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6월 13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6/13/9866f29c-fc4e-4fd9-ad4a-3d0a95d53514.jpg.thumb.jpg/_ir_432x244_/aa.jpg)
-
종이 「냅킨」의 발암물질
검찰은 시중 음식점에서 사용되고 있는 종이「냅킨」과 나무젓가락 포장지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국립 보건 연구원의 감정 결과에 따라 이들 제품의 제조업자에 대한 행정 조치를 관계
-
농작물과 어류의 오염
이제 우리는 천연식품조차도 마음놓고 먹을 수 없는 식품공해의 바다 속에서 살고있음이 속일 보도되고 있다. 참깨·고추·땅콩 등 농작물에서 인체에 해독을 끼치는 「카드뮴」·납 등 중금
-
공해방지 공사안
정부는 효율적인 공해방지를 위해 현행 공해방지법을 대폭 개정보완하고 공해대책종합기구로서 「공해방지공사」를 설립할 계획이라 한다. 우리 나라의 공해방지법은 63년11월 처음으로 제정
-
주식청약의 비정상
현 주식청약제도에 문제점이 많아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덴 이론이 없다. 확실히 비정상이라 할 정도로 발행시장이 과열되고 있다. 모 건설주의 경우엔 신주공모에 무려 2백54대1의 경
-
5천년을 이어온-민족의 슬기 (19)|매천 황현과 절명시
구한말 일제가 조선 침탈 야욕을 노골화하자 망국을 지켜보고 있던 이 땅의 지식인들은 대략 네가지 길을 택했다. 가장 많이 택한 것은 의병. 유인석·최익현·민종식·신돌석 등 전국 각
-
(17)최치원의 선비도
『천하의 사람들이 죽이기를 생각할 뿐만 아니라 또한 땅속의 귀신들도 이미 죽이기를 의논했노라』-『불유천하지인 개사현육 억역지중지귀 기의음주』 신라 헌강왕 8년(881) 중국에는 「
-
색대미 팔아 수분측정기 구입 농민에 대여
농협중앙회는 하잘것없는 「색대미」를 모아 그 돈으로 곡물수분측정기 1천 8백대를 구입, 농가에 무상 대여해 주고있어 물자절약 시책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색대미」란 가마니 속에 있
-
비금천곡 하루코스로 각광
무더웠던 여름 이제 종반. 그러나 아직은 몇발짝 걸음에 둥에 땀이 배고 무성한 숲· 녹음· 시원한 물줄기가 그리움은 여전하다. 서울에서 「버스」로 불과 2시간 남짓한 거리에 있으면
-
우정의 종
미국독립 2백주년 기념으로 한국이 선물하는「우정의 종」은 7월초에 미국으로 떠난다. 이게 도착하면 아마도 미국에서도 제일 큰 종이 될 것이다. 미국사람들이 가장 아끼는 종은 유명한
-
백로타령
네 신세 왜 이리도 기구한지 모르겠다. 나오느니 탄식이요, 흐르느니 눈물뿐이다. 그저 한 뼘도 안 되는 소나무 가지가 내 집이니 고대광실을 갖겠다는 것도 아니다. 그게 왜 이다지도
-
푸른 도시의 설계
나무를 심고 가꾸며 녹지를 보호하고 도시경관을 조성하키 위해 모든 시민이 끊임없이 노력하지 않으면 우리의 수도서울은 마침내 「사막도시」로 변하고 말 것이다. 「스카이웨이」에서 서울
-
선비는 선비 다와야 한다|조용만
우리 나라는 문자의 나라이어서 옛날부터 사람들은 글을 숭상해왔고 따라서 글을 읽고 글을 짓는 선비를 몹시 존경해 왔다. 그것은 글을 읽고 글을 짓는 선비들이 세속사람들과는 달리,
-
신춘 「중앙문고」당선 문학논평
그러면 우리는 모호하지만 실제 선취하고 있었던「한국적인 것」에 대한 이해가「이해로서 이미 하나의 전체」라는 신념을 얻을 수가 있을 것이다. 다만 그것은 완전무결하고 고정된 전체가
-
위대한 것은 작은 것 통해서 이룩 마음의 자세에 행위의 가치 달려|이갑수 주교(제자 정주상씨)
【편집자주】이제까지 본지 4면에 게재해 오던 「칼럼」『마음의 여울』『이 주일의 말씀』대신 『주말청담』을 신실, 주 1회 게재합니다. 이 새로운 「칼럼」『주말청담』은 교역자·교육자
-
(19)「바라나시」(3)
「바라나시」는 불교의 유적지인 동시에 「힌두」 대학교가 있어 동서양의 학문을 합성 창조한다는 것으로써 목적을 살기도 하고, 또 「산스크리트」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가장 권위 있는 곳
-
우리는 알고 있다
산새들은 숲속에서 잠들어 있고 사원의 종소리도 깨어나기 전 도둑처럼 야음을 타고 숨어 내려와 총탄으로 새벽을 피로 물들인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티끌만도 못한 붉은 이데올로기에
-
「보이체크」한상철(연극평론가)
23세를 다 못 채우고 요절한 독일의 천재적인 작가 「게오르그·뷔흐너」(1813)는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역사라 하면 치욕스러워 언제나 얼굴이 빨개지지 않을 수 없다』고 한 일
-
어버이날에 「효」를 생각한다
8일은 「어버이 날」이다. 어버이의 은혜를 헤아리고 웃어른과 노인들에 대한 존경과 보살핌의 기풍을 길러 화목한 가정과 명랑한 국민생활을 기하자는 날이다. 「어린이날」과 「성년의 날
-
(12)일엽편주 함께 탄 우리…대결 보다 대화를|오천석
달력을 보니 3월도 거의 다 가고 4월이 문턱에 다가오고 있다. 무던히도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음이 틀림없다. 겨우내 닫혔던 창문을 여니 봄기운이 왈칵 달려든다. 얼었던 대기가 풀
-
수출 막혀 명백 끊길 전주 한지
전주 특산품인 창호지·장판지 등 한지가 우리 생활 주변에서 차차 사라져 가고 있다. 「비닐」 제품과 유지에 밀려 사양길에 접어들어 5백년 전통의 한지는 올해 들어 거의 생산이 중단
-
입당 어렵게 된 두 강 의원
친야 무소속의원의 신민당 입당을 계기로 복당문제가 다시 거론됐던 강상욱(서울 동대문) 강기천(전남 목포-무안-신안) 두 의원의 공화당 복귀는 당분간 실현이 어렵게 됐다. 이효상 공
-
「셀라시에」
드디어 「이디오피아」의 「하일레·셀라시에」 황제가 폐위되었다. 따지고 보면 별로 놀랄 것도 없다. 「이디오피아」 군부로서도 정권 강화의 정석에 따른 것뿐이겠으니 말이다. 기이하게도
-
후박나무|허영자
내 마음이 캄캄 어두웠구나 세상일에 너무 흔들리고 있었구나 무어나 서둘러서 되는 일은 드물다 노래도 사랑도 죽음까지도…. 후박나무는 동양의 군자 청량한 그 그늘에 들면 시름은 발아
-
(상)자금흡수와 업태
긴축금융으로 은행대출의 길이 막히자 자금수요가 단자회사로 몰려 단기금융업이 우량업종으로 등장하고 있다. 광주·부산에도 단자회사를 하나 더 세울 움직임이 있다. 최근 관심을 끌고 있
N
![[오늘의 운세] 6월 13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6/13/9866f29c-fc4e-4fd9-ad4a-3d0a95d53514.jpg.thumb.jpg/_ir_144x144_/aa.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