션」을 완전히 석권할 기세다. 지난 봄 처음으로 「유럽」에 상륙한 중국 「모드」는 주로 하층민의 옷. 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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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그 입지의 현장을 가다|재미 실업인 김한조씨(끝)
그는 지금은 이 회사의 부사장이 된 「슐링먼」과 함께 눈썹의 품질 개량을 위한 실험을 계속했다. 그 결과 「벨비트·아이스」는 눈썹을 붙이고 있는 사람 자신이 거울을 들여다보아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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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실내서「보는 피서」|정찬승(화가)·김희(디자이너)씨 댁
한강변 32평짜리「아파트」에서 아내의 재단실과 남편의「아틀리에」를 함께 쓰고있는 화가 정찬승씨(32)와 의상「디자이너」김희씨 부부는 결혼 3년 동안 아직 한번도 피서여행을 가본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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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독일 여성 (2)|가계의 지혜|장명수 기자 체독기
전후 독일 사람들의 절약 습관을 나타낸 많은 얘기들 중에 『세명이 모이지 않으면 성냥개비에 불을 붙이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을 들은 한 독일 주부는 「실제로 그러지 않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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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직물 디자이너
직물의 종류와 질에 따라 「센스」 있게 색깔을 배합하고 유행하는 「패턴」과 무늬를 도안해 내는 등 직물의 「디자인」을 도맡는 직업이 직물 「디자이너」다. 직물 「디자이너」는 경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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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뎅」의 「디자인」 세계
다음주 「파리」에서 열릴 「피에르·카르뎅」의 72년 가을, 겨울 「패션·컬렉션」은 벌써부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대 감각과 미래성을 동시에 지닌 이번 「카르뎅·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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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사진작가
많은 여성들이 「카메라」에 취미를 붙이고 이미 「아마추어」를 넘는 실력을 가진 사람도 적지 않지만, 막상 사진작가로서 전문직의 길을 밟는 여성은 극히 드물다. 그러나 최근의 경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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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색다른 고객 유치 작전 등장|쇼·룸의 「레크레이션」화
색다른 고객 유치 작전이 최근 일본에서 등장하기 시작했다. 『「데이트」나 낮잠도 원하시는 대로』를 내건 「쇼·룸」개점이 잇따르고 있다. 기업의 「쇼·룸」이라면 지금까지는 단순히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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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72년「모드」
쓸모 있고 새로운 감각을 갖춘 가구들이 해마다 새 모습으로 선을 보이는데 올 봄에도 「파리」의 시장에는「72년 모드」의 딱지가 붙은 실내장식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72년「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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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핀·조 봄「패션·쇼」
조세핀·조씨의 72년 봄 「패션」발표회가 17일 조선 「호텔」에서 열렸다. 『국가 비상사태 속에서의 바람직한 여성옷차림을 모색,「실크」를 쓰지 않고 블루진 등의 실용적인 옷감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