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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서령의 家] 농암 이현보 17대손 이성원씨 긍구당

    [김서령의 家] 농암 이현보 17대손 이성원씨 긍구당

    이번엔 안동이다. 집을 말하면서 어찌 안동엔 내려올 생각을 않느냐는 꾸지람 겸 초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풍기를 지나 봉화를 거쳐 청량산을 끼고 돈다. 시루떡 같은 암벽에 넋을 놓

    중앙일보

    2004.03.18 16:25

  • [분수대] 弄月亭

    정자(亭子)는 선비들의 자연관.인생관이다. 정자는 우리식 정원이다. 중국이나 일본처럼 사람이 일부러 만들어 놓은 갇힌 정원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열린 공간에 던져진 요산요수(樂山

    중앙일보

    2003.10.07 18:01

  • [분수대] 靑瓦臺(청와대)

    대통령이 근무하는 청와대 본관 앞에 서면 15만장의 청기와가 얹혀 있는 거대한 궁궐식 팔작지붕에 압도당하기 십상이다. 단층 팔작지붕이 아파트 10층 높이에 해당하는 본관 건물의 반

    중앙일보

    2003.01.06 20:31

  • [10대 내셔널 어젠다] 1. 대통령-제왕에서 CEO로

    지난해 봄 대통령 주재 경제장관회의에 처음 참석한 A장관은 '대통령은 구름 위에서 신하들을 내려다보는 임금과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토론회는 청와대의 대통령 집무실 옆인 소회의실

    중앙일보

    2002.01.01 00:00

  • 소설 '토지' 최참판댁 한옥 10채 신축

    소설가 박경리(朴景利·74)의 대하소설 ‘토지’에 나오는 최참판댁이 임무 교대를 한다. 경남 하동군은 토지의 주 무대인 악양면 평사리 상평마을 2천8백평에 최참판댁 건립 1단계 공

    중앙일보

    2001.11.30 00:00

  • 문경새재 '상징문' 세운다

    문경시 문경읍 진안리 삼거리에 문경새재를 상징하는 문이 세워진다. 문경시는 2일 문경새재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관광지로 가꾸기 위해 11억6천여만원을 들여 51평 규모(길이 26m

    중앙일보

    2001.07.03 00:00

  • [주말 가족나들이 명소] 예산 고건축박물관

    서까래 ·대들보 ·공포 ·용마루 등 건축 용어들은 일반인에겐 쉽게 와닿지 않는다.특히 어린이들이 숙제를 하려고 인터넷에서 고건축물 설명을 찾아보면 모르는 말 투성이다. 이런 용어들

    중앙일보

    2001.06.16 00:00

  • 누각·정자 무더위 싹 가시는 쉼터로 각광

    무더위와 가뭄에 지친 농심(農心).이럴 때면 조상들은 경관이 좋은 계곡에 세워진 누각과 정자를 찾았다.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씻고 오순도순 정담을 나누다보면 피로가 싹 가신다

    중앙일보

    2001.06.15 00:00

  • [펜화기행] 문경 새재 조곡관

    임진왜란 초기 신립(申砬) 장군이 탄금대가 아닌 문경새재에서 왜군을 막았다면 전쟁의 결과가 달랐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임진왜란 후 새재에는 3개의 관문이 들어섭니다. 문

    중앙일보

    2001.05.11 07:39

  • [펜화 기행] 문경 새재 조곡관

    임진왜란 초기 신립(申砬)장군이 탄금대가 아닌 문경새재에서 왜군을 막았다면 전쟁의 결과가 달랐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임진왜란 후 새재에는 3개의 관문이 들어섭니다. 문경

    중앙일보

    2001.05.11 00:00

  • [펜화기행] 쌍봉사 대웅전 삼층목탑

    화순군 이양에서 쌍봉마을을 지나 보성 쪽으로 난 산길을 몇 굽이 돌면 개울가 논 위로 삼층목탑이 우뚝 서서 길손을 반깁니다. 쌍봉사 대웅전이기도 한 목탑은 법주사 팔상전과 함께 임

    중앙일보

    2001.04.20 08:16

  • [펜화 기행] 쌍봉사 대웅전

    화순군 이양에서 쌍봉마을을 지나 보성 쪽으로 난 산길을 몇 굽이 돌면 개울가 논 위로 삼층목탑이 우뚝 서서 길손을 반깁니다. 쌍봉사 대웅전이기도 한 목탑은 법주사 팔상전과 함께 임

    중앙일보

    2001.04.20 00:00

  • [도시와 건물] 청와대 본관

    서울 세종로에서 북악산을 바라보면 권위적인 모습의 푸른 팔작지붕이 눈에 들어온다. 경복궁 뒤쪽의 북악산 기슭에 자리잡은 청와대 본관 건물-. 1991년 지어진 청와대 본관은 정면의

    중앙일보

    2001.02.23 00:00

  • 법주사 대웅전 정밀 안전진단 받는다

    법주사 대웅전(보물 915호)이 정밀 안전진단을 받는다. 충북 보은군은 30일 "3~4년전부터 기둥이 뒤틀리거나 흰개미에 의해 목재가 좀스는 현상이 발견돼 다음달부터 6개월동안 건

    중앙일보

    2001.01.31 00:00

  • [근대 문화유산을 찾아] 2. 안성천주교회

    안성에 포도가 들어온 지 올해로 1백년. 고속도로에서 안성톨게이트를 통과하면 바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안성맞춤 안성포도축제' '안성거봉' 등 포도에 관한 대형 입간판들이다. 포도

    중앙일보

    2000.11.10 00:00

  • [교계소식] 조계사 대웅전 문화재 지정 外

    *** 조계사 대웅전 문화재 지정 조계종의 대표사찰인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내 대웅전이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27호로 지정됐다. 1937년 건립된 대웅전은 건평 2백35평의 단

    중앙일보

    2000.09.08 00:00

  • [문화재를 찾아서] 13. 삼척 죽서루

    자연을 닮는다는 것, 나아가 자연에 동화된다는 것은 선인(先人)들이 늘상 지니려했던 마음가짐이었다. 탁 트인 공간에서 자연과 함께하며, 세속에 연연해온 스스로를 되돌아 보고 자연의

    중앙일보

    2000.07.14 00:00

  • [문화재를 찾아서] 12. 영주 부석사

    '멀찍이서 바라봐도 가까이서 쓰다듬어 봐도 무량수전은 너그러운 자태이며 근시안적인 신경질이나 거드름이 없다.…무량수전 앞 안양문에 올라앉아 먼산을 바라보면 산 뒤에 또 산, 그 뒤

    중앙일보

    2000.06.30 00:00

  • [문화재를 찾아서] 9.담양 소쇄원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들로부터 외국에 나가봤더니 정원이 정말 아름답더란 얘기를 들을 때가 있다. 잘 가꿔진 수목.화초와 분수들, 기하학적 배치 등에서 아름다움을 느꼈다는 얘기다.

    중앙일보

    2000.05.19 00:00

  • [문화재를 찾아서] 8.여주 신륵사

    여주의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남한강의 큰 줄기인 여강(驪江). 예로부터 수려한 풍광으로 널리 알려진 이 강 왼편엔 나지막한 산이 있다. 봉미산(鳳尾山)이다. 그 자락에 신륵사가 자리

    중앙일보

    2000.05.12 00:00

  • [문화재를 찾아서] 3.예산 수덕사 대웅전

    천안 인터체인지를 빠져나와 예산쪽으로 향하면 너른 들판이 펼쳐진다. 45번 도로를 타고 덕산온천과 윤봉길 의사의 고택을 지나면 이내 수덕사로 향하는 6백22번 지방도로 갈림길이 나

    중앙일보

    2000.03.31 00:00

  • 인사동 내년 문화지구 지정…화랑등 지원

    인사동이 문화지구로 지정돼 명실상부한 '서울 속의 한국' 으로 다시 꾸며진다. ◇ 문화지구 지정 = 서울시는 내년중으로 '인사동문화지구 보존.육성을 위한 조례' 를 제정, 인사동을

    중앙일보

    1998.11.23 00:00

  • [북한문화유산답사기]제2부 9.표훈사

    '강원도아리랑' 의 첫 구절은 "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봉 팔만구암자…" 로 시작한다. 그토록 금강산엔 절이 많았다. 불교가 버림받던 조선왕조 초에도 1백개가 넘은 듯 '신증 동국여

    중앙일보

    1998.10.10 00:00

  • [한국인의 쉼터 정자]8.밀양 단장면 반계정

    '만리장성' 이 중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이라면 한국은 '정자' 를 내세울만 한다. 가히 우리나라는 '정자의 나라' 라고 할 만큼 전국 어디를 가나 정자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1998.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