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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나 후폭풍 … 부시 정책 바뀌나
미국 뉴올리언스를 강타한 카트리나가 미국의 정치 지형까지 바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9.11 테러를 능가하는 대재난 앞에서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대응 능력에 한계가 분명히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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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World] 일본 총리는 왜 국회를 해산하나요
이웃나라 일본에서 11일 실시되는 총선이 화제입니다. 그런데 신문을 읽어도 생소한 말이 많아 이해가 잘 안 된다고요? 그러실 겁니다. 일본은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어 대통령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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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손잡은 전직 미 대통령
▶김종혁 워싱턴 특파원 미국의 41대 대통령 조지 부시(아버지 부시)와 42대 대통령인 빌 클린턴. 두 사람의 출신 배경은 한참 다르다. 부시는 '귀족'이다. 상원의원의 아들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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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에세이] "기분이 우울해서 … " 소년 살해
요즘 베를린에서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들은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지난달 27일 한 주택가에서 발생한 끔찍한 어린이 살해 사건의 충격 때문이다. 희생자는 초등학교 2학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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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가죽 한복' 지은 브라질인
"풍성한 한복 치마와 힘이 배어 있는 저고리를 입은 여자의 모습이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 아름다웠습니다." 3일 오후 파리 프레타포르테(기성복 패션쇼)의 100회 기념 행사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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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 대사에 버슈보 지명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크리스토퍼 힐 대사의 이임으로 공석 중인 주한 미대사에 알렉산더 버슈보(53.사진) 전 러시아 주재 대사를 임명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1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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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객 대참사' 이라크 내전 불씨 되나
1000명 가까운 이라크 시아파 순례객들의 목숨을 앗아간 8.31 바그다드 대참사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희생자 수가 당초 집계보다 크게 늘어나면서 이라크 내 양대 이슬람 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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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사령탑 찔러봐?
전 독일 축구국가대표팀 베르티 포크츠(사진)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맡을지 모른다고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의 인터넷판이 31일 보도했다. 슈피겔은 포크츠 전 감독이 2002년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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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人] 일본 스타된 우주인 노구치
▶ 디스커버리호에 탑승한 일본인 비행사 노구치가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7일 미국 항공우주국이 공개한 전송 사진이다. [NASA AP=연합뉴스] 일본을 사로잡은 8월의 인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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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공격 선봉 굳혔다"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활약이 눈부시다. 박지성은 2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퍼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스톤 빌라와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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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파벌정치 사실상 와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단칼 승부수에 자민당의 50년 파벌정치가 사실상 막을 내리고 있다. 고이즈미 총리의 출신 파벌인 모리파를 제외하곤 거의 모든 파벌이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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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총선 앞둔 고이즈미 벤처스타 호리에 발탁
일본 후지TV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로 일약 유명해진 호리에 다카후미(堀江貴文.32.사진) 라이브도어 사장이 자민당 공천을 받아 정치권에 뛰어들었다. 일 언론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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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다시 내전 위기
스리랑카가 다시 내전 위기에 휩싸였다. 락슈만 카디르가마르(73) 외무장관의 피살이 몰고온 여파다. 그는 12일 저녁 콜롬보 자택에서 수영을 마치고 수영장을 빠져나오다가 괴한의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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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용 끌려가 3년 일한 연금 60년 후 고작 316엔 받으라니 …
일제시대에 징용으로 끌려갔던 여운택(82.서울 거주)씨는 지난해 11월 일본 사회보험청으로부터 '미지급 연금을 일시금으로 입금했다'는 통지를 받았다. 연금은 그가 일제 시절 징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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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절 3년간 일한 연금 316엔 받은 한국인 '분통'
여운택(82)씨는 지난해 11월 일본 사회보험청으로부터 '미지급 연금을 일시금으로 입금했다'는 통지를 받았다. 연금은 그가 일제 시절 징용돼 1945년 해방 직전까지 3년 3개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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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자민당 반란 의원에 '표적 공천'
"반대파 중진의원을 거물급 신인으로 낙마시켜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우정민영화 법안을 부결한 자민당의 '반란 의원' 37명을 정조준했다. 이른바 '표적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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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보기 : 일본 개헌 논란] 언제쯤 실현 가능할까
일본의 현행 평화헌법은 '불마(不磨)의 대전(大典)'이라 불린다. 1946년 제정 이래 개헌 논의 자체가 금기시돼 왔다. 보수 진영의 개헌론자들은 바로 이 점에 강력한 의문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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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미디어 다음 인터뷰 전문]
-통일부 장관 취임 1주년을 맞은 소감은 ? 취임 후 남북관계는 포장 안된 자갈밭길과 같았다. 털털거리면서 지난 1년을 달려왔다. 지난 5월을 계기로 포장도로 위로 올라왔다.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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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스캔들 이탈리아, 법 더 강화… 감청 내용 공개 땐 5~10년 중형 추진
이탈리아가 감청을 엄격히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는 9일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테러 수사와 마피아 수사에만 감청을 허용하고, 감청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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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국 총선체제 돌입] 고이즈미 '도박'에 민주당 집권 '꿈'
'자폭 테러 해산' '설마 설마 해산' '불장난이 화재가 된 해산'…. 8일 단행된 중의원 해산을 묘사하는 갖가지 수식어가 일본 정국에 불어닥친 태풍의 강도를 짐작케 한다. 그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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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처드 전 미국 대북특사가 본 6자회담
찰스 잭 프리처드 전 미 국무부 대북 특사는 "이번 4차 6자회담은 부시 행정부가 북한과 한 최초의 본격적인 협상이었다"며 "그만하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8일 본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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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人] 홍콩의 한류전도사 세리나 하
"안녕~하~시요." 홍콩 공영방송인 '라디오TV 홍콩(RTHK)'의 세리나 하(夏妙然.여.사진)가 건넨 서투른 한국어가 싫지 않다. 그는 "방송을 앞두고 가슴이 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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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
1949. 1. 06 2차대전시 일제에 의해 강제 징모되었던 한국인 출신 포로병 3,182명, 소련으로부터 귀환 1949. 1. 12 박헌영 외무상, 북한 주재 소련 특명 전권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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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슈워제네거' 교통사고로 숨져
'러시아의 아널드 슈워제네거'로 통하던 러시아 중부 알타이주(州) 지사 미하일 예브도키모프가 7일(현지시간)교통사고로 숨졌다. 48세. 코믹 배우로 대중적 인기를 누리던 예브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