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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조작, 편파 판정, 횡령 … 체육단체 비리 파헤친다
박근혜정부가 체육 행정 혁신을 위해 메스를 들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부터 체육단체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대한체육회는 물론 국민생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이 조직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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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년 뒤의 세상 지금보다 나아질까
SF 블록버스터 영화 ‘엘리시움’은 주제의식이 선명하다. 가진 자들의 세계로 향하려는 맥스(맷 데이먼·오른쪽)와 그를 막으려는 엘리시움의 용병. [사진 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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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5분 내 112 신고를 … 돈 빼가면 소송 불가피
주부 이모(29)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9시쯤 계좌이체를 위해 자신의 PC로 K금융사의 정상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이씨는 계좌이체를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오류 메시지가 반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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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5분 내 112 신고를 … 돈 빼가면 소송 불가피
주부 이모(29)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9시쯤 계좌이체를 위해 자신의 PC로 K금융사의 정상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이씨는 계좌이체를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오류 메시지가 반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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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한경일 심사, "냉정한 평가 감사…조권에게 미안" 한경일 자필 편지
[조권 한경일 심사, 사진 Mnet] ‘조권 한경일 심사’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 출연한 한경일(박재한)이 심사위원 조권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24일 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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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사소한 취향] 청소년 유해물이라고? 독자 모욕 아닐까요
이영희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스페인 만화 『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은 시대와 불화한 한 인생의 기록이다. 1910년 스페인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신도, 조국도, 주인도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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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신곡 방송불가, UV측 "재심의는 없다"
[UV 신곡 방송불가, 사진 코엔 제공] UV의 신곡이 지상파로부터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UV 측은 신곡의 방송불가 판정에 대해 "재심의 없이 이대로 간다"는 입장이다.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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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40% 안전검사 미필 … 무더기 폐쇄되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 놀이기구에 ‘폐쇄’ 안내가 붙어 있다. 이 기구는 설치검사에서 불합격돼 이용 중지됐다. 모든 놀이터는 2015년 1월까지 설치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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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새식구 들인 뒤 … 계속 추락하는 KIA
우승후보 KIA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1위에서 7위로 떨어지는 데 99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KIA는 14일 인천 SK전에서 1-8로 완패했다. 새 외국인 투수 빌로우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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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앞뒤 안 맞는 일본의 '독도 꼼수'
홍승목전 주네팔대사 일본은 수십 년 전 다음과 같은 ‘독도 꼼수’를 찾아내고 좋아했을 것이다. “독도를 가지고 한국에 시비를 걸자. 정당성이 없으면 어때. 해결방법이 없게 하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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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오바마 거부권 이어 안방 2연승 … 삼성, 디자인 카피캣 오명 벗어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9일(현지시간) 애플의 특허를 침해한 삼성전자 일부 제품의 미국 내 수입 및 판매를 금지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사진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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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은 민간보험도 못 들어 … 일종의 사회적 차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법과 규정이 아니라 환자 입장에서 생각해 주면 좋겠어요. 자기 몸 추스르기도 힘든, 적게는 수십 명에 불과한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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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특례 혜택 못 받는 환자 10만 명 투병·생활고·가정파탄·소외감 4重苦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5년 만에 얻은 자식인데 희귀병 진단을 받고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죠. 씨름선수를 꿈꾸던 아이가 ‘나를 왜 이렇게 낳았느냐’고 했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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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은 민간보험도 못 들어 … 일종의 사회적 차별”
관련기사 산정특례 혜택 못 받는 환자 10만 명 투병·생활고·가정파탄·소외감 4重苦 희망 없는 투병에 가족 뿔뿔이 … 신약은 엄두 못내 “법과 규정이 아니라 환자 입장에서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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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을 급성설사약 … 59개 제품 무더기 판매 중지
동화약품의 급성설사약 락테올 3종. 프랑스에서 들여온 급성설사약의 복제약(제네릭) 효능이 의심돼 무더기 판매 중지됐다. 어떤 약은 1992년 이후 약 20년 동안 시판돼 온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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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보호무역' 오바마 역주행
자유무역을 강조해 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예상을 깨고 보호무역 용도의 ‘칼’을 빼들었다. 오바마 행정부는 3일(현지시간) 애플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 대해 수입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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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자취생의 고민
많은 외국인처럼 나도 고등학교 졸업 후엔 독립해 혼자 살았다. 혼자 사는 것이 나에겐 정상이다. 한국인들이 식사 때마다 밥과 김치를 먹듯 내게 자취 생활은 특별한 게 아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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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퇴장시킨 日심판, 알고보니 과거 이승엽 홈런도…
[이대호 퇴장, 사진 중앙포토] 이대호(31ㆍ오릭스 버펄로스)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이대호는 28일 사이타마현의 세이부돔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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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피해 상담하고 심리적 도움 … 전용쉼터도 운영
그래픽=이말따 최근 노인학대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자신의 가정에서 학대 받고 있는 노인은 80만여 명. 전체 신고건수는 9340건이나 된다. 천안아산 지역도 노인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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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시간이 돈" 중재, 은밀하고 빠른 해결사
대우일렉(현 동부대우전자)은 동부그룹으로 인수되기 직전인 지난 3월 이란 회사에 400억원 가까운 합의금을 지급한 ‘악몽’이 있다. 사연은 이렇다. 대우일렉은 2006년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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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제의 진화 … 치료 패러다임도 달라져
종양 전문 간호사가 암환자에게 항암제를 투약하고 있다. 암세포를 파괴하는 항암제는 끊임없이 발전하면서 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 [사진 분당서울대병원]2010년 전이성 유방암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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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17 공공병원 의사도 피할 수 없는 굴레 '진료실적
2개 지노위, 최근 잇따른 의사 해고에 '부당' 판정 판단근거는 차이…"평가기준 될 수밖에 업다" 지적도 올해 2월과 3월 한국보훈복지공단 산하 대전보훈병원과 경기도의료원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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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능가하는 방과후 논술 수업 졸업생 멘토가 학습·진로 지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휘문고는 2013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 33명, 연세대 52명, 고려대 35명을 합격시켰다(중복합격자·재수생 포함).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을 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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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학생들 울린 지문, 내용 보니 "어머니, 나 먼저 가"…'뭉클'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고3학생들 울린 지문` 캡처 화면] 고3 모의고사에 출제된 지문이 시험을 보던 학생들의 심금을 울렸다. 12일 시행된 7월 고3 전국 모의고사에는 영화‘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