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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한 출판인의 자화상 外
◆한 출판인의 자화상(윤형두 지음, 범우사, 526쪽, 1만5000원)=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이자 반세기 동안 출판인으로 살아온 윤형두 범우사 대표의 자서전. 일본 고베에서 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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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왕’ 고교생들의 입시 독서기록 공통점
고입 참신한 독서기록으로 특목고에 합격했죠 장유정(명덕외고 영어과 1)양은 2011학년도 명덕외고 자기주도학습 전형에 합격했다. 전과목이 1등급인 내신성적도 유리했지만 입학사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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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의 손으로 IT를 노크하다文學의 손으로 IT를 노크하다
관련사진김 의장은 문학을 통해 새로운 길을 걷게 된 지금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범수(45)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찾아가는 길은 멀고 험했다. 판교 신도시 한가운데 위치한 테크노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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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추천도서
『김종욱 찾기』전아리, 노블마인, 1만2000원 2006년 초연 이후 지금까지 30만 관객을 불러모은 동명의 창작뮤지컬이 원작이다. 뮤지컬이 소설로 재탄생한 예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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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스타폰 경매 수익금 유니세프에 전달
스카이(www.isky.co.kr, 대표 박병엽)는 지난 17일 서울 CJ& 센터에서 열린 '2010 올’리브- 온스타일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서 ‘스카이 스타폰 경매’ 수익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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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온 스페인 산티아고시 관광청 마루사 레도 상무
세계의 내로라하는 걷기여행 전문가가 제주도에 모였다. 7일 개막한 ‘2010 월드 트레일 콘퍼런스’에 초청된 해외 트레일(탐방로) 운영자들이다. (사)제주올레와 제주관광공사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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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어딘가엔 있다, 당신의 소울메이트 … 코엘료가 들려주는 마법 같은 사랑
브리다 파울로 코엘료 지음 권미선 옮김 문학동네 352쪽 1만2000원 자아를 찾는 영혼의 여정,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용기와 결단, 모험의 성공으로 얻게 되는 내면의 고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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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벅터벅…산길 1006마일' 여든살 그녀는 꿈길을 걷는다
올해 여든살. 다시 등산화 끈을 묶었다. 이번엔 1006마일이다. 멕시코와의 국경에서 캐나다와의 국경까지 미 서부대륙의 백두대간인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2650마일 종주를 끝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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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자 작은 세상 트위터, 작가들의 창작 큰 무대로 뜬다
“옷걸이에 축 늘어진 채 걸려 있는 옷을 보면서 문득 ‘나는 어디로 갔지’라고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11쪽) “고작 머리 한 번 쓰다듬어 주었을 뿐인데 숨이 넘어갈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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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버려야 할지, 걷다보니 알겠더군요”
“아무리 길이 아름다워도 그 길을 정말 아름답게 만드는 건 사람이에요.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만들어 내는 스토리가 걷기를 재미있게 만들지요.”‘걷기 전도사’ 김효선(55)씨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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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너의 길을 만들어라
# 지난 주말 ‘제주올레’를 걸었다. 죽었던 제주가 올레 덕분에 다시 산다는 말이 있을 만큼 그것은 제주의 명물이 됐다. 본래 ‘올레’란 자기 집 마당에서 마을 어귀까지 이르는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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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가 꼽은 올해 최고의 책은?
2009년 한 해동안 블로거들로부터 가장 사랑을 받은 책은『엄마를 부탁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지난 9월 3일부터 한달간 알라딘 블로거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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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스타 (23) 가수 윤하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가수 윤하는 “현실적인 이야기보다는 팬터지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임현욱 기자] 제가 고민이 많은 스타일이에요. 저도 모르게 우울하거나 비관적이 되곤 하죠. 올해 여름도 그랬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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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들에게 독서법을 물어보니
‘책을 많이 읽어야 훌륭한 사람이 된다’는 부모의 잔소리는 참말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중앙일보 MY STUDY가 만나본 명사들은 “마음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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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가 떴다 야나체크도 뜬다
작곡가 야나체크의 ‘신포니에타’음반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간 『1Q84』는 체코 작곡가 레오시 야나체크(1854~1928)의 음악으로 시작한다. 주인공 아오마메가 탄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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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인터넷으로 똑똑하게 준비하는 법
제주도 여름휴가를 준비중인 직장인 김지연(31)씨는 올해는 여행 책자 대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휴가지 정보를 찾아보기로 했다. 책에 나온 정보들은 시간이 다소 지난 것들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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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뽑은 작가의 책 (20) 박상우 → 김주영 『똥친 막대기』
처음 이 책을 손에 들었을 때 제목을 보고 적잖이 당황했다. 21세기, 디지털 문명이 만개한 시대에 이렇게 토속적인 제목을 붙여 어떻게 독자들과 소통을 할 셈인가. 나는 요즘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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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정’에 울고 웃는 우울한 도시의 밤 ②
톱스타의 자살이 생의 허무감을 부추긴 것일까? 배우 최진실의 사망으로 떠들썩했던 지난해 10월. 세상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서울 강남의 최고급 룸살롱, 속칭 ‘텐프로’에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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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산티아고 가는 길’ 만든다
신라시대 승려로 불교 대중화에 공헌한 원효대사의 순례길이 관광상품으로 만들어진다. 유엔특별기구인 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UNWTO ST-EP)·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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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여러분은 꿈꾸던 삶을 살고 있습니까”
흐르는 강물처럼 파울로 코엘료 지음 박경희 옮김, 문학동네 327쪽, 1만2000원 “우리 대부분이 그럴게다. 때로 우리는 살아온 방식에 얽매여 좋은 기회를 놓쳐버리고 만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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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레터] 연금술사, 인터넷에 길을 묻다
“이제 작가는 1960년대 뮤지션처럼 대중적인 스타(pop star)가 되었다.”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파울로 코엘료(61)가 세계 최대의 책 박람회인 제60회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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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사회 봉사도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
세상을 바꾼 비이성적인 사람들의 힘 존 엘킹턴, 파멜라 하티건 지음, 강성구 옮김 에이지21, 328쪽, 1만6000원 “이성적인 사람은 자신을 세상에 적응시킨다. 하지만 비이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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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중앙일보와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4회 위·아·자 나눔장터가 12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시민·기업·단체가 기증한 중고 및 신상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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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문근영 동화책, 비 선글라스 … 장터 ‘왕별’
문근영(右)은 ‘세계의 동화’라는 책을, 이용대는 평소 갖고 있던 요넥스 라켓에 자신들의 사인을 해 기증했다. [조문규 기자·오종찬 프리랜서] 영화배우 문근영, 브라질 출신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