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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기찻길이 세계문화유산 된 까닭
올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기찻길 ‘레티셰 반 알불라/베르니나’ 구간에서 바라본 열차 밖 풍광.당신은 스위스에 대해 얼마나 많은 걸 알고 계십니까. 유럽의 지붕 융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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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일본요리 쏙쏙 골라 먹기 外
◆일본요리 쏙쏙 골라 먹기(유지상 지음, 한국외식정보, 255쪽, 1만원)=음식 전문기자인 저자가 맛있는 일본 요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식도락 여행을 제안한다. 회전초밥 공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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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86’ 낙선자들은 지금 …
탄핵 역풍을 타고 대거 17대 국회에 진출했다가 지난 총선에서 줄줄이 낙선한 야권의 386세대 학생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은 이번 임시국회를 끝으로 긴 정치적 공백기를 맞게 됐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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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환상 뒤섞인 ‘소용돌이’ 소설
헌책방·전당포·중고 음반 가게, 그리고 고인의 유품을 취급하는 골동품 상점. 이들은 모두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장소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소설 『더티 잡』(민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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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만난 ‘연금술사’ 코엘료 “방랑벽은 나의 힘 다음엔 서울 갈 수도”
지난달 교보문고가 2000년대 한국에서 사랑받은 스테디셀러 1만3000권의 목록을 발표했다. 그 정상에 오른 책이 파울로 코엘료(61)의 소설 『연금술사』(문학동네)다. 한국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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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사라져도 거기 깃든 한국 혼 영원히 살아 있어”
“숭례문은 사라졌지만 그 안에 깃든 한국의 혼은 영원히 살아 있을 겁니다.” 세계적 작가 파울로 코엘료(61·사진)가 숭례문 화재 사건에 슬픔을 표시했다.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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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엘료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 산타 선물이 마르지 않는 까닭은 …
중앙일보 독자분들께, 멋진 성탄절과 행복한 새해 맞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을 담아, 파울로 코엘료 2007년 12월 세계적 베스트셀러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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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엘료의 일곱가지 이야기 ⑦·끝 절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일곱 가지 덕목에 대한 이야기로 매주 토요일 중앙일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지난주 ‘용기’에 이어 오늘은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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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엘료의 일곱가지 이야기 ⑥ 용기
일러스트=강일구세계적 베스트셀러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일곱 가지 덕목에 대한 이야기로 매주 토요일 중앙일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지난주 ‘정의’에 이어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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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엘료의 일곱가지 이야기 ⑤ 정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일곱가지 덕목에 대한 이야기로 매주 토요일 중앙일보 독자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지난주 ‘지혜’에 이어 오늘은 다섯번째로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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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엘료의 일곱가지 이야기 ④ 지혜
세계적 베스트셀러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일곱가지 덕목에 대한 이야기로 매주 토요일 중앙일보 독자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지난주 ‘사랑’에 이어 오늘은 네번째로 ‘지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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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엘료의 일곱가지 이야기 ③ 사랑
\소설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일곱가지 덕목에 대한 이야기로 매주 토요일 중앙일보 독자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지난주 ‘소망’에 이어 오늘은 세번째로 ‘사랑’에 관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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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엘료의 일곱가지 이야기 ② 소망
소설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일곱가지 덕목에 대한 이야기로 매주 토요일 중앙일보 독자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지난주 ‘믿음’에 이어 오늘은 두번째로 ‘소망’에 관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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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엘료의 일곱가지 이야기 ① 믿음
전 세계 1억 명의 독자를 거느린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60)가 중앙일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코엘료는 한국에서만 12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연금술사'의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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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성녀? 마녀? … 21C에 태어난 22C 여자의 일생
포르토벨로의 마녀 파울로 코엘료 지음, 임두빈 옮김, 문학동네, 395쪽, 1만1000원 그녀는 너무 일찍 왔는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아직 준비가 돼있지 않았다. 그래서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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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레터] 콘서트·공연 … 출간기념회의 진화
얼마 전 수필가 박종규씨의 신간 『바다칸타타』의 출간기념회에 다녀왔습니다. 그날 행사에는 ‘봉사 퍼포먼스 출범식’이란 부제가 달려 있었습니다. 그는 2003년부터 2년간 한국재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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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소프트파워] 여자의 유혹 남자의 착각
대부분의 남자들, 특히 권력과 지위가 있는 사내들은 지위나 권력이 아니라 자신의 남성적 매력으로 여전히 여자를 정복할 수 있다고 믿고 싶어한다. 물론 착각이다. 오히려 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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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한 달간 800㎞, 걷고 또 걸었어요”
여행은 마음을 살찌우는 지름길이다. 가수에게는 음악을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자양분이 된다. 가수 박기영(30·사진)도 그랬다. 그는 최근 스페인의 산티아고를 다녀왔다. 4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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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소프트파워] 혼이 담긴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
‘아침에 눈을 떠 할 일이 없는 곳’. 작가 파울로 코엘류는 거기가 다름 아닌 ‘지옥’이라고 했다. 그런데 적어도 어제의 평창이 그랬다. 다 거머쥐었다고 생각했던 2014년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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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일 동안 900㎞ 걸은 여행가 김효선
“걷기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에요. 자기의 마음을 탐험하는 기회가 되죠. 철학자 니체도 위대한 생각은 걷기에서 나온다고 했어요. 파울로 코엘료의 '순례자'나 베르나르 올리비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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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재용기자의행복연금술] 참는 자에게 '돈 복' 있나니 …
같은 신을 믿는 나라끼리 전쟁을 하면 신은 어느 편에 설까. 그것도 국력이나 전투력도 고만고만한 세력 간에 싸움이 붙었다면. 브라질의 세계적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도 그런 고민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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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작가' 작가 코엘료가 중앙일보에 전하는 말
코엘료의 친필 메시지. '중앙일보 창간 기념일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번창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이다. 파울로 코엘료(59)는 프랑스 남부 피레네산맥 기슭의 작은 마을 생마르탱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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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사료로 읽는 미국사(한국미국사학회 엮음, 궁리, 636쪽, 2만5000원)=1492년 '컬럼버스에게 하사한 특권과 특전'부터 2002년 '본토안보법'까지 미국 역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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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귀족 '노블레스 노마드' 그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사는가?
연일 새로운 족속이 태어나고 죽는다. 사회 흐름이 사람들의 행동양식으로 표출되고, 그것이 또한 새 흐름을 낳는다는 점에서 새로운 족속의 출현은 당대의 사회상을 고스란히 대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