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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박훈근, 15분간 14득점 ‘백발백중’ 삼성 2위 선봉장
운동선수라면 누구라도 미칠 때가 있다. 몸속 깊숙이 숨어 있던 능력이 갑자기 바깥으로 나와 헐크처럼 강한 힘을 발휘한다. 시즌 중 한두 차례 그런 날이 있고 팀은 이긴다.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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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박철우가 ‘바람’ 잡았다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LIG손해보험을 꺾고 선두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현대캐피탈은 2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7~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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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6연승 행진 … 김승현 복귀한 오리온스 눌러
김승현(오리온스)도 삼성의 상승세를 꺾을 수는 없었다. 삼성이 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이규섭과 두 외국인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오리온스를 106-9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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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박훈근을 후보라 했는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모비스전에서 삼성의 박훈근이 모비스 함지훈의 슛을 블로킹하고 있다. [사진=임현동 JES 기자] 벤치에만 앉아 있으면 얼마나 추운지는 후보 선수들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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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31연승 덩크슛 … 농구대잔치 개막
중앙대가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막한 농구대잔치 개막전에서 단국대를 97-75로 꺾었다. 점수차가 나자 중앙대 졸업반 윤호영과 강병현이 묘기를 부렸다. 윤호영은 NBA나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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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재역전…‘전남 쇳물’더 뜨거웠다
25일 광양 전용구장에서 열린 FA컵 결승 1차전에서 후반 41분 극적인 재역전 결승골을 넣은 전남 곽태휘(右)가 환호하며 뛰어가고 있다. [광양=연합뉴스] 역전에 재역전,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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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촌 고교 풋볼팀 53연승 '골드 리더십'에 들끓는 미국
스미스센터 고교 풋볼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모교 운동장에서 단체사진 촬영을 했다. [사진=스미스센터 고교 홈페이지] 햄버거집 하나 없는 미국 시골 마을의 한 고등학교 미식축구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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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WORLD] ‘빅3’ 뭉쳐 잠자던 팀을 깨웠다
전통의 팀 보스턴 셀틱스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대니 에인지 단장이 구축한 새로운 ‘빅3’ 레이 앨런케빈 가넷폴 피어스(왼쪽 부터). [www.nba.com/cel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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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아스의 ‘대야망’
15년 만에 K-리그 우승을 차지한 포항 스틸러스 선수단이 12일 포항 시내에서 카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맨 앞 차에 우승컵을 든 김현식 사장과 파리아스 감독이 환호하는 시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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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축구가 일궈낸 ‘5위의 기적’
포스트 시즌에서 파죽의 5연승을 거두고 15년 만에 K-리그 정상에 오른 포항 선수단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광재, 최효진, 조성환, 황재원, 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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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의 반란’포항, 1위 성남에 챔프전 선승
전반 31분 첫 골을 터뜨린 포항의 박원재(맨 아래)가 그라운드에 쓰러져 동료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포항=뉴시스]명가 부활을 향한 ‘철의 사나이’들의 투혼이 용광로처럼 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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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수 끝에 챔피언 아들아, 한 풀었다”
“너희들은 처음이지? 난 준우승만 여섯 번 해봤다. 네 번 지려면 아직 멀었어.” 코치로서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이만수 코치가 아들 하종(24)씨에게 업힌 채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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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양말의 기적 … 레드삭스, 월드시리즈 4연승 우승
보스턴 레드삭스는 2004년 ‘밤비노(베이브 루스의 애칭) 저주’를 86년 만에 풀며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다. 그리고 에이스 페드로 마르티네스 등을 과감하게 내보내며 개혁을 시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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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MVP 김재현 … 훈련으로 부상 극복 고비마다 해결사 역할
김재현이 MVP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인천=연합뉴스]나뭇잎이 붉게 물드는 가을이면 이 남자의 가을도 붉게 타오른다. ‘가을 남자’ 김재현(32). 1994년 신일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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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야구 접목 … ‘김성근 야구’ 활짝
한국시리즈 우승 현수막을 앞에 놓고 SK 선수단이 감격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에서 일곱째) 왼쪽으로 김성근 감독,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 겸 구단주 대행, 신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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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 투런 … 3안타 ‘곰돌이’ 고영민 GO!
감이 왔어. 두산의 3번 타자 고영민이 0-2로 뒤진 3회 초 2사 1루에서 2-2 동점을 만드는 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인천=뉴시스]곰들의 질주엔 브레이크가 없었다.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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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의 마법’… 대전 PO행 기적
‘김호의 마법’이 기적을 만들었다. 대전 시티즌이 숙적 수원 삼성을 꺾고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승부사 김호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14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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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미리보기] 포스트시즌 길목서 '천적' SK 만난 LG
프로야구 2007 시즌이 예정된 경기를 다 치르고, 비로 취소된 잔여 경기만을 남겨 놓았다. 5위 LG로선 악몽 같은 얘기겠지만, 어쩌면 이번 주 중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4강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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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4연승 "미안해요 LG"
포스트시즌 '진입 장벽'은 생각보다 높았다. 4위 한화가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반 게임 차까지 치고 올라온 5위 LG를 맞대결에서 두 경기 연속 주저앉혔다. 한화는 2일 LG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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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5연승 축포 … 시즌 첫 1위
K-리그 선두가 177일 만에 바뀌었다. 수원 삼성이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며 1위로 뛰어올랐다. 수원은 28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19라운드 경기에서 '영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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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불꽃 타선 "손민한 내려가"
SK가 롯데의 에이스 손민한까지 무너뜨리고 파죽의 6연승을 거뒀다. SK는 26일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007 프로야구 롯데전에서 초반에 대량득점하며 9-4로 승리했다. 1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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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 3차전서도 승리
이번엔 브루스 보웬(36.2m1㎝)이었다. 보웬을 앞세운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13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7전4선승제) 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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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깁슨 31점 힘입어 파죽 4연승
클리블랜드 케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미 프로농구(NBA) 동부 컨퍼런스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클리블랜드 AP=연합뉴스]샌안토니오 스퍼스(서부 콘퍼런스)와 클리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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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 7 … 조훈현, 여성군단 벽 넘을까
그래픽 크게보기 19세 처녀 기사 김은선 3단이 서봉수 9단마저 격파하고 파죽의 4연승을 질주하면서 시니어 쪽은 조훈현 9단 한 사람만 달랑 남게 됐다. 다음날(5월 29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