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내마음의 날개]LG패션 신흥순 사장

    "패션으로 기억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 LG패션 신홍순 사장 (57) 이 직접 모델로 출연했던 자사 광고에서 한 말이다. 국내 패션업계가 과연 그만한 수준에 도달했는지는 의문

    중앙일보

    1997.09.30 00:00

  • '세계 패션사' 번역출간

    "당신은 길을 건널때 치마를 너무 높이 올려 남들이 당신 발목을 흘끔흘끔 쳐다보게 합니다. " 1822년 빅토르 위고가 약혼녀에게 보낸 불만 섞인 편지의 한토막이다. 배꼽티.미니

    중앙일보

    1997.09.26 00:00

  • 천 소재 백·구두 유행 "가볍고 착용감 편해"

    이제 닳아버린 여름 샌들 대신 가을 구두를 갈아신어야 할 때. 새 구두 하나 장만할까 싶어 여기저기 구두가게를 기웃거려본 사람이라면 눈에 띄는 변화 한 가지를 실감했을 것이다. 바

    중앙일보

    1997.09.25 00:00

  • 상의 가슴 굴곡 과감히 노출 '클리비지 룩' 유행

    단추를 하나 풀면 개성, 두개 풀면 야성, 세개 풀면 실성 (?) . 몇년전 유행했던 농담에 비추어보면 요즘 거리엔 야성의 단계를 넘어선 이들이 적지 않다. 셔츠의 단추를 서너개씩

    중앙일보

    1997.09.18 00:00

  • 할인점 의류품목 판매 확대로 옷값 거품 빼기 앞장

    E마트.킴스클럽.프라이스클럽등 할인점이 새로운 의류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할인점들은 '품질은 백화점에 못잖은' 제품을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팔면서 옷값의 거품을 빼는데 톡톡히

    중앙일보

    1997.09.05 00:00

  • 옷도 경계를 넘는다…계절·격식 구분 모호

    '경계를 넘어서' .요즘 패션가엔 옷에다 이런저런 식으로 테두리를 그어놓았던 기존의 경계들이 무너지는 소리가 요란하다. 남녀의 성 (Genderless).나이 (Ageless).계

    중앙일보

    1997.09.04 00:00

  • [월스트리트저널]재기에 성공한 구치社…투자회사 도움으로 경영혁신

    이탈리아의 세계적 패션브랜드 구치가 수년간의 부진을 딛고 되살아나고 있다. 구치의 새로운 상표 G - 스트링은 유명 패션잡지 '배너티 페어 ' 의 10대 유행패션으로 선정됐으며 지

    중앙일보

    1997.09.02 00:00

  • [패션이야기] 니트의류

    인간다운 소박함이 묻어나는 니트의류는 남자에 대한 여자의 정성스런 사랑에서 태어났다. 14세기 북유럽 항구지역의 여인들이 고기를 잡는 그물에서 힌트를 얻어 니트를 짜기 시작한 것.

    중앙일보

    1997.08.28 00:00

  • 의류업체들,30대 여성용 의류 틈새시장 노려

    깡마른 아가씨들이나 입을 법한 꼭 끼는 옷, 아니면 천편일률적으로 펑퍼짐한 아줌마 옷. 단 두 가지의 선택사항을 놓고 늘상 고민할 수 밖에 없었던 게 대다수의 평범한 여성들이다.

    중앙일보

    1997.08.21 00:00

  • 올가을 여성옷 경향…남성복 같은 바비정장·초미니스커트 兩立

    남성적인 느낌의 바지 정장과 아슬아슬한 미니스커트. 올가을 여성들의 옷차림은 양극단을 오갈 것 같다. 실용주의와 퇴폐주의 사이의 팽팽한 줄다리기랄까. 가을옷들이 성큼 들어서버린 쇼

    중앙일보

    1997.08.21 00:00

  • [패션이야기]스타킹 변천史

    스타킹을 최초로 신은 건 여자가 아닌 남자다. 16세기의 일이다. 이 시기 남자들은 남성미를 강조하기 위해 성기부분을 감싼 뒤 다리에 꼭 맞는 스타킹을 신었다. 그후 남자들이 신던

    중앙일보

    1997.08.21 00:00

  • 나는 '구멍 美人'…배꼽찌·혓바닥찌·눈까풀찌

    대학입시를 준비 중인 주영경(가명·18·여)의 몸은 구멍투성이다. 왼쪽 귀에 4개,오른쪽 귀에 3개,혓바닥에 하나,그리고 배꼽에도 하나. 이 구멍들은 각양각색의 금속물질로 채워져

    중앙일보

    1997.08.18 00:00

  • 중국풍 패션이 뜬다

    홍콩 반환 이후 중국의 영향력은 기대한 만큼 커졌는가? 적어도 한국의 패션가에서는 '그렇다' 는 게 그 답이다. 여름옷과 가을옷이 뒤섞여 내걸리는 요즘, 티셔츠며 블라우스.원피스.

    중앙일보

    1997.08.14 00:00

  • [패션 이야기]청바지

    금을 캐는 광부의 작업복에서 전세계 젊은이들의 '유니폼' 으로. 청바지는 1백40여년 동안 이미지 변신을 거듭해 왔다. 수많은 이들이 금을 찾아 캘리포니아로 몰려들던 1850년대의

    중앙일보

    1997.08.14 00:00

  • [패션이야기]선글라스

    패션소품으로 너 나 없이 애용하는 선글라스. 하지만 그 시초는 눈의 표정을 감추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15세기초 중국에서 권위와 체통을 중시하는 재판관이 검은 안경으로 상대를 제압

    중앙일보

    1997.08.07 00:00

  • 제화업체 할인매장 인기

    에스콰이어.엘칸토 등 제화업체가 운영하는 할인 매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들 매장에서는 구두뿐 아니라 의류.패션잡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한꺼번에 쇼핑할 수 있는데다 연중무

    중앙일보

    1997.07.25 00:00

  • 銀 장신구 전성시대

    여름은 은의 전성시대. 은 장신구 특유의 금속성 촉감과 광택이 보는 사람마저 시원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올 여름엔 특히 은 장신구 인기가 유별나서 귀걸이.목걸이.팔찌는 물론 벨

    중앙일보

    1997.07.24 00:00

  • [맛집] 강남구 청담동 '시츄러스'

    전문식당이 아니라면 메뉴판을 들고 망설이기 일쑤다. 허물없는 친구 사이라면 골고루 시켜 나눠 먹어도 되지만 일행이 적을 때는 음식을 남기게 될까봐 메뉴 선택에 신중해지기 마련. 하

    중앙일보

    1997.07.24 00:00

  • 보고싶고 만들고싶은 모든것 만날수 있어야

    올해는 결국 왕자웨이 (王家衛) 의 해가 될 것 같다. 벌써 이 난에만 나는 왕자웨이 이야기를 네번째 쓰고 있다. 나를 난감하게 만드는 것은 정작 왕자웨이는 가만히 있는데 우리들이

    중앙일보

    1997.07.21 00:00

  • '황금알거위' 삐삐 생산 벤처기업인들, 다크호스로 급성장

    한 손엔 햄버거, 다른 한 손에 콜라잔을 들고 청바지를 입은 젊은 남녀. 여기에 빠져서는 안될 필수품이 있다. 바로 청바지 뒷주머니에 꽂혀있는 삐삐다. 이것이 '비트' 시대를 살아

    중앙일보

    1997.07.16 00:00

  • 세기말 옷차림이 수상 - 퇴폐보다 낙천성 돋보여

    지금은 세기말, 아니 세기말이 열배나 농축된 천년의 끝이다. 겨우 한해가 바뀌는 연말에도 슬그머니 흐트러지고픈 욕망이 생길 정돈데 이즈음이면…. 어쩌면 우리의 삶이 지독한 퇴폐,

    중앙일보

    1997.07.14 00:00

  • 금기에 도전하는 파이어니어는 언제나 존재

    벽을 무너뜨리는 파이어니어들은, 흔치 않지만 언제나 존재한다. 이들은 무기력해진 관습 및 시대착오적인 금기와 대면하는 운명을 본능적으로 받아들인다. 적어도 예술의 영역에서는 이 '

    중앙일보

    1997.07.14 00:00

  • 379. グルメ 미식가

    古賀 : アンさん, おいしいスパゲッティの店 (みせ) を見 (み) つけたんですけど, 一 (いっしょ) に行 (い) きません? アン : いいですよ. 古賀さんはグルメですね. おいしい店をた

    중앙일보

    1997.07.12 00:00

  • 本社 선정 97상반기 히트상품 - 삼성물산 프라이온

    점잖은 와이샤츠를 입자니 구식같고,그렇다고 젊은이들처럼 입자니 사무실에서 눈치가 보이고…. 삼성물산 에스에스패션이 올 봄에 내놓은 남성용 캐주얼브랜드인 프라이언은 30대 직장인들의

    중앙일보

    1997.07.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