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상금 10만원
군용「백」속 여인피살체유기사건을 수사중인 치안국종합수사본부는 24일 서울·경기·경북·부산등 4개시·도 수사책임자와 부산동부경찰서 수사과장등의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통합수사본부는 치
-
「벽보 특조위」 구성키로
국회 본회의는 12일 하오 군기 누설 사건과 괴 벽보 사건에 대한 2일간의 대정부 질의를 끝냈다. 국회는 그 처리 방안으로 13일 이 사건에 대한 국회 조사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
20년의대화
20년만에 서대문경찰서를 다시 찾은 초대서대문경찰서장 장기상씨는 안내하는 하정길서장의 전투복차림에 사뭇 놀라는표정이다. 『예전에도 이곳은 서울의 제일선을 맡은곳이기때문에 다른곳과는
-
박대통령이 권정훈장
박정희대통령은 10일상오 청와대에서 수난구조등에 공을세운 최용식순경(의정부경찰서 동두천지서근무)에대한경사계급장과 권정훈장을수여했다. 순경에서 승진한 최경사는 건국대학교를졸업한 학사
-
무중추적 587일
1966년12윌21일 세무에 들뜬 거리를 발칵 뒤집어놓은 서울 영등포 상은「갱」사건은 5백87일만에 풀렸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북부산경찰서가잡은 권오석(31)등 4명은 범행후 한동
-
맹호 윤태곤대위 전사
【사이공=양태조특파원】맹호부대 제26연대9중대장윤태곤대위(29)가 지난17일새벽 「투이호아」북방12킬로지점에서 맹호17호작전수행중 「베트콩」의 수류탄공세를 가슴으로 막아 10여명의
-
처우나빠 연쇄파업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인턴」·「레지던트」들의처우가 나빠 사퇴바람이 이는가하면 이들의 처우개선요구가 늘어나고있어 병원마다 술렁이고있다.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인턴」35명은
-
「맹호」대대장 전사
【사이공=양태조특파원】파월맹호부대 기갑연대 제1대대장 김홍식중령(37·서울 성북구송천동 23)이 12일아침 7시30분쯤 중부월남 「퀴논」지역과 「라오스」를 연결하는 19번도로 정찰
-
특위간담회도불참
[춘천=이억준기자] 윤치영공화당의장서리는 12일상오『선거부정특조위법제경특위가 이미특진이 지나 무효라는 소신에 변함없다』고 거듭밝히고『8월중에 여·야간담회를 열겠다는 이효상국회의장의
-
상복터진 백골부대|북괴군7명사살한수훈의매복조
【중부전선=박승??기자】19일 중부휴전선을 남침해 온 괴뢰군7명이 사살된 현장을 시찰한 육군의 지휘관들은 백골부대 매복조의 침착성과 기지를 높이 찬양, 유공사병에게 두둑한 상금과
-
중대원 살리고 순직
【속초·원주】20일상오7시20분쯤 동부전선 제7789부대소속 중대장 박광부대위(28) 가 중대원 9명을 이끌고 전방순찰근무중 시계50미터의 안개속을 앞장서 가다 지뢰를밟아 폭사했다
-
3명에「4월의포도왕」
서울시경은 10일 지난4월 한달동안 도둑잡기 운동을 벌여 도둑을 가장 많이잡은 종로경찰서 수사2계 이종택형사, 중부경찰서 필동파출소 박규삼순경과 방범대원 김영준씨(종로관수동파출소)
-
두 경관 승진
치안국은 지난3월 국제금괴밀수사건 수사에 공을 세운 치안국수사3계 함악희경위를 경감으로, 김형근경사를 경위로, 17일자로 특진시켰다.
-
유해주스 밀조
서울 성북 경찰서는 27일 부정식품을 만들어 팔아오던 이순건씨(41·제기1동5) 를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김춘구씨(43·인사동산)등 8명을 즉심에 넘겼다. 이씨는 지난 2
-
두형사특진
12일 서울시경은 종로경찰서 홍은선씨(44) 전을생씨(44) 두형사를 경사로 특진시켰다. 홍경사는 20년간 강력사건을 맡아오면서 66년12월의 성수동「택시」강도사전과 67년8월 인
-
「피의 격려」도 보람없이 부상 정종수형사 절명
북괴가 남파한 무장공비와의 첫 접전에서 총상을 입고 서울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종로서수사계 정종수(34) 형사가 30일하오5시43분 끝내 숨을 거뒀다. 유도1단인 정형사는
-
그무훈 유족들 가슴에 빛나고|「게릴라」소탕전 전몰장병합동장례식 엄수
【임시취재본부】북괴무장 「게릴라」 소탕 작전중 흉탄에 쓰러진 고 이익수 준장등 전몰 장병24위의 합동부대장이 29일상오 10시 구슬픈 조악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6군단 연병장에서 엄
-
대대장 전사
백마 29연대 제2대대장 송서규(33) 중령이 7일하오 5시 30분 중부월남 「닌호아」 북방 35킬로미터지점 「닥토」마을에서 월맹군을 소탕하다가 전사했다. 송중령은 6일 월남 민병
-
박 대통령, 「경찰의날」치사|"국빈신뢰받는 지팡이로"
제22회 경찰의날 기념식이 21일상오10시 서울시민휴ㅣ관에서 정일권 국무총리를 비롯한 많은 요인들이 참석한가운데 거행되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이날 치사를 통해(정 총리대독) 『경찰
-
소방차에 「젊음」을 싣고…22년|불내고 자살하려는 기관사 구하기도
제22회 경찰의 날을 맞은 21일 서울시경은 지난22년동안 소방「호스」와 함께 청춘을 바치고 수많은 인명을 화마에서건진 서울영등포소방서 소방원 배영계(42·서울종로구이화동819)씨
-
현상금 10만원
근하군 살해범을 검거하기 위해 근하군의 아버지 김용선씨는 18일 현상금 10만원을 내걸었다. 이와함께 수사본부는 범인검거 경찰관에게는 1계급 특진시키다는 조건을 덧붙였다.
-
간첩작전서 전사한 여섯 장병 특진 추서
김성은 국방부장관은 23일 상오 박정희 대통령이 기증한 조위금을 지난 20일 대간첩작전중 전사한 육군 제6297부대 대대장 김용산 소령, 중대장 권흥식 대위 등 6명의 유가족에게
-
간첩 체포 유공자에 적절한 보상을 하라
지난 번 전북 진안군 주천 시장에 4명의 무장간첩이 나타나 4명의 경관과 1대 1로 육박전이 벌어졌다. 간첩들이 권총을 빼들려고 안간힘을 쓰는 순간 급보를 듣고 달려 온 청년들이
-
지휘는 김태현 검사
「춘우군 유괴살해 사건」을 직접 수사 지휘한 수훈의 부산지검 김태현(45) 부장검사는 경남 삼천포 태생, 진주중학을 졸업했고 진주지청에서 처음으로 임관되는 등 「진주통」이기 때문에