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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공격서 번쩍 수비서 번쩍 '기립박수'
박지성(아래)이 포츠머스의 매튜 테일러에게 태클을 시도하고 있다. [맨체스터 로이터=연합뉴스] 드디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으로부터 취재증(press pass)을 발급받아 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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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수 손상미 "너무 솔직해서 탈"
손(孫)씨 가문의 영광, ‘보스의 딸’이라는 소문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가수 손상미가 다시 한 번 입을 열었다. 최근 기사 등을 통해 손상미의 이야기가 알려진 후 평소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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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피플] 독일 새 사민당수에 내정된 플라첵
마티아스 플라첵(51) 독일 브란덴부르크 주지사가 내분에 빠진 사민당을 구원할 백기사로 떠올랐다. 당 지도부는 2일 사퇴한 프란츠 뮌터페링 당수 후임에 그를 내정했다. 플라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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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국회 벽 못넘은 쌀 협상] "연내 못하면 완전 개방"
쌀 협상 비준동의안 처리를 두고 정부.여당과 민주노동당.농민 단체가 첨예한 대립을 보이는 가운데 각계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왼쪽부터 박노형 교수, 윤장배 정책관, 강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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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허리케인에 미국 남부 '공포'
초속 78m 규모의 허리케인에 미국 남부가 공포에 떨고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 위력 4등급으로 낮아져 미국 루이지애나 해안으로 접근하고 있는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위력을 29일 5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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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논술 시대] 中. 학원 논술 교육의 허와 실
'생명공학의 발전'에 대한 논술에서 '줄기세포 연구는 제한적으로 허용해야 한다'는 논지의 답안을 쓴다. '어린왕자' 중 '길들이기'에 대한 글이 지문으로 제시됐을 때, 답안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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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학 서울대회 개막] "몸은 남자지만 나는 페미니스트"
제9차 세계여성학대회에는 남성 여성학도 30여 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더욱이 이들 가운데는 여성운동이 초기단계에 있는 남아시아와 중동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많아 더욱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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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 다시 돌아온 그때 그 영웅… 브루스 윌리스
감독 : 플로언트 시리 주연 : 브루스 윌리스.케빈 폴락 장르 : 액션.스릴러 등급 : 15세 홈페이지 : www.hostage.co.kr 20자평 : '다이하드'의 브루스 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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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EU - 팽창하는 유럽] 1. 초거대 단일시장의 탄생
▶ 5월 1일부터 유럽연합(EU)의 새 회원국이 되는 10개국의 국기를 게양하기 위해 지난 23일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의회 건물 앞에서 한 폴란드 인부가 작업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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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탐험! 세계의 名국수] 3. 베트남'포'- 태국'팟타이'
▶ 베트남 쌀국수 '포'#장면 1 지난달 29일 일터로 향하는 사람들로 분주한 베트남 호치민 시내의 한 거리. 오전 7시를 갓 넘은 시간임에도 쌀국수를 파는 행상들이 벌써 길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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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그림 14억원에 낙찰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열린 한국 미술품 경매에서 고 박수근(朴壽根.1914~65)의 62년작 유화 '앉아 있는 아낙과 항아리'(사진)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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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분쟁 일번지] 1. 이스라엘, 일상에 깃든 공포
이라크에서 불붙은 테러와 반미 구호는 이미 팔레스타인에서 시작됐다. 중동 질서 재편에 나선 미국과 이에 반발한 이슬람 세력이 이라크에서 충돌했지만 이 같은 국제적 갈등의 뿌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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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함락 100일] 4. 산유국서 기름難…주유소마다 장사진
"휘발유가 없어 못 살겠다." "기름 한번 넣는 데 하루가 걸린다." 이라크 곳곳을 다니며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다. 매장량이 세계 2위인 석유부국 이라크에선 아이로니컬하게도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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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영화] MBC '그들만…' 外
*** 최강의 여자 야구선수들 모이다 그들만의 리그(MBC 밤 12시25분) 1943년 창설돼 10년 넘게 운영됐던 전미 여자 프로야구 리그를 다룬 영화. ‘빅’‘사랑의 기적’‘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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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책세상] '잠깐만요! 티데만씨'
잠깐만요! 티데만씨/악셀 슐로테 지음, 벨트 포스하크 그림, 송재홍 옮김, 이론과 실천, 8천원 우리말로 옮기면 '시간의 사나이'쯤으로 번역되는 티데만씨. 어느날 '순간'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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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중앙신인문학상]나비
텔레비전에서 본, 눈보라를 뚫고 캠프를 옮겨가며 산을 오르는 히말라야등반대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 아저씨들은 산 정상에 깃발을 꽂고 감격스러워하지만 우리는 꽂을 것이 아무 것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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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축하면 역적' 골키퍼보다 키커 부담 훨씬 커
한국이 22일 스페인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승부차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승부차기 제도를 1970년 처음 도입했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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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이제 그만… 盤上지존 꿈꾼다 바둑짱! 박영훈
세계바둑계에서 박영훈(17·사진)이란 이름이 슬그머니 솟아오르고 있다. 한국바둑 하면 세계를 휩쓴 철벽 3강(조훈현9단·이창호9단·유창혁9단)이 먼저 떠오르고 그 다음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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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공장들 脫멕시코 러시
[뉴욕=연합]멕시코에 진출한 외국기업들이 임금급등에 따른 생산비용 증가를 이유로 공장을 다른 나라로 이전하거나 조업을 중단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 티후아나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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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의회, 비상경제대책법 승인·고정환율제 폐지
아르헨티나 의회가 페소화의 미국 달러화에 대한 고정환율제를 폐지하고 에두아르도 두알데 대통령에 대해 가격통제, 고용시장보호, 금융시스템 개혁 등에 관한 특별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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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와이드] 아내 대신 앞치마 두른 '주부'들
"남자가 무슨 앞치마야?" "오죽 못 났으면 남자가 집에서 살림을 해?" 집안 살림이 직업이 돼버린 남편들이 조금씩 늘고 있다. 자의반 타의반이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주위의 시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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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홍수현 '아픔 간직한 소녀' 변신
꼭대기를 향해 아직 한참 내달려야 하는 스무살은 즐거울까 아니면 힘들까. "둘 다죠, 뭐." 찬바람이 아침 저녁으로 서늘해도 가을볕은 아직 따갑다. 눈매가 꼭 가을볕 같은 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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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홍수현 '아픔 간직한 소녀' 변신
꼭대기를 향해 아직 한참 내달려야 하는 스무살은 즐거울까 아니면 힘들까. "둘 다죠, 뭐." 찬바람이 아침 저녁으로 서늘해도 가을볕은 아직 따갑다. 눈매가 꼭 가을볕 같은 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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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김미현 "후추가 정말 싫어요"
야구나 축구 등 단체경기에서도 천적 관계가 있듯 골프에서도 특정 선수에게 징크스를 보이는 경우가 종종 나타난다. 김미현(24)의 경우 도티 페퍼(36.미국)가 바로 천적이다. 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